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아가라를 넘어 토론토로 가다.
<2012년 9월 22일 (맑음)>
날 자 | 장 소 | 시 간 | 관광 일정 | 비고 |
제5일 09월 22일 (토) | 나이아가라
토론토
| 05 :00 08 :30 12 :15 13 :40 14 :35 16 :00 17 :00 17 :40 18 :20 19 :30
| 호텔 기상 빨래 말리기 및 아침 식사 테이블락전망대 산책 안개속의 숙녀호 유람선 관광 스카이론 전망대 식당 스테이크 식사 나이아가라 주변관광 및 쇼핑 (꽃시계, 건강식품, 아이스와인공장 시음 구매) 온타리오 호수 관망 토론토 향발(농가서 사과구입) 토론토 시내(만남의 장소)탈북동포 2명 여행 이탈 토론토 시내관광(구시가지. 포구 거리상가, 시청) 토론토대학 교정 방문 토론토 북쪽 한인 타운 신라식당 불고기 정식 Crowne Plaza Toronto Airport Hotel 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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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덧 여행 일정의 절반으로 접어드는 날 베이컨과 마른 빵이 입맛에 감겨오는 아침 식탁을 뒤로하고 오늘 일정에 따라 나이아가라 폭포의 진경과 주변을 둘러보고 본격적인 캐나다 관광길인 토론토로 떠난다.
▣ 캐나다 개요
○ 언 어 : 프랑스어, 영어 글로벌회화 모바일 앱
○ 면 적 : 9,984,670㎢ 세계 2위 (CIA 기준)
○ 인 구 : 약 34,300,083명 세계 35위 (CIA 기준)
○ GDP : 1조8045억$ 세계 10위 (2012 IMF 기준)
○ 기 후 : 남쪽의 온난한 기후부터, 북쪽의 (亞) 북극성 기후
○ 종 교 : 로마가톨릭교 42.6%, 개신교 23.3%
○ 수 도 : 오타와
캐나다는 북아메리카 최북단의 연방국가이며, 동쪽에는 대서양 서쪽에는 태평양 북쪽에는 북극해가 접해있다. 전 세계 국가 중 러시아에 이어 국토 면적이 두 번째로 크며 미국과의 국경은 두 나라 간 국경 중 세계에서 가장 긴 국경이다. 10개의 주와 3개의 준주로 구성되어 있다.
수천 년간 원주민들의 삶의 터전이었던 대륙에 15세기 후반 영국과 프랑스인 들이 탐험을 시작하였고 현재의 캐나다의 대서양 해안에 정착하였다. 프랑스는 7년 전쟁 이후인 1763년 뉴프랑스를 영국에 양도하여 북아메리카 식민지에서 사실상 물러나게 되었다. 1867년 영국령 캐나다가 연합하여 캐나다를 이루게 되었다. 이후 영토의 증가가 가속화되었고 지리적 영향과 이민국가로의 특성을 띄어 영국 본국과는 다른 정체성을 점차 가지게 되었다.
1931년, 웨스트민스터 헌장의 적용을 받아 대영제국 내 자치령이 되어 행정적으로 본국과 분리되었으며, 1947년부터 캐나다 자치령에 거주하고 있는 대영제국의 신민들은 캐나다 국적을 사용하게 되었으며 사법권은 1949년 최고재판소가 런던의 추밀원에서 캐나다 대법원으로 옮겨짐으로 독립하였다. 1982년 캐나다 법이 영국의회에서 통과되어 영국 의회의 캐나다 내 입법권이 정지되었으며, 영국과의 법적 종속관계를 단절하여 캐나다는 완전한 주권국이 되었다. 현재 일반적 정식 명칭은 캐나다이지만, 그렇다고 캐나다 자치령이 정식 명칭이 아닌 것은 아니다.
