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온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동두천과 부산, 제주에서 찾은 료칸 숙소 네 곳.
니지모리스튜디오 료칸 - 동두천
동두천에 위치한 작은 일본 니지모리스튜디오에서
새롭게 오픈한
니지모리스튜디오 료칸.
니지모리스튜디오는 일본 에도 시대를
그대로 재현해 놓은 곳으로
건물은 물론 그릇과 작은 소품들까지
모두 일본에서
직접 가져온 것들로 채워
일본어만 들리지 않을 뿐 정말 일본에 온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어
서울 근교 드라이브 코스로 자리 잡은 곳이다.
그중에서도 료칸은 편백 향이 은은하게 풍기는
히노키탕부터 다다미, 게다와 유카타까지
일본 전통 료칸의 모습을 그대로 재연했다.
히노키탕에서 반신욕을 즐긴 후
기모노로 갈아입고 숙소를 나와 스튜디오 내에
위치한 라멘집 또는 스시를 먹으며
맥주 한 잔 곁들이면 그곳이 바로 일본.
더프라이빗 시로 - 제주
제주 제주시 한경면에 위치한 프라이빗한 독채 료칸
숙소 더프라이빗 시로.
낮은 제주의 돌담을 따라 정원을
걸어 들어가면
작은 일본 마을을 만날 수 있다.
제주의 전통가옥을 삼나무와 현무암을
사용해 교토의 료칸으로
재탄생시킨 숙소는 대나무에 둘러싸여
차가운 겨울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노천탕, 와인보다 사케가
더 어울리는 일본 감성 가득한 곳에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곳이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남에게 방해받지 않는 프라이빗한
하루를 보내기 좋고 크기에 따라
2인, 4인 객실로 나뉘어 있어
연인뿐만 아니라 가족과 함께하기도 좋다.
휴가스테이 - 부산
부산 송정 바다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오션뷰 히노키탕을
만날 수 있는 휴가스테이.
오픈한지 몇달이 채 지나지
않은 신상 숙소로 오션뷰 히노키탕이 있는
료칸 타입 ‘겨울’과
풀빌라 타입의 ‘여름’
두 가지 타입의 객실을 운영 중이다.
대나무가 우거진 입구를 지나 객실 문을 열면 돌과 모래를
활용한 일본식 조경과
다다미가 우리를 먼저 반긴다.
휴가스테이는 끝없이 펼쳐진 수평선을
바라볼 수 있는 오션뷰 숙소로도
잘 알려져 있지만,
일본 기소 군에서 자란 수령 120년 이상의 히노키를
직접 공수해 만든 히노키탕과 건식사우나 등
완벽한 일본식 목욕 문화를 즐길 수 있다.
루프탑에서 밤바다를 바라보며
즐기는 바비큐 파티와 글램핑도 빼놓을 수 없는 이곳의 매력이다.
크로베 - 제주
30년 이상 된 편백나무로 지어진 통나무
집에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크로베.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곳으로
퀸사이즈 침대가 구비된 1층과 2층 침실방과
1층의 다다미방으로 구성된 독채 숙소로
친구들 또는 가족과 함께하기 좋은 곳.
모든 자재와 가구를 일본에서
공수해 일본 료칸 감성을 그대로 재현했다.
향긋한 편백 향이 기분 좋게 풍기는 넓은 내부 공간과
보온 기능이 있어 추운 겨울에 반신욕을
즐기기 좋은 히노키탕,
2층 소파에 앉아
쏟아지는 밤하늘의 별들을
감상할 수 있는 낭만 넘치는 곳이다.
5성급 호텔 뺨치는 청결 상태는 크로베를
또다시 찾게 만드는 매력 중 하나.
출처:
https://www.esquirekorea.co.kr/article/62761
첫댓글 니지모리스튜디오 료칸는 어머님 생신기념으로
작년에 가려다
예약이 취소되는 바람에 못갔던 기억이
있네요ㅜㅜ
가격이 후덜덜하지만 특별한 날을 위해
한번쯤 챙겨봐주세요^^
일본가고 싶네요!
어릴적 살던곳이 일본식 가옥이어서!
옛날생각 납니다!
옛날기억으로는 집에 거실같은 바닥이 있는데 거기에 가을이면 멸치 젖갈을 담아서 저장하는곳이었는데요!
그대로 사용 하기도 한기억이 납니다!
한국에 저래 차려놓으면 한국이 더깨끗 합니다!
초밥도 한국에서 먹는초밥이 더맛나답니다!
현지 음식이 맛날것 같은데요!
맛이 하나도 없습니다!
일본가서 초밥 우동 먹으면 간이 하나도 안맞습니다!
술은 전통사케좋습니다!
꼭 소곱장난 하는것 같습니다!
아기자기 한게 별거아닌데 관광지화시켜서 수만명이 온답니다!
한가지 배울점은 도로공사 하는걸 봤는데요!
더운데도 똑같은옷 입고 복장과 안전장구를 완벽히 갇추고 작업합니다!
그리고 샛강을 덥어놓은곳이 없습니다!
우리말로는도랑인데요!
비단잉어가 삾니다!
환경관리와 자가 전부 경차이구요!
식구가 좀있으면 봉고차 같은게 많더군요!
우리나라도 환경이 많이좋이지긴 했는데요!
그리고 일본인들은 무지 검소하더군요!
저희 어머니의 고향이 오사카 인데 한번을 못 모셨네요!ㅠㅠㅠ!
일본분은 아니시고 순수 한국인입니다!
경주김씨 입니다!
코로나 잠잠하면 일본 한번 가야겠네요!
저 또한 일본에서 필요한 것이 있다면
적극 배워야한다는 생각이예요.
특히나 전통을 계승하는 그들의 고집은 꼭
우리도 배워서 실천했으면 합니다.
그들만의 <화>문화을 모두 다 인정할 순 없지만요.
매주 두번 이상은 인사동을 들리는데...
갈때마다 참 답답한 마음이 많이드네요.
영주에도 관사골이라 기차역직원들이 거취하던곳이 있어요
지금은 6채정도 남았구요.
그중 역장님이 계신던곳은 아드리가
개방하고 있어요.
일본식가옥으로 되어있어요
영주가 철도가 우리나라 사방으로 갈수있도록 발달되어 70년도에는 울나라에서 역크기로 5위안에 있었습니다.
지금도 기차로 강릉.정동진.태백.영월.부산.
청량리.김천등 갈수있어 교통요지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