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1oDc5G2zVzE?si=vaR8q9JboRsUHWdI
싱가폴의 아마추어 클라이머 분이 올린 영상인데 즐감 하세요. 한국어 번역이 되어 있지 않아서 주요 키워드만 아래에 정리 해 보았습니다. ㅎ
The History of Climbing Shoes
[00:00 - 03:57]
1. 신발의 발전과 역사
• 280만년 전, 우리 조상인 호모 하빌리스는 처음으로 돌 도구를 사용했다.
• 그 이후로 신발, 특히 클라이밍 신발은 크게 발전했다.
• 1844년, 찰스 굳이어가 고무를 가공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신발의 밑창에 고무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 1880년, 존 블레이키는 신발의 수명을 늘리기 위해 신발의 측면과 밑창에 금속 조각을 박았다.
• 1900년, 오스카 에켄슈타인은 볼더링을 세계에 소개했고, 이때 처음으로 볼더링용 신발이 등장했다.
• 1937년, 비탈레 브라마니가 피렐리 타이어와 협력하여 탱크 트레드 고무 밑창을 개발했다.
• 1954년, 비브람 소재의 신발로 K2 정상에 처음으로 성공적인 등반을 했다.
• 1968년, 피에르 알랭이 클라이밍 신발 회사를 인수하고 슈퍼 크라톤이라는 신발을 출시했다.
[03:57 - 07:25]
2. 클라이밍 신발의 발전과 혁신
• 1979년에는 스페인의 Jesus Garcia Lopez가 Boreal Fire라는 신발을 만들어 시장에 출시했다.
• 이후 이탈리아의 La Sportiva도 자체적인 클라이밍 신발 라인을 만들어 Boreal과 경쟁했다.
• 클라이밍 신발은 보드-라스티드와 슬립-라스티드 두 가지 방식으로 만들 수 있다.
• 1985년에는 Boreal이 Ninja라는 첫 번째 슬립-라스티드 신발을 출시했다.
• 1988년에는 Charles Cole이 Stealth Rubber를 개발하고 5.10 이라는 신발을 출시했다.
• 1991년에는 La Sportiva가 Mythos를 출시하여 힐 컵에 혁신을 가져왔다.
[07:25 - 11:06]
3. 클라이밍 신발의 발전과 브랜드 경쟁
• 클라이밍 신발은 클라이밍이 진화함에 따라 발전해왔다.
• 80년대와 90년대 초의 패션에서 볼 수 있는 색상을 가진 클라이밍 신발이 주로 나왔으며, 클라이밍 신발의 구조는 주로 슬립-블라스트 스타일로 넘어가고 있었다.
• La Sportiva의 Kendo, Mariacher, Mega, Ballerina, Futura 등을 포함한 신발이 소개된 카탈로그 사진을 볼 수 있다. Futura는 크게 진화했지만 오늘날에도 존재한다.
• 80년대 말에 Vibram은 Vibram Grip Rubber를 출시했는데, 이는 오늘날까지 인기 있는 클라이밍 신발용 고무 시리즈이다.
• 90년대에는 새로운 브랜드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1992년에는 Rock Pillars(현재 Ocun)가 첫 번째 신발을 출시했다. Andrea Boldrini는 1993년에 자신의 신발을 출시했다. 1996년에는 Stefan Golowacz와 Uwe Hofstadter가 Red Hot Chili Peppers를 듣고 창고에서 영감을 받아 자신들의 클라이밍 신발 브랜드인 Red Chili를 시작했다.
• 1997년에는 Jose Luis가 Tenaya를 창립했다. 많은 새로운 경쟁 업체들이 시장에 진입함에 따라 디자인과 소재는 계속해서 마찰력, 기술성, 신발의 수명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되었다.
