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우민사 (강서성 남창) ....성인이 된 뒤에는 절대 고향에 가지 말라
마조도일馬祖道(709~788년)남조시대에 절이창건. 796년 가장많은 교화를 펼쳤던 홍주洪州 개원사(우민사)주지로 마조선사가 부임하였다.
규봉종밀 宗密(780~841)이 마조교단을 홍주종이라고 부른 이유도 마조가 홍주땅에서 교화를 펼쳤던 데서 기인한다.
마조는 소처럼 걷고 호랑이처럼 사람들을 바라보았으며(牛行虎視)
직계제자들에 의해 신라의 9산선문 가운데 7산문이 開山하게된점을 생각해볼때, 마조는 한국불교와 매우밀접한 관련이 있다.
한편 마조가 처음신라출신인 김화상즉 무상선사의 제자였다는점이 종밀과 호적박사에의해 예전부터 주장되었다.
2004년 사천성 성도 대자사 大慈寺에 무상선사 기념비를 건립했는데, 무상과 마조의 법맥을 인정한점이 비에 세겨져있다.
(무상선사:신라국왕의 셋째아들로서 출가하여 736년 무렵 당아라에 들어갔다. 당나라 현종의 명으로 신정사에 머문뒤 사천성으로 들어가 자주처적의 법을 이어받았다.
정중사에 머물며 무억無億, 무념無念, 막망莫忘
3구의 설법에 의한 수계와 독자적인 인성염불引聲念佛 을 통해대중을 교화하였다. 그는 중국 500나한 가운데 455번째 조사로 추앙받고있다.
한국의 9산선문 법맥
7산문의 서당 지장의 법맥을 이은 승려는 ... 가지산迦智山 도의道義와
실상산實相山 홍척洪陟. 동리산桐裏山 혜철惠哲이다.
남전보원의 법맥을 이은 승려는 ....사자산獅子山 도윤 道允.
백장의 법맥을 이은 승려는... 오관산五冠山 순지 順之.
염관제안鹽官齊安의 법맥을 이은승려는 ...사굴산 범일梵日 마곡보철 麻谷寶撤의 법맥을 이은 승려는... 성주산聖住山 무염無染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