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레저스포츠인 파크골프 이야기, 오늘은 파크골프 치는 법 중 파크골프채 그립잡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파크골프이야기
사실 골프의 경우 그립이 거의 70~80%로 상당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하죠. 그만큼 올바른 그립잡는 법을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제가 지금까지 파크골프를 치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파크골프는 골프처럼 그립 잡는 것에 따라 크게 차이는 나지 않는 것
같아요. 골프에선 베이스볼 그립을 하는 경우가 거의 없지만 파크골프에선 베이스볼 그립으로 치시는 분들도 많거든요.
파크골프장에서 어르신들 파크골프 치는 것 보면 스윙부터 그립 잡는 것까지 제대로 하시는 분들이 많지 않아요. 그렇다고 공이
반듯하게 안 나가느냐..공이 멀리 가지 않느냐...그것도 아닙니다. 다소 폼과 그립은 어색하지만 구력이 쌓여서 그런지 정확한 임
팩트로 원하는 거리를 충분히 보내시더라구요. 여성분들도 마찬가지 이구요.
하지만, 폼생폼사라고....
그래도 제 생각은 제대로 된 파크골프 그립 잡는 법을 알고 있으면 파크골프를 즐기는데 훨씬 좋을 듯 싶어요. 물론 폼도 이쁘게
나올 수 있구요. 무엇보다 파크골프 치는 어르신들 보면 손목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은데 이는 나중에 손목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제대로 된 그립을 알고 치시면 좋을 듯 싶어요.
파크골프채 그립 잡는 법은 3가지 입니다.
① 오버래핑 그립
② 인터로킹 그립
③ 베이스볼 그립 이예요.
가장 골프에서 흔하게 사용하는 그립 방법이 오버래핑, 인터로킹 그립인데 제가 경험해 보면 파크골프는 꼭 그런 건 아닌 듯 싶어
요. 파크골프 즐기시는 분들이 주로 나이대가 있다보니 오버래핑, 인터로킹 그립을 배우기가 쉽지 않아서 인지 그냥 편하게 베이
스볼 그립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베이스볼 그립으로도 충분히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파크골프이긴 하나 중급,
상급으로 가고, 파5, 파4홀에서 풀 스윙으로 멋진 백스윙후 임팩트, 팔로우, 피니쉬까지 폼을 내고 싶다면 개인적으로는 오버래
핑, 인터로킹 그립을 추천드려요...
하지만 절대적은 아니라는 거....
자기가 편한 그립이 최고!!!!
그럼 먼저 #파크골프채 잡는 방법 부터 설명해 드려볼께요. 골프 그립잡는 것과 같아요.
왼손의 검지 손가락 두번째 마디부터 새끼 손가락 바닥과 손바닥 경계를 기준으로 그립을 얹어요.
- 파크골프도 골프처럼 왼손의 역할이 가장 중요합니다. 먼저 왼손의 검지 손가락 두번째 마디부터
새끼 손가락 바닥과 손바닥경계를 기준으로 그립을 얹어요. - 새끼-약지-중지-검지 손가락순으로 말아서 잡는다.
3. 그립 끝을 새끼 손가락과 살짝 간격을 두면 클럽 컨트롤이 향상되어요.
4. 그립을 잡았을 때 검지 손가락에는 많은 힘이 들어가지 않는 것이 올바른 그립 방법입니다.
왼손 검지와 엄지 사이 V의 방향이 오른쪽 어깨를 가리켜야 합니다.
5. 왼손을 내려다 봤을 때 왼손 검지 관절(너클)과 중지 관절까지 보여야 하며, 검지와 엄지 사이 V의 방향이 오른쪽 어깨를 가리
켜야 합니다.
6. 오른손 바닥의 가장 두꺼운 부분이 왼손 엄지를 덮어 잡는다.
오른손 바닥의 가장 두꺼운 부분이 왼손 엄지를 덮어 잡는다.
7. 오른손 엄지와 검지 사이의 V의 방향이 본인 턱 방향을 가리켜야 한다.
오른손 엄지와 검지 사이의 V의 방향이 본인 턱 방향을 가리켜야 한다.
8. 오른손 그립의 느낌은 중지와 약지의 힘이 검지와 새끼손가락에 비해 많이 들어가게 잡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파크골프채 잡는 방법을 배웠으니 그립 종류와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인터록킹 그립
인터록킹 그립은 쉽게 말해 오른손 새끼 손가락을 왼손의 집게손가락과 깍지를 끼는 그립입니다.
미국의 타이거우즈가 인터록킹 그립을 쓴다고 해요.
인터록킹 그립은 손이 작거나 힘이 없는 사람에게 권장하며 양손의 일체감이 좋아 그립을 단단히 잡을 수 있는 반면 클럽헤드의
움직임이 둔해지는 그립입니다.
2. 오버래핑 그립
오버래핑 그립
오버래핑 그립은 쉽게 말해 오른손 새끼손가락을 왼손의 집게손가락 위에 덮으며 왼손에 합치도록 잡는 방법을 말합니다.
이는 골프에서는가장 많이 사용하는 그립인데 양손의 일체감을 유지시키고 클럽헤드의 움직임이 좋은 그립입니다.
3. 베이스볼 그립
베이스볼 그립
베이스볼 그립은 야구 방망이를 잡는 것처럼 오른손과 왼손의 손가락을 균등하게 잡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파크골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그립으로 공에 힘을 전달하기 쉬우나 양손의 악력 분배차이를 유지시켜야 하는 그립입니다.
위에서도 설명 드렸지만 베이스볼 그립도 좋지만 중상급으로 가고 풀스윙으로 멋지게 치고 싶다면 오버래핑, 인터록킹 그립 추천
드립니다.
저는 인터록킹 그립을 처음부터 사용해서 그런지 익숙한데 제 와이프는 베이스볼 그립이 편하다고 하더군요.
대부분의 어르신들의 경우 베이스볼 그립을 많이 하시는 듯 해요. 베이스볼 그립은 따로 배우지 않고 쉽게 파크골프채를 잡을 수
있어 그런 듯 싶어요. 편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니 이런 그립, 저런 그립 해보시고 자기에게 맞는 파크골프 그립 잡는 법을 찾
는게 좋을 듯 싶어요.
그리고 참고로 파크골프채 잡을 때 악력, 즉 잡는 세기도 중요한데 악력은 일반적으로 세게 잡는 강도를 10, 아주 느슨하게 잡는
강도를 0으로 할 때, 왼손이 4~5, 오른손은 2~3 잡으며, 왼손이 스윙을 주도합니다.
보통 파크골프 스윙할때 어깨 힘을 빼야 하는데 대부분의 경우 악력을 세게 하면서 어깨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 듯 싶더라구요. 파
크골프도 골프처럼 힘이 빠져야 비거리가 많이 나와요!!!
오늘은 파크골프 치는 법 첫번째 이야기로 파크골프채 그립 잡는 법을 한번 소개해 드려봤습니다. 요약해보자면 오버래핑, 인터
록킹, 베이스볼 그립이 있다는 것과
1. 왼손 손가락 3개를 이용하여 잡으며, 그립 끝단 1cm 정도를 남긴다.
출처 입력
2. 왼손의 엄지를 클럽헤드 방향으로 그립을 눌러주는 스퀘어 그립으로 한다.
출처 입력
3. 오른손은 그립잡는 법 중 자신에게 편한 그립을 선택하여 감싸쥐도록 한다. 이때 그립을 짧게 잡아도 좋다.
출처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