• 1990년대 후반에는 La Sportiva가 Miura를 출시했는데, 이는 매우 내려간 형태이며 비대칭적인 신발이었다. 이 신발은 다른 어떤 신발과도 다른 엣지 능력과 토 박스로의 파워 리디렉션(?)을 가지고 있었으며, 곧 La Sportiva를 클라이밍 신발 시장의 선두주자로 만들었다.
• 2000년대에는 Mad Rock(2002년)와 Evolve(2003년)와 같은 몇 가지 새로운 브랜드가 등장했다. 중간부터 벨크로 스트랩이 큰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많은 신발들이 더블 또는 때로는 트리플 벨크로 클로저 시스템을 선택했다.
• 2007년에는 La Sportiva가 또 다른 신발인 Solution을 출시했는데, 이는 클라이밍 경기를 위해 특히 중요한 모든 문제의 해결책으로 광고되었다. 둥근 힐컵은 기술적인 힐 후크에 더 많은 안정성을 제공하며, 싱글 스트랩 시스템은 토 후크에 더 많은 표면적을 제공했다. 이 두 기술은 클라이밍 경기에서 극히 중요하다.
• 5.10은 Dave Graham과 V15를 처음으로 성공한 첫 번째 사람인 Fred Nicole이 디자인한 Dragon이라는 신발로 응답했다. 이 신발은 매우 얇고 부드러운 고무로 만들어졌다. 이 얇고 부드러운 신발은 곧 클라이밍 산업에서 일어날 일을 예고한다.
• 2010년 초반에는 La Sportiva가 Tommy Caldwell의 이름이 붙은 신발인 TC Pro를 출시했고, Evolve는 Chris Sharma의 이름이 붙은 Shaman을 거의 동시에 출시했다.
• TC Pro는 야외 큰 벽 프로젝트와 크랙 클라이밍에서 널리 사용되었고, Shaman은 어려운 스포츠 클라이밍, 보울더링, 심지어 경기에서도 볼 수 있었다.
• 지금까지 우리는 대부분의 주요 브랜드에 대해 이야기했지만, 그 중에서도 Scarpa에 대해 많이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Heinz Mariacher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Scarpa에 대해 이야기할 수 없다. Heinz는 La Sportiva에서 자신의 이름을 가진 신발인 Mariacher와 Ballerina, Mantra, Miura의 엣지 몬스터, Quick Slipper, Cobra, Miracle Shoe Solution에 많은 디자인 아이디어를 제공한 사람이다. 매우 기술적인 Testarossas와 Katanas도 Mariacher가 디자인했다. 그러나 La Sportiva를 떠난 후 Scarpa가 그를 고용하고 시장을 석권했다. Scarpa 라인에서 그의 첫 번째 신발 중 하나는 Techno로, 더 나은 지지력을 위해 힐을 묶는 아이디어를 사용했다. 그 후 Mago가 나왔는데, 이는 그의 Testarossa와 유사한 신발이지만 섬세한 디자인 변경이 있었다.
[11:06 - 14:47]
4. 클라이밍 신발 브랜드의 다양성과 경기 클라이밍의 변화
• Heinz는 Instinct 라인을 주도하여 오늘날에는 어떤 종류의 클라이머와 스타일에도 다양성을 가진 신발 라인이다.
• Instinct 라인에는 슬리퍼, 레이스, 소프트, 스티프, 저 볼륨, 고 볼륨 등 다양한 신발 종류가 있다.
• 그는 또한 Vapor V와 Booster를 디자인했다.
• 그의 신발 디자인 대부분은 오늘날에도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 클라이밍 체육관의 인기와 함께 렌탈 신발이라는 카테고리도 생겨났다.
• 렌탈 신발은 신발의 내구성을 위해 더 두꺼운 고무 밑창으로 디자인되었다.
• 대부분의 주요 회사들은 이 추세에 합류하여 자사의 렌탈 신발을 만들었다.
• 더 많은 체육관이 생기면서 입문자용 신발에 대한 수요도 생겼다.
