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거스틴의 작품2>
De Vita Beata (On the Happy Life) - 386-387
교부문헌총서23. 아우구스티누스-행복한 삶(분도)/행복론(김광채)
원문의 목차 ---------------
Chapter 1: Introduction 소개
Chapter 2: The Difficulty of the Subject 주제의 난이도
Chapter 3: The Meaning of the Term "Happy Life" "행복론"이라는 용어의 의미
Chapter 4: The Object of the Happy Life 행복한 삶의 목적
Chapter 5: The Causes of Unhappiness 불행의 원인
Chapter 6: The True Source of Happiness 진정한 행복의 근원
Chapter 7: The Sufficiency of God for Happiness 행복을 위한 하나님의 충분성
Chapter 8: The Superiority of Spiritual Goods to Temporal Goods 현세적 선에 대한 영적 선의 우월성
Chapter 9: The Nature of Spiritual Goods 영적 선의 본질
Chapter 10: The Attainment of Happiness through the Love of God 하나님의 사랑을 통한 행복의 성취
Chapter 11: The Necessity of Divine Grace 신성한 은혜의 필요성
Chapter 12: The Danger of Pride in Seeking Happiness 행복을 추구하는 교만의 위험
Chapter 13: The Importance of Cultivating Virtue for Happiness 행복을 위한 미덕 배양의 중요성
Chapter 14: The Role of Wisdom in Happiness 행복에서 지혜의 역할
Chapter 15: The Virtue of Justice and Its Contribution to Happiness 정의의 미덕과 행복에 대한 기여
Chapter 16: The Virtue of Fortitude and Its Contribution to Happiness 불굴의 미덕과 행복에 대한 기여
Chapter 17: The Virtue of Temperance and Its Contribution to Happiness 절제의 미덕과 행복에 대한 기여
Chapter 18: The Importance of Charity for Happiness 행복을 위한 사랑의 중요성
Chapter 19: Conclusion 결론
<저자와 역자>
지은이:아우구스티누스 / 북아프리카 타가스테에서 태어났다(354년). 어머니 모니카는 독실한 그리스도인이었으나, ‘지혜에 대한 사랑’(철학)에 매료된(373년) 청년 아우구스티누스는 진리를 찾아 끊임없이 방황하는 삶을 살았다. 한때 마니교와 회의주의에 빠지기도 했던 그는 밀라노의 수사학 교수로 임명되면서 출셋 길에 올랐다(384년). 밀라노에서 접한 신플라톤 철학, 암브로시우스 주교의 설교, 수도생활에 관한 증언 등을 통해 그리스도교에 눈을 뜨기 시작했으나, 머리로 이해한 그리스도교 진리를 아직 믿음으로 받아들이지 못한 채 엉거주춤 망설이며 살아가다가, 마침내 바오로 서간을 ‘집어서 읽으면서’(Tolle! Lege!) 회심하였고(386년), 행복한 눈물 속에 세례를 받았다(387년). 교수직과 재산을 미련 없이 버리고 고향으로 돌아가 소박한 수행의 삶을 엮어 가던 그는 뜻하지 않게 히포 교구의 사제(391년)와 주교(395년)로 서품되었고, 40년 가까이 사목자요 수도승으로 하느님과 교회를 섬기다가 석 달 남짓한 투병 끝에 일흔여섯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430년). 『고백록』Confessiones을 비롯한 수많은 저술(책, 서간, 설교)과 극적이고 치열한 삶은 그리스도교 철학과 신학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 교부들 가운데 우뚝 솟은 큰 산인 아우구스티누스는, 그리스 철학 체계 속에 그리스도교 진리를 깔끔하게 정리해 냄으로써 ‘서양의 스승’이라고도 불린다.
옮긴이:성염 / 가톨릭대학교 신학부를 졸업했으며, 교황청립 살레시오대학교에서 라틴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서강대학교에서 철학과 교수로 재직했고, 주교황청 한국대사를 지냈다. 「고전 라틴어」 등을 저술하고 아우구스티누스의 작품들을 우리말로 번역했으며, 2020년 한국가톨릭학술상을 받았다.
