자이엘라 옥상에서 본 인천방향
6일 강소장 괴팍한 소유자
강소장이 안전교육을 하다 끝날무렵에 그동안 내게 쌓아온 불만과 편견을 성질을 부리며 쏟아 낸다.
대표적으로
내가 CCTV를 방향을 바꾼다. 이에 씨씨티브이 관련해서 자기에게 보고 않고 초창기에 관리해준 협력업체 KT김사장과 어울려 손본다.
기타 시설물등 자율적으로 살펴왔는데 이것도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윤반장에게 고양이가 똥 싸놓은거 얘기했더니 둘이만너 그런 얘기나 지시하지 말라. 같이 협력해서 일하거나 가까이하지 말라고 한다.
어처구니 없어 화가 나 말 대꾸도 하였지만 강소장의 폐악, 고집, 남말 안드고 말 끊어버리는 괴팍하고도 시기와 질투가 가득한 말과 행동이 다른 여태 겪어보지 못한 성격의 소유다.
말로 은급하자며 끝이 없겠다.
오늘도 너 자신을 알고 힘차게 멋지게 살자.
산바탕하고 종일 되새김질 하게되는데
내가 본 강소장의 장점은
제규정 지키려 애쓴다.(시간,게시물,복도등..)
순찰 자세히 돈다.
정리 정돈 잘한다.
그리고 단점은
동료간의 커피한잔도 못 나누게하는 숨막히는 분위기 조성,
의심많다.
융통성 없다.
일관성 없다. 고양이 쫓아내라 하고서는 고양이 밥줬냐? 불쌍하다며 은근히 챙기는 것,
주민과 친하게 지내지 말라
성희롱관련하여 주민집 출입금지시켜 간단히 돌봐주던것 못하게 되고
동료들과 친하게 근무하지 말라,
직원들 동선을 살피고 항상 소장실 문열어 놓고 귀기울이니 숨막히게 되고,
주민의 민원에 지나치게 민감하여 우리의 얘기는 건네지지가 않는다.
성희롱강조하면서 남자화장실 사용
대화하다가 의견상충되면 격하게 화내고 말 끊는다.
동료관계에서 대화, 커피등 싫다며 금지 시킨다.
심지어 순찰돌다 지저분한거 목격 알려주는 것도 말 건 건네지 말라.
상황보고 하면 본인도 보았다 라고 자신도 알고 있었다는 것 강조~
소장이 알아서 지시하는데 끼어들지 마라.
또 하나는 윤반장과 가까이하거나 말섞지 말라.
주민의 편의 제공이나 시설물 향상보다 건드리지 말라.
경비원이 CCTV보는것 개인정보보호법에 걸려 온당치 않다.
씨씨티브이 안보여도 괜찮지 하고 수리에 적극적이지 않다.
민원주민들 또는 적절치 않는 주민들에게 격하게 짜증표현
주차차단기 제대로 고치면 등록차량출입이용이한데 비용만 아끼려하다보니 주민들 불편가중.. 등등
다 맞는 말이다.
주인의식 갖고 일하려고
내가 자율적으로 알아서
주민이 편하고 나도 근무 잘서기 위한 일들이 월권행위로 비춰지고
동료간 가까이 지내면 자기 뒤담화 하는것으로 생각하니
어떻게 보면 잘된일이다.
앞으로 지시 외는 복지부동자세로 근무하면 마음은 불편해도 몸은 덜 피곤할 것이다.
나도 반성할게 많고..
11일 고향부부모임 그리고 애내와 대화
고향친구 모임은 4년전에 가본 벌말매운탕에서 있었다.
메기3마리 빠가사리2마리 6만원이다. 니끼한 냄세 없이 잘먹었다.
아내는 아직 기분이 좋지않아 표정이 상당히 안 좋음이 보여진다.
식사 끝나고 커피하러가는데 아라뱃길 유리잔도 근처 큰 카페집에 가는데 네비가 찾아지지 않고 전화로 얘기하는데 명확치 않아 또 습관적인 신경질을 내게된다. 아내가 몹씨 속상해 하는거 알면서도 아내의 잘못도 아닌데 내 성질머리로 인해 혼자 부글부글거리니 내가 참 못났음을 보여주게 되었다.
돌아오는 길에 유리잔도에서 같이 걷는데도 사진 같이 찍는것도 마지 못해하는 아내.
저녁에 아내랑 대화를 가졌다.
근래 불변한 감정이 한달넘게 이어오게 되었는데
첫째는 자이엘라직원과 술한잔하며 집에 연락을 못 취한것에 아내의 화난 전화에 내심 아쉬웠고
둘째는 김장할때 다라이 세척전에 물을 좀 끼어 놓지 않았다며 자조섞인 표현에 없신 당하는 기분이었고
세째는 장모님 기일에 남편이 아무말없이 지나서 매우 섭섭했다는 것이다.
