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기온이 많이 올라가서 여름인 것 마냥 더워졌어요.
일교차도 나고 더워진만큼 건강에 더 유의하시길 바래요~
어제 참여수업이 끝나고 난 후 "보물찾기가 즐거웠어요.",
"모서리 술래잡기에서 아빠도 이겼어요"라고 하면서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보였어요.
이번주에는 부산 중 영도구와 서구의 옛이야기를 들어보고
관련된 활동을 즐겨 볼 수 있었어요.
<영도구의 옛이야기-괴물로부터 마을을 구한 봉래산 장사바위>
봉래산에 살고 있는 장사가 있어요. 음식을 먹지 못해 배고파서 밑에 마을에 내려가서
음식도 얻어 먹고 도움을 많이 받게 되었어요.
도움을 받은 장사가 마을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을을 괴롭히던
이무기를 물리치면서 죽게 되었어요.
마을 사람들이 고맙고 슬퍼하는 마음에 죽은 장사를 봉래산에 묻어주었어요.
장사가 묻힌 곳에 큰 바위가 생겼는데 그 바위가 장사 신발과
비슷하다도 해서 장사바위로 불렀다고 해요.
<이야기나누기-영도구와 연결된 다리>
영도구를 연결하는 다리는 4가지가 있어요.
다리를 다른 말로 교량이라고 불러요.
한국 최초의 일엽식 도개교인 영도구 대교동1가와 중구 남포동을 잇는 '영도대교'
중구 중앙동과 영도구 봉래동을 연결하는 '부산대교'
남구 감만동과 영도구 청학동을 연결하는 '부산항대교'
영도구 영선동과 서구 암남동을 잇게 되면서
이전에는 7km 30분 걸리던 거리를 2km 3분으로 시간 단축이 된 '남항대교'
이렇게 네 가지의 교량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어요.
<미술-우리가 만드는 다리>
영도구와 연결된 다리를 알아보고 난 후에 네 가지 다리 중
어떤 다리를 친구들과 함께 만들어볼지 투표로 정해보았어요.
영도대교가 10표로 제일 많이 나와서 영도대교를 만들었어요.
상자, 플라스틱 병 등 재활용품을 활용하여서 영도대교를 만들어보았어요.
우리가 만든 다리 이름을 지어주자고 하며
참나리반이 만든 영도 대교라고 하여 줄여서
'참영대교'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쌓기역할영역 교구장 위에 전시해두기로 하여 올려두었어요.
<서구의 옛이야기-영원한 사랑을 기리는 송도 거북섬>
거북이를 닮았다하여 거북섬이라고 불리던 곳에 어부가 살고 있는데
용굴에 갔다가 송도앞바다를 지키는 공주를 만났어요.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용왕도 이 소식을 알고 인간이 되기 위해 1000일동안
햇볕을 보면 안된다고 하여 용굴에서 지내다가 999일이 되던 날 하루를 남겨두고
바다괴물이 나타나 공주가 밖으로 나가게 되면서 햇빛을 보게 되었어요.
그래서 반은 용, 반은 사람이 되어버렸어요.
어부는 바다괴물을 물리치다가 어부의 배가 바다 깊숙이 가라앉았어요.
용왕이 소식을 듣고 슬퍼하며 어부와 공주에게 거북섬에 둘을 닮은 동상을 세웠어요.
<언어-어부와 공주의 사랑이야기>
아이들과 옛이야기를 듣고 난 후 어부와 공주의 사랑이야기를
알아보면서 서로 좋아했으나 마지막에는 행복하게 살지
못했다는 것에 슬퍼하였어요.
송도구름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어부와 공주의 사랑이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다고도 해요.
<언어-부모님께 전하는 책갈피 글 적기>
참여수업 때 전달할 책갈피에 하고 싶은 말을 적어보았어요.
행복해요, 아빠 엄마의 딸이라서 좋아요, 건강하세요 등
아이들이 이야기 해보고 직접 적어보았어요.
숲에 갔을 때 어디에 꽃을 붙이면 좋을지 생각해보고
양면테이프를 붙여두었답니다.
숲 참여수업 때 학부모님들께서 원장님과 퀴즈 맞추기를 하며
이야기를 하는 동안에 꽃을 꾸며보고 마음전하기 시간에
노래를 부르고 난 후 전달해볼 수 있었답니다!
<신체-훌라후프 넘기기>
숲 참여수업을 가기 전 아이들과 함께 훌라후프 넘기기 게임을 했어요.
처음에는 잘 안 되자 손을 놓기도 하였으나
또 해보자고 하여 두 번째로는 머리를 숙여가면서
훌라후프를 넘어볼 수 있었어요.
<게임-주사위 릴레이>
주사위를 굴려서 나온 수만큼 친구와 손을 잡고 반환점을 돌고 돌아와요.