----------- 목차 ------------
<해제>
1. 『행복한 삶』 집필 계기와 시기
1.1. 집필 계기
1.2. 집필 시기
1.3. 본서의 등장인물
1.3.1. 헌정인 테오도루스
1.3.2. ‘우리 어머니’ 모니카
1.3.3. ‘내 아우’ 나비기우스
1.3.4. ‘내 제자’ 트리게티우스
1.3.5. ‘내 제자’ 리켄티우스
1.3.6. ‘내 사촌’ 라르티디아누스와 루스티쿠스
1.3.7. ‘내 아들’ 아데오다투스
1.4. ‘향연’ 형식의 대화
2. 『행복한 삶』의 내용과 사상
2.1. 책의 구성
2.1.1. 테오도루스에게 바치는 헌정사(1,1-5)
2.1.2. 향연 무대의 설정(1,6-2,9)
2.1.3. 본격적 토론(2,10-3,22)
2.1.4. 아우구스티누스의 가르침(4,23-35)
2.2. “행복을 향하여 배 저어 가는 사람homo navigator”
2.3. “최고선最高善만 인간의 염원을 충족시킨다”
2.4. “우리 내면의 이 광체를 향해서 저 숨은 태양이 빛살을 쏟는다”
3. 번역 대본과 현대어 번역본
<본문과 역주>
1.1. 폭풍이 행복의 땅으로 인도할 수 있는가
1.2. 철학이 거두어 주는 사람들을 세 가지 뱃사람 무리에 비견하다
1.3. 옛사람들의 지혜를 거대한 산에 비유하다
1.4. 아우구스티누스가 몸소 체험한 일
1.5. 지금은 아우구스티누스가 어떤 기분인가
1.6. 회식하는 자리에서 ‘참된 행복’에 관하여 토론하던 사람들이 누구였는가
2.7. 자기한테 뭔가 결여되어 있음을 아는 사람은 뭔가를 희구하게 마련이다
2.8. 영혼은 사물의 이해와 덕성을 필요로 한다
2.9. 건강하지 못한 사람에게는 식욕이 없다
2.10. 우리 모두 행복해지고 싶다
2.11. 원하는 바를 가질 수 없는 사람은 행복하지 않다
2.12. 회동한 사람들 각자가 품은 생각
2.13. 연구에도 정도가 있다
2.14. 아카데미아학파는 진리를 발견하지 못하므로 행복을 결하고 있다는 …
2.15. 아우구스티누스 생각이었지만 리켄티우스가 반박한다
2.16. 모니카는 그런 사람들을 ‘지랄쟁이’라고 불렀다
3.17. 지금까지의 발언을 간추리다
3.18. 제각기 다른 말을 쓰면서 토론을 벌였는데 사실 똑같은 한 가지를 의미하였다
3.19. 하느님을 찾는 것이 행복하게 사는 것인가
3.20. 아카데미아학파의 현자가 과연 하느님을 찾는 사람인지를 두고 나비기우스가 이의를 제기하였다
3.21. 하느님을 찾고 너그러우신 하느님을 모신 사람은 행복한 삶을 누리기에 합당하다
3.22. 아직 하느님을 찾으면서도 곤궁한 사람은 불행한가
4.23. 빈궁함이 무엇인가
4.24. 빈궁하지 않은 사람이 행복하다는 결론은 즉각 나오지는 않는다
4.25. 그 이유는 행복한 삶은 정신에 자리 잡고 있는 까닭이다
4.26. 그와는 달리 지혜가 없어 불행한 사람은 빈궁하다
4.27. 어리석음이야말로 최대의 빈궁이다
4.28. 지혜는 곧 행복한 삶이요 어리석음은 곧 불행이다
4.29. 어리석음은 무엇을 못 가졌다는 말이다
4.30. ‘빈궁’에 상반되는 것은 ‘충만’이다
4.31. 충만은 법도와 절제에 의해서 성립한다
4.32. 그러므로 지혜는 곧 충만이다
4.33. 또 지혜는 곧 법도다
4.34. 하느님은 최고의 충만이시고 법도이시다
4.35. 진리에 도달함으로써 우리는 행복해진다
4.36. 향연을 예찬하면서 끝마치다
『재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