캐나다는 정치적으로는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으며 연방 국가이다. 영국과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를 비롯한 영연방 국가들과 동군연합을 이루고 있으며 국가원수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대표하고 있는 캐나다 총독이며, 입헌군주국이 다이다. 캐나다는 영어와 프랑스어를 공용어로 채택하고 있다. 국제연합과 경제협력개발기구에 따르면 캐나다는 오스트레일리아 다음으로 세계에서 제일 살기 좋은 나라 2위로 선정되었다.
캐나다는 지리상 미국의 경제에 상당히 의존하는 편으로 세계 10위권 경제규모이며 각 주의 특성을 이용한 산업이 활발한 편으로 각 주마다 주요 산업이 다르다. 특히 2007년 시점에서 엘버타주의 오일 샌드에서 거대한 매장량을 지닌 원유가 채굴되고 있기 때문에 산유국이기도 하다. [위키백과]
▶ 나이아가라 폭포 관광의 백미 안갯속의 숙녀호를 타고 천둥소리치는 지척에서 또 흰 광목발을 널어놓은 것 같은 원거리의 물기둥을 보고 또 본다.
▶ 360도로 회전하는 스카이론 타워에서 스테이크 점심을 들며 내려다보는 나이아가라 전망을.
▶ 나이아가라를 뒤로 하고 주변의 관광지인 꽃시계 공원을 둘러보고 하늘과 맞닿은 포도밭이 줄지어 늘어선 포도농장 사이로 나이아가라 외이너리를 방문, 세계에서 가장 질이 좋은 와인을 시음하고 오대호에서 가장 작은 바다 같은 온타리오 호수에 고층건물이 투영된 왕복 6차선 고속도로를 따라 토론토 시가지 만남의 장소에 도착한다.
▣ 토론토 [Toronto]
캐나다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이며, 가장 발전된 주 가운데 가장 중요한 도시이다. 캐나다의 금융 및 상업 중심지이며 미국과의 경계를 이루는 온타리오호의 북쪽 끝에 접해 있는 입지조건 덕분에 세인트로렌스 수로를 통해 대서양과 연결되고, 오대호를 통해 미국의 여러 주요 공업 중심지와 연결되어 주요 국제교역 중심지가 될 수 있었다. 도시는 거의 전 지역이 평원지대이다. 토론토의 기후는 온타리오호로 인해 다소 완화되기는 하지만 기온이 여름에는 32℃ 이상으로 올라가고 겨울에는 -18℃ 이하로 떨어진다.
토론토는 온타리오주가 보유하고 있는 막대한 원자재인 광물·목재·농산품과 수력 에너지의 혜택을 톡톡히 보아 도시와 그 주변에서 캐나다 공업제품의 절반 이상이 생산되며 토론토 항은 캐나다에서 수출하는 제조품의 대부분을 취급한다. 또한 토론토 증권거래소는 서반구의 주요 주식거래소 가운데 하나이며 그밖에 건설·운송·금융·행정·휴양·관광 또한 주요 산업들이 발달되었다.
토론토의 거리는 온타리오호의 호안 도로에 맞춰 약간 수정한 것을 제외하고는 격자 모양으로 되어 있다. 중앙 업무지구는 블루어가·퀸가· 영가의 교차로 일대에 있다. 토론토 증권거래소와 많은 보험회사와 은행들의 본사가 있는 금융지구는 옛 시청 자리 남쪽의 킹가와 베이가의 인접지역에 있다. 도심에는 CN 타워, 사무실과 은행으로 이루어진 토론토 도미니언 센터와 상사법원 등이 있다. 1958년에 세워진 새로운 시청 건물은 핀란드 건축가 빌요 레벨이 설계한 것이다. 업무지구 북쪽에는 고급 상가지역이 있다. 온타리오 주 의사당 건물과 온타리오대학교는 공원 같은 분위기로 유명하며 거목과 초지로 뒤덮인 블루어가 남쪽에 있다. 로즈데일은 가로수와 훌륭한 저택들이 늘어서 있는 유서 깊은 지역이다.
