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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사관학교 38기 동기회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산이 좋아 스크랩 대전둘레길 4구간(20130422)
강형구 추천 0 조회 78 14.11.20 09:0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제 3구간에 이어 곧바로 제 4구간을 걸어보네요 

 식장산에서 인증 샷

와우~~ 대전 최고봉 식장산에서 인증샷인데~~

너무 지쳐서 확인도 안하고 잘 나왔겠지??? 했는데~~ㅋㅋㅋㅋㅋ

 

헌데, 자꾸보니 아주 오래된 사진 같기도 하고 뭐~~ 그런대로 봐 줄만 하네요

 제 4구간 안내도

닭재~동오리고개~식장산 정상~세천공원~동신고까지~~~

자 한번 가 봅시다요~~

 제 4구간 들머리

산 벚나무와 진달래가 도열을 하고 잇네요~~

선수들 빨리 출발하라고~~ㅋㅋ

 꼬부랑재

닭재에서 완만한 능선을 오르다가 잠시 내려온 지점에 있는 꼬부랑재~~

이름이 멋지네요~~꼬부랑재라~~

 

'재'를 통과하면 곧바로 오르막이 기다리고 있다고 했죠~~

 산불의 흔적

양 옆으로 지난 해 발생한 산불의 흔적을 보면서 걸어보네요

 

유달리 식장산은 2년사이에  3번의 산불이 발생하여

골짜기 마다 이런 흔적들이 가득합니다

 

멀리 보이는 봉우리가 망덕봉인데~~4구간에서 제일 힘든 구간이기도 합니다

 망덕봉 올라가는 길

아마도 제4구간에서 오르막길이 제일 길은 구간인 것 같더라구요

체력이 거의 없는 상태라 좀 힘들다는 느낌이 있었겠지만~~

 망덕봉 정상(539미터)

힘들게 올라 왔으니 좀 쉬었다 가라고 간이 의자를 준비해 놓고 있더군요

싸리꽃을 보면서 피로를 풀어보시는 것도 좋을 듯~~

 곤룡재

망덕봉에서 또 다시 내려온 곳에 있는 곤룡재~~

 

산의 형국이 용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지만 6.25시절에

많은 양민들이 학살되어 뼈가 산처럼 쌓였다 하여 골롱이라 부르기도 했답니다

 

곤룡재 아래로 곤룡터널이 생겨 지금은 등산객만 찾고 있다고 합니다

 쉼터

망덕봉에서 본 간이의자 이후 처음으로 보는 아름다운 쉼터네요~

여기에서 과일 좀 먹으면서 시원한 봄 바람을 맞으며 휴식을 취했습니다

 임도종점

산불 예방차원에서 낭월임도가 약 3. 5키로 정도 조성이 되었는데

여기가 바로 임도 종점입니다

 

예전에 등산할 때는 여기까지 차를 타고 올라와

경치를 즐기는 사람이 많았는데 잦은 산불로 통제가 된 것 같기도 하고

 산불 흔적들

죽은 나무사이로 붉게 물든 진달래가 활짝 핀 것을 보니

자연적으로 치료는 시작되고 있는 것 같네요

 식장산 조망

식장산까지 3키로 정도 남아있는 곳에서 식장산을 조망해 보네요

우측에 있는 탑 방향으로 올라가 능선을 타고 왼쪽 탑이 있는 곳으로

이동을 한다음 철조망을 따라 반대편으로 하산을 하면 됩니다

 죽은 나무

산행을 하다가 수명을 다해 죽은 나무를 보면 고목이라도

상당히 웅장하고 멋이 있다는 느낌이 들어 사진기에 눈이 가지만~~

 

이렇게 인간의 실수로 죽은 나무를 보니 왠지 왜소하게 보이고

미얀하다는 생각도 들곤 하는지???

 돌기와 재료

식장산이 가까와 지자 옛날 기와로 쓰였던 돌기와 재료들이 많이 있더군요

어릴적 돌기와로 지붕을 한 집에서 살았던 기억이 새롭네요

 

비가 오면 돌기와에 부딪치는 빗방울 소리가 상당히 경쾌하게 들리곤 했는데

지금은 예전의 모습이 없는 슬라브 집으로 변하고

돌기와 몇 개만 남아 삼겹살 구워 먹을 때 불판으로 쓰이고 있음을~~

 이정표

갑자기 왠 이정표를 크로즈업 하냐구요???

여기서부터 본격적인 오르막인데~~대부분 사람들이

하산하는 코스로 고산사 방향으로 길을 가거든요(힘드니깐???)

 

저도 예전에 한 번 그랬는데 오늘은 식장산 방향으로 갑니다

 식장산 능선길

식장산 능선길에 도착을 했네요

 

많은 사람들이 고산사에서 올라와 구절사를 구경한 다음

세천유원지로 하산하여 뒷풀이를 하지요

 중계탑

통신회사의 중계탑인데~~ 지금은 무인화되고

무인카메라만 열심히 24시간 근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정상가는 길

통제구역 외곽 철조망을 따라 이렇게 길이 나 있네요

 대전 최고봉 인증 샷

무려 598미터라고 하네요~~헤헤~~

 세천유원지 가는 길

정상에서 세천 유원지 가는 길은 급격한 하산길인데~~

너무 좋아하지 마세요~

 올라가는 길

내려온 것보다 더 길게 올라가는 길이 있거든요~~

철조망 외곽을 쭈욱 돌아야 합니다

 헬기장

인근에 군사시설도 있고 해서 헬기장도 있더군요

 

여기서 세천유원지까지는 4. 5키로~~ 세천유원원지에서

4구간 종료지점까지는 1키로이니 도합 5.5키로 남았네요

 대전시내 조망

식장산 활공장에서 바라 본 대전시내인데요~

야경이 멋지다고 하여 대전시민이면 야밤에 한번쯤 올라오는 곳이기도 하지요

물론 데이트 하는 분들이라면 최고의 데이트 코스지요

 대청호 조망

활공장에서는 대청호도 한 눈에 볼수 있구요

 대전시계종주 코스 안내도

6개 구간 걸었으니 6개 구간이 남았네요

제일 힘든 코스도 지나갔으니 5월 중에는 종주할 것 같은 느낌이~~

 활공장에서 도로를 따라 500미터 정도 내려오면

계곡으로 가는 길이 나옵니다ㅓ

 세천유원지 가는 길

너털지대라 상당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계곡에서는

물이 너무 맑아 세수를 하였더니 그리 시원하더라구요

 

내친 김에 발을 담그었는데 글쎄 10초를 못 버티고 나왔습니다

발이 얼마나 얼얼 하던지???

 도로를 따라 세천유원지로~

계곡으로 내려가다가 다시 도로를 따라 내려갑니다

 

도로를 따라 내려가는 것은 처음이거든요~~

계곡으로는 2번 내려가 보았으니~~

 식장산 등산 안내도

식장산만 등산하실 분은 안내도가 필요하겠죠~~

외곽으로 한 바퀴 등산할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해요

 

여기서 4구간 종료지점까지는 700미터 남았습니다

햐~~ 시원한 냉면

시내버스 611번, 619번, 313번 버스 종점 부근에 있는 냉면집..

 

인터넷 등에서 맛집으로 아주 유명한 집입니다

닭으로 육수를 만들어 담백하다고 난리입니다

 

오늘이 두 번째 인데 첫 번째 왔을 때는 30분 줄서다 먹었는데

오후 3시쯤 오니 바로 먹을 수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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