놀이실에서도 주사위 릴레이 게임을 해보면서
엄마아빠랑 숲에서 만났을 때 더 잘 할 수 있겠다고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세밀화그리기>
봄에 볼 수 있는 곤충 중 나비와 무당벌레 세밀화 그림을 보고
아이들이 연필을 이용하여 세밀화 그리기를 해보았어요.
조금 어려워하기도 하였지만 집중하면서 비슷하게 그려보려고 노력하는 참나리반이에요.
다음주에는 나비와 무당벌레 사진을 보고 세밀화그리기를 해볼 거예요.
<자유놀이-밀가루점토>
정형화가 되지 않고 말랑말랑하여 촉감도 좋아 원하는 모형으로 자유롭게 만들면서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기에 좋은 밀가루점토를 이용하여 다양한 모양을 만들면서
아이들이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오카리나>
준비해서 보내주신 오카리나를 아이들과 시작하였어요.
오카리나 잡는 방법을 알아보고 난 후 후 불면서
다 막으면 낮은 도에요라고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통일교육>
한반도 지도를 보면서 6.25 전쟁으로 인해
북한과 대한민국이 3.8선 기준으로 나누어진 것을 알고
통일의 의미도 알아볼 수 있었어요.
<손씻기 교육>
손씻기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고 난 후
손씻는 방법 6단계를 알아보고 손씻기 뷰박스를 활용하면서
손이 올바르게 씻겨졌는지 눈으로 아이들이 직접 확인해보면서
올바르게 손을 씻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가정에서도 올바른 손씻기가 실천이 될 수 있도록 하여
여러 가지 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도록 해요!
<안전교육-안전장비가 왜 필요할까?>
일을 하는 작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안전장비에 대해 알아보고
영상도 보면서 안전장비로 위험으로 부터 예방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안전장비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이야기 해볼 수 있었어요.
<먹을거리교육-사탕을 먹으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사탕괴물 동화를 듣고 이야기 나눈 후
사탕을 많이 먹으면 안되는 이유를 영상을 통해서도 이야기 해보고
당중독에 대해 알아보기도 하고, 단 음식을 많이 먹게 되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고 설탕대신해서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무엇이 있을지
이야기 해보면서 설탕 대신해서 조청, 물, 과일을 먹기로 하였어요.
<환경교육-5월 22일 세계 생물 다양성의 날>
5월 22일은 생물다양성의 날이었어요.
생물다양성과 사라진 친구들 동화를 통해서 지구온난화로 인해
다양한 생물이 사라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우리가 살아가는 곳도 사라질 수 있다고 해요.
생물 다양송 노래를 부르면서 다양한 생물이 모두 지켜져 살아가야
인간 또한 잘 살아갈 수 있음을 알아보았어요.
<옛이야기-거저 먹은 술>
막걸리 장수가 술을 팔러 나갔다가 쉬고 있는데 동동주 파는 술장수를 만났어요.
막걸리 장수가 엽전 한 닢을 건네주고 술 한잔 사더니
동동주 장수가 한 닢이 생기게 되자 막걸리 한 잔을 사 먹었어요.
한 잔으로는 목 마름이 가시지 않게 되어 막걸리 장수가 동동주를 한 잔 사먹고
그러자 동동주 장수도 한 잔을 사먹으면서
서로 주고 받으며 사먹더니 두 사람은 그저 기분이 좋아 싱글벙글하며
빈 술동이를 짊어지고 제 갈길을 갔다고 해요.
더불어반
<신체-싱글벙글 체조>
싱글싱글 벙글벙글 노래에 맞추어서 스트레칭을 해보았어요.
노래도 부르고 스트레칭을 따라하면서
몸을 풀어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미술-재미있는 표정놀이>
활동지를 접으면 다양한 표정들이 나오도록 만들었어요.
만들고 난 후 종이를 왔다갔다하면서
다양한 표정 그림을 볼 수 있었어요.
<나의 오늘의 기분은?>
행복할 때, 슬플 때, 사랑할 때, 우울할 때 등 오늘 기분을 표시해보고
사람 모양을 그린 후 자신의 오늘 기분에 맞게 색칠을 해보았어요.
-특성화-
국악은 유치원 일정으로 인해 하지 못하게 되어 다음주 화요일에 보강하기로 했어요.
이번주 체육선생님께서 다쳐서 체육을 하지 못하였어요.
체육경우 다음주까지 수업을 하지 못할 것 같아요.
<다문화(수요일)-This is my grandma>
알파벳송을 부른 후 D, E, F, G, H, I등 영어 철자의 대문자와 소문자를 알아보고
다른 점도 비교해보고 대문자와 소문자를 짝 지어보았어요.
<다문화(금요일)-알파벳 G와 H>
알파벳 노래를 불러보고 g랑 h 발음을 따라 말해보았어요.
G와 H 관련된 단어 넣어주기 게임을 했어요
다음주에는 부산의 옛이야기를 주제로 마지막 주에요.
마지막 주는 동래구와 관련된 옛이야기를 들어보고 활동을 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