1950, 1960년대에 토론토의 인구가 2배 이상 늘었는데 이 인구팽창 기간에 독일·이탈리아·폴란드·그리스·포르투갈 등 유럽 여러 나라에서 몇몇 이 민단들이 이주해 왔다. 1960년대에 이르자 도시인구 가운데 영국계가 절반도 되지 않을 정도가 되었으며, 이들은 이 지역의 특성을 많이 변화시켰다. 1970, 1980년대에는 아시아와 서인도제도에서도 많은 이민들이 왔다. 다양한 외국 문화와 요리법은 식당, 접대양식, 기타 여러 가지 문화활동에 영향을 끼쳤으며, 이로 인해 대륙에서 분위기가 가장 침체되었던 토론토는 10년 만에 가장 활기 넘치는 도시로 변모되었다. 새로운 이민의 유입은 토론토가 온타리오 제일의 문화 중심지이자 캐나다에서 가장 중요한 도시의 하나로서 지니고 있던 원래의 역할을 되찾는 데도 도움이 되었다.
토론토에는 많은 소규모 실험극장뿐만 아니라 몇 개의 주요 극장들이 있다. 오페라와 발레단들은 특히 겨울에 활동이 많고, 토론토 교향악단은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온타리오 미술관과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에는 훌륭한 미술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주요 고등교육기관으로는 토론토대학교·요크대학교·라이어슨종합기술대학 등이 있다. 토론토의 문화 전당이 되어 있는 다른 대표적인 두 곳은 온타리오 과학 센터와 온타리오 플레이스이다. 온타리오 플레이스는 호수 안에 만든 인공 섬 위에 설치한 오락시설단지로, 상설 캐나다 국립전시장의 연장이다. 연중 벌어지는 전시회에서는 국제항공전시회, 농업·동물·원예 등의 전시회, 연극 및 음악 행사 등이 펼쳐진다. 매년 늦여름에는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이곳으로 모여든다.
지하철이 남북과 동서로 뻗어 있으며, 유료 고속도로망이 캐나다 동부, 온타리오 북부, 미국의 뉴욕·미시간 주와 이어준다. 토론토에서 서쪽으로 27㎞ 떨어진 곳에 토론토 국제공항이 있다. [위키백과〕
▶ 캐나다의 첫인상은 하늘이 쾌청하고 공기는 맑으며 토론토 시가지는 중심부가 큼직한 빌딩식 아파트가 차지하였고 온타리오 호수에 접한 포구에는 수많은 요트가 정박하고 있어 부유하고 여유 있는 생활을 즐기고 있음을 알 수 있고 미국에 비하여 비만도가 낮으며 검은색 인종의 비율이 높은 것 같아 보인다.
▶ 1958년에 세워진 토론토 신 시청 건물은 핀란드 건축가 빌요 레벨이 설계한 것으로 공직자로 하여금 항상 국민의 눈을 의식하고 우러러보라는 뜻으로 안구 모형을 본뜬 조형물이 광장중앙에 버티고 있는 열린 건물 앞에서.
▶ 잔디 축구장에서 해거름에도 여학생들이 운동을 하고 있는 광경이 여유로워 보인다.
▶ 우리와 일행으로 함께하면서 부자유스러운 행동을 보여주었던 젊은 관광객이 토론토 시내에서 자취를 감추어 확인한 결과 탈북자로 판명되었다. 더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하기 위하여 자유로운 세상을 찾아 모험을 걸고 탈출한 이면을 자세히 알지 못하는 우리들은 부디 스스로 택한 길에 밝은 전도가 보장 되기를 안타까운 마음으로 기원하면서 새삼 우리나라의 위상이 국제적으로 건재함에 감사하고 이곳에서도 당당하게 한인거리를 조성하여 민족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열심히 살고 있는 한인식당에서 맛있는 김치로 저녁식사를 끝내고 "Crowne Piaza Hote" 331호에 캐나다의 첫밤을 재운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