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권용진 멘토입니다.
오늘은 아는 사람만 아는 할로윈데이죠.
그리고 저만 아는 경배와의 멘토링데이 입니다...
오늘도 역시 경배의 새로운 문화생활의 폭을 넓히는 멘토링을 진행하였습니다.
전에는 도서관, 영화관, 쇼핑, 만화카페 를 들렀었는데요.
이 번에는 새로운 장소인 미술관을 들러보았습니다.
지금 대전엔 9월부터 12월까지 하이퍼리얼리즘(초현실주의) 작품을 전시 중인데요.
현실감 있는 작품들이 강한 인상을 주는 전시였습니다.
경배는 미술관이 처음이라 방문한 것에 대해 마음에 들어 하는 것 같았습니다.
묵묵한 얼굴에 약간의 웃음기와 쪼~금 더 올라간 눈꺼풀을 보면 말이죠.
경배에게 예술을 관람하는 자세에 대해 설명한 후 미술작품들을 감상해 나갔습니다.
경배가 추구하는 그림이 디테일한 느낌인 만큼 이 번 전시는 경배에게 굉장한 자극이 되었던 것 같아요.![](https://t1.daumcdn.net/cfile/cafe/21066441563480B20C)
특히 미국 경찰조각상을 마음에 들어한 것 같습니다.
경배에게 새로운 곳을 소개해 줄때마다 아주 뿌듯하네요.
앞으론 연극을 보러 갈 생각입니다.
대전역 근처에 소극장이 있는데 영화와는 달리
배우들의 익살스럽고 현장감 있는 연기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죠.
다음시간엔 경배와 함께하는 소극장 후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