• La Sportiva Tarantula, Scarpa Origin 등의 입문자용 신발은 더 많은 클라이머들을 유입시켰다.
• 이 카테고리의 신발은 클라이밍 인구를 확장시키고 입문자들이 기술과 발바닥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면서 가격을 상대적으로 낮게 유지하는 것이 매우 필요한 카테고리이다.
• 최상위 경기 수준에서는 5.10 Dragon이 처음에는 부드러운 구조 때문에 프로 시장을 지배했다.
• 그러나 5.10 High Angle과 5.10 Team 시리즈로 대체되었다.
• 현재까지도 프로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신발 중 하나는 La Sportiva Solution이다.
• 그의 다양성으로 인해 경기 클라이머들에게 좋은 선택이 되었지만, 최근 5년간 경기 클라이밍은 더 많은 볼륨을 중시하는 스타일로 변화되었다.
• Heinz Mariacher는 Scarpa Drago라는 또 다른 훌륭한 신발을 만들었는데, 이 신발은 점점 세계컵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 부드러운 신발은 볼륨과 큰 홀드에서 더 잘 작동하지만, Heinz의 디자인으로 인해 Drago는 경기 슬랩에서도 잘 작동한다.
• Drago는 약 2-3년 동안 출시되었다.
• 전염병으로 인해 클라이밍 산업이 둔화되었지만, 신발 분야에서는 큰 파동이 일어났다.
• 최근에는 Black Diamond가 클라이밍 신발 시장에 진출했다.
• La Sportiva는 업데이트된 경기용 솔루션과 4.99 스피드 신발을 포함한 경기 전용 라인을 선보였다.
• Scarpa는 Instinct의 새로운 버전과 Drago의 저 볼륨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 FiveTen은 업데이트된 High Angle의 프로 버전을 개발하고 있으며, 신발의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드래곤도 업데이트하고 벨크로 버전도 만들었다.
• FiveTen의 이전 디자이너는 자신의 회사인 Unparalleled을 만들고 최근에 Tomoe Narusaki와 계약을 맺었다.
• Evolve는 Daniel Woods와 Paul Robinson과의 협업으로 Phantom을 출시했으며, 1980년대 회사인 Rock Pillar은 이제 Ocun으로 이름을 바꾸고 Kyra Condy와 계약을 맺으며 클라이밍 산업에서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큰 발전을 이루고 있다.
[14:47 - 18:31]
5. 암벽 등반화의 디자인과 실내 등반의 증가
• 암벽 등반화의 디자인은 실내 등반의 증가와 관련이 있다.
• 예전에는 암벽 등반을 시작하려면 밖으로 나가서 등반을 시작했기 때문에, 신발은 단단하고 입문자용 신발조차도 단단했다.
•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 많은 체육관이 개장되면서, 신규 등급의 신발인 부드러운 입문자용 신발이 등장했다.
• Scarpa의 Veloce는 체육관에서 시작하는 초보 등반자들이 현대 체육관의 볼륨과 큰 홀드 설정 스타일을 기반으로 발을 연마할 수 있는 첫 번째 신발 중 하나이다.
첫댓글 해중씨 정보 공유 감사합니다^^
너무 어려운 이야기를
어떻게번역했을까가 더의문임돠
파이브텐 하이앵글 가지고 싶은데
1년동안 품절~~해중씨가 몬가 알거같은디
잘보고갑니다 ~~
얀야 팬 들이 쌍끌이로 다 끌어가심~ 천하무적 티씨 프로나 신으셈~
@호크(김해중) 나도 얀야 보고 살려했는디
신으면 안야라도 됄줄알고요 ㅋㅋ
@반디(안성혜) 이 슈즈가 인기 라고 ?
@류경렬 넹.포기하고 다른걸루 갈아탓어요ㅜㅜ중간사이즈는 계속품절요.
신력을 기대했건만
그냥 조금씩 실력을 키우는게 빠를듯합니다^^
@반디(안성혜) 빙고 !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