네째는 결혼기념일에 아무선물도 없이 지난것에 또 서운했다는 것이고
다섯번째는 아내가 골다골증으로 홍제병원에 다녀 올때 내가 배고파 점심을 먼저 라면끓여 먹었다가 서운 마음에 마누라가 어디아픈지나 알고 있냐며 빈정거리는 표현이라 내가 그간 억눌렀던 감정이 폭발해 화를 내면서 자기에게는 말도 못하게 해 울화통이 터질지경이라고 한다.
이래저래 변명을 하지만 다 내 성질머리 탓이다.
지금까지 내가 아내를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게 했음을 알게된 대화를 가졌다.
12일 프라자호텔 세븐스퀘어에서 점심을
년초에 비에스에서 받은 프라자호텔세븐스퀘어식사권을 오늘에야 아내랑 같이 다녀왔다.
얼마만에 활짝핀 얼굴인가!
명색이 호텔에서 뭔가 품격있게 담고 맛을 느끼고 해야하는데 아내와 나는 맛과 량에 승부를 건다.
한시간 반에 걸쳐 다섯번이나 다녀왔는데 디저트로 아이스크림, 커피를 더가져와서는
화장실까지 다녀와서야 끝을 맺었다..
13일 오늘도 강소장과 한바탕을..
오전에 강소장이 얘기좀하자고 하여 윤반장과 같이 앉았는데
왜 윤바장에게 인사하지 말라고 해서 분위기 나쁘게 하고 그런게 언어폭력이고 직장내 괴롭힘이라고 한다.
해서 몇일전 소장이 우리 둘보고 만나서 얘기한다고 해서 만난게 아니다라고 했고 고양이 배설물 알려주었더니 그걸 왜 알려주냐고 그게 바로 지시한것이다. 내가 지시하는것이지 반장이 왜 시키냐고 해서 그게 아니다라고 나는 부정을 하는데 윤바장은 한마디 얘기도 없는것이 인정한다는 것으로 보여
어떠한 말도 섞어서도 안되겠다고 생각되어 인사도 하지 말라고 했다고 했더니 계속 같은 말 반복하여
그자리에서 윤반장에게 다시 만난거냐? 지시한거냐고 물었더니 소장님 보기에 그렇게 보인거 아니냐고 말을 돌린다.
애매모호한 답변에 또 실망을 하는데 소장이 사과를 하라고 한다. 12월이라 내년 초 재계약에 걸림돌이 될것같아 억지춘향으로 사과를 하였다.
내가 직장생활하면서 아랫사람들에게 모질게 한 것에 대한 응보로 느껴지고 다시금 모든것에 내려놓듯이 내 맡은 일 외는 모르쇠로 가기로 하며 이또한 못나 경비직에 발들인 내 잘못이고 무능한 탓이다 하고 받아들이고 쉼한번 크게 쉰다.
15 비에스 모임
비에스 그만둔지 7년차가 되고 비에스모임 결성된지 5년차 내가 회장되어 오늘까지 이끌어 오다 오늘 바톤을 김화수 차기회장에게 물려주었다.
이게 뭐라고 마음이 가벼워진다.
이번에는 정영국.이정희 두 회원이 참석하여 원만한 자리가 되었고 모두들 건강하고 화색들이 좋다.
19일 내가 찌게를 끓여본다.
나는 밖에서는 무엇이던 손수하는데 집에서는 손끝하나 움직이가 싫고 할 줄모르는지?
오늘은 아내가 국이 없다고 시름하길래 내가 돕는 차원에서 내 스타일대로 찌게를 끓여 보았다.
물 두 냄비정도에다 두부한모, 파 두개, 된장 한숫갈, 라면스프 1.5개, 버섯, 고추가루 한 숫갈, 무우를 넣어 끓였는데
나는 맛이 괜찮다고 먹었는데 아내는 느끼하다며 별로라고 한다.
20 바닥에 눈이 쌓여 처음으로
눈을 치우며 매년 하는 아트를 나름 창조하여 글을 넣어 카톡 문자를 돌려 본다.
이제 겨울같다. 내일은 영하 15도라고 하니~
31일 큰댁에 다녀 오다.
내일 신정차례에 못가기 때문에 큰댁에 다녀와야 마음이 편할 것이라 아내랑 생각않다가 갑자기 나섰다.
선영이가 와서 차례상 음식준비에 돕고 있고 밤을 치고는 선영이랑 근처 스크린골프장에 다녀 왔다.
시집가 애가 셋인 질녀랑 골프를 치는 사이는 참 좋다.
올 한해 큰 문제 없이 잘 지나가는 것에 감사한다.
큰아들은 3월에 미국 오스틴으로 주재근무하레 가족과 같이 나갔고
둘째는나름 알뜰살뜰 살아가는 모습에 미소를 띄게 하는 한해였다.
감사한 한해 내년도 그러도록 발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