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역에 볼일이 있어서
가는길에 잠시 개천길을
찿는다
노원역 7번출구 직진 하다보니
노원구청 앞에 이렇게 멋진
말 한필이 나를 맏이 한다
노원교 바로아래 개천길로 들어서자 마자
멋드러진 느티 나무 한그루가 또한 나를 반겨 주네요
오늘도
요렇게 자원 봉사자분들이
시원한 생수로 때양볕아래
걷기운동에 나선 많은 분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 해주고
계십니다
맴맴맴
누가누가 잘 하나 목청 다듬는
매미들이 올해는 유난히도 많다
여기가 어디실까?
장마 끝난 늦여름의
창공은 가을 하늘 같은 느낌이랄까?
아!
좋다 ^~
하늘의 햇볕 은 뜨거운데
마음은 시원 하다
이런 하늘은 보기만 해도
마음이 힐링 된다
거기 누구 없소?
누구를 기다리실까?
너의 빈자리? ㅎ
하늘도 이쁘고
구름도 이쁘고
개천가에 수많은 풀들도
이쁘고
맴맴맴 소리 높여 목청
다듬는 매미 소리 또한
멋드러진 어울림 같아 보인다
첫댓글 내일 오전에는
장한평역 출발
군자교ㅡ배봉산 구간을
걷고자 합니다
혹여
아름다운 걷기 동행 하고자 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댓글 달아 주시면 함께 하기로
하겠습니다
참고로
제가 수술한지 오래 되지를 않아서
빠른 강행군은 절대
아니 합니다
살방살방 아주 느린
걷기를 하려 합니다
걷지않았어도 다녀온 느낌입니다 더운데 수고하셧습니다긋밤보내세요
어제는
첨가는 동네를 갔더니요 ㅎ
나무 그늘 막이 없이ㅠㅠ
개천 길을 쭈욱 걸었답니다 ㅎ
때양볕 다 받으며...ㅎ
노원구는 아기자기하고 잘 정비된 문화구라는 느낌이 들죠.
개인적으로
고 노회찬씨 지역구라서 그럴 거라고 여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