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수력댐 붕괴(1996. 7. 27) |
연천소수력댐 붕괴(1996. 7.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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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사고명 | 연천소수력댐 붕괴 |
시설물 | 수리시설물 | 구조물 위치 | 경기도 연쳔군 청산면 |
종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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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 류 | 댐 | 국 별 | 한 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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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년월 | 1986. 11. | 사고년월 | 1996. 7. 27. |
제원 및 | 형 식 | 콘크리트 문비형 토사혼합식 댐 |
형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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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원 | - 댐길이 : 169.5 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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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높이 : 22 m (EL. 53.5 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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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저수량 : 1,300만 m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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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전용량 : 6,000 kW (3,000 kW × 2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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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요인 | 사고요인 | 설계 및 시공오류 |
및 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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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원인 | 집중호우로 인한 월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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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고명 : 연천댐 붕괴 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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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설물 위치 : 경기도 연쳔군 청산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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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설물 형식 및 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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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기본자료 |
- 댐형식 : 콘크리트 문비형 토사혼합식 댐 |
- 규 모 : 길이 169.5 m , 높이 : 22 m (EL. 53.5 m) |
- 도수로 : 길이 2.6 km, 직경 4.2 m |
- 수 위 : 만수위 50 m (수심 18.5 m), 저수위 45 m (수심 13.5 m) |
- 총저수량 : 1,300만 ton (유효저수량 800만 ton) |
- 발전설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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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력 : 3,000 KW × 2기 (6,000 K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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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수량 : 최대 35.4 m³/se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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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 차 : 최대 25 m, 유효 20.24 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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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평균 발전량 : 25,164 MW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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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설계 및 시공 |
- 설계빈도 : 200 년 |
- 설계홍수량 : 5,230 m³/sec |
- 시공기간 : 1983 - 1986 년 |
- 공사비 : 130 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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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고일시 : 1996. 7.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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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피해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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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명피해 :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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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적피해 : 홍수조절용량이 없는 소규모댐으로 댐의 붕괴로 인해 하류부에 얼마나 피해를 가중시켰는지 단정할 수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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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사고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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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소수력발전소는 1986년에 중공된 우리나라 최초의 소수력발전소로 현재 운영 중인 소수력발전소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이 댐은 1996년 7월 27일 오전 9시가 넘어 댐 양안으로 월류되면서 30분만에 우측댐체가 파괴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월류된 홍수류가 댐 하류부 양안을 급속히 세굴시키면서 우측 댐채와 우안 기반암과의 연결부까지세굴시켜 댐체가 수압에 못 견디고 파괴된 것으로 추정된다. 좌안의 경우는 댐체 상류부가 콘크리트로 호안되어 있었고 기반암이 댐체보다 훨씬 높게 형성되어 있어 세굴에 견딘 것으로 추정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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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된 지역의 기반암 지반은 응회암(분출암의 일종)으로 구성되어 있고 부분적으로 단층대가 보였다, 응회암은 물의 흡입에 크게 영향을 받아 강도가 약해지는 특성이 있으며 특히 댐 우안의 지반은 둥글둥글한 역질로 구성되어 있어 이들을 통한 침투수 발생이 가능하다. 또한 댐 우안 기반의 암반에는 키로 볼 수 있는 부분이나 암반에 댐의 기초부분이 근입되었거나 연결된 흔적을 볼 수 없었다. 한편, 붕괴된 댐체 내의 콘크리트 단면에는 가느다란 철근이 돌출된 것을 볼 수 있었는데 이에 대한 정확한 철근양은 설계기준과 구조기술자의 해석을 필요로 한다. 댐 본체 상부의 표고가 약 50cm 정도 차이가 있는 것을 육안으로 식별할 수 있었으며 이것은 댐체에 균열이 없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지반의 부등침하로 인한 것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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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사고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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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7월 26-27일의 집중호우로 인하여 월류된 홍수류가 댐 하류부 양안을 급속히 세굴시키면서 우측 댐체와 양안기반암과의 연결부까지 세굴시켜 댐체가 수압에 못견디고 파괴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지역은 전반적인 강우량의 증가 및 유역상황 변동으로 인한 홍수량 증가요인으로 설계빈도 수문량이 증가된 상황이며, 전문 관리인력의 부족으로 홍수상황에 대한 댐관리능력이 미흡한 것도 한 원인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남북한 집경지역이라는 특수성으로 유역현황 및수자원에 대한 조사와 개발이 낙후되어 댐관리에 필요한 정보가 미흡한 실정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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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사고의 영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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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 붕괴 후 댐 하류부의 장탄리 및 전곡리 지역이 범람하여 침수피해를 입었으며 하류부 한탄강 유원지의 가옥 약 50동이 전파되었다. 그러나 이 댐은 홍수조절용량이 없는 소규모댐이기 때문에 댐의 붕괴가 하류부에 얼마나 큰 피해를 가중시켰는지에 대해서는 단정할 수 없는 상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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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조치사항(보수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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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정밀안전진단 후 댐의 재사용 혹은 폐쇄 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이며, 연천댐은 댐의 기능 외에 댐제방이 이지역의 관광지인 재인폭포 진입로 및 궁평리와 신답리를 연결하는 도로로 사용되고 있었으므로 향후 댐의 사용여부와관계없이 도로복구계획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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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교훈 및 대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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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 유역은 수자원에 대한 조사 및 개발이 낙후되어 댐관리에 필요한 정보가 미흡하였으나 향후 수문관측소의 설치와 홍수예경보시스템의 구축, 그리고 댐의 전문관리 인력 등의 양성으로 홍수상황에 대한 관리능력을 갖추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