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F 빅토리아에서 어학연수를 하고 있는 노경민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한달 전 경에 다녀온 록키산맥 여행에 대해 포스팅해보도록 할게요 :)
포스팅에 앞서..
제 방에서 찍은 바깥 모습이 예뻐서 한번 올려봅니다~
뭔가 그림같이 나오지 않았나요?
이건 지난 주말에 갔다온 이름 모를 해변가에요.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사서 걷다보니 이런 해변가가 나오더군요.
사실 이런 해변가가 빅토리아엔 너무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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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키산맥은 벤쿠버에서 차로만 12시간정도를 가야 나오는 곳에 있답니다.
혼자 여행을 계획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서 '오케이 투어'라는 한국여행사를 이용했답니다 :)
저는 3박 4일짜리 투어를 선택했는데요.
일단 첫 날은 이런 도로를 대형버스를 타고 하루종일 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버스안에서 지루할 법도 하지만, 창밖으로 멋진 풍경도 보실 수 있고
사슴, 곰 등 야생동물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답니다.
그렇게 도착한 첫날 호텔.
3박동안 모두 다른 호텔에 머물렀었는데, 호텔 시설은 정말 최고였어요.
단, 투어를 마치고 저녁 늦게 들어오고, 아침 일찍 나가기 때문에, 호텔 시설을 충분히 즐길 순 없었어요.
여긴 록키 산맥에 있는 벤프라는 마을이에요. 조그만한 마을인데, 정말 그림 같지 않나요?
저 빨간 설상차를 타고, 콜럼비아 아이스필드에 올라갔답니다.
엄청난 경사가 있기 때문에 저 설상차를 타고 천~천히 올라갔어요.
사진은 못찍었지만, 저기 가시면 한국을 포함한 국기들이 많이 꽂혀있어요.
태극기 앞에서 사진을 찍으실 수 있답니다 :)
레이크 루이스에요.
저 강 위에 얼음이 다 녹으면 더 장관이라고 하는데, 저는 5월달에 갔어서 다 녹지 않았었어요.
에메랄드 레이크란 곳이에요.
물 색깔이 에메랄드 빛깔이라고 붙혀진 이름인데,
사실 록키산맥은 어딜가도 에메랄드 빛깔의 강물을 보실 수 있답니다.
사실 첫째 , 넷째 날은 가고 오는 버스만 타고
실제로 관광을 할 시간은 둘째, 셋째날 밖에 없긴 했었는데요.
저는 너무 편하게 여행할 수 있었던 것에 만족했답니다.
캐나다에 어학연수 오신다면 록키산맥! 꼭 한번 가보시길 바래요!
※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캐나다뽀개기' 에 "만두님"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