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찾아가는 실험실 ‘인기’ 정선교육청 순회 과학교실
▲ 임계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생활과학 교실에서 실험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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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지역 학교를 순회하는 생활과학교실이 학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12일 정선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과 지역내 대학간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 교육과정에서 부족한 실험탐구 중심의 생활과학 프로그램을 제공, 과학의 생활화를 목적으로 하는 ‘학교로 가는 생활과학교실’ 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6월까지 지속적으로 마련되는 생활과학교실의 경우 지역 학교를 돌면서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일부터 6일까지는 임계초등학교 5학년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한중대학교 김영철 교수의 책임지도아래 화학 및 물리분야로 나눠 1주일동안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실험·실습 위주로 실시됐다.
학교 관계자는 “생활과학교실은 직접 실험탐구 중심으로 이뤄지면서 평소에 생활 과학 등을 많이 접해 보지못한 아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며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고, 교실 분위기도 시종 진지하다” 고 말했다. 정선/진교원 <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