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ow reading 윤지니지니 (수정함)

[윤진윤진]

그냥 책을읽는것보다 한장씩 읽어보고 모르는 단어를 짚어가면서 진짜로 이뜻이 뭔지  알기전에 우리가 이뜻을 생각해보고 주인공이나 그 책에 나오는 인물들이 왜 그렇게 했을까?를 한번씩 짚어보면서 넘어가니까 좀 늦게 끝나지만 이해는 더 잘돼는것 같다.

무엇보다 친구들이랑해서 더 좋은것같다.

1학기때 했던 책은 책과노니는 집 이라는 책이었다. 주인공은 장이 라는 아이였다.주인공 장이의 아버지는 필사쟁이로, 밤낮 가리지 않고 언문(한글) 이야기책을 비롯해 수많은 한자 책을 베껴 쓰며 생활을 이어 나간다. 그런데 어느 날, 천주학 책을 필사했다는 이유로 천주학쟁이라는 오명을 쓰고 관아에 끌려간다. 장이의 아버지는 장독이 오를 만큼 매를 맞고 나와 누워계신다.

장이아버지가 불쌍하다. 결국엔 돌아가신다.

2학기때는 초정리편지라는책했다. 주인공은 장운이이다. 장운이의 어머니는 몇년전 병으로 돌아가시고 어머니가 돌아가신충격에 아버지는 돌깎는 일을 하시다가 손을 다치셨다. 그리고 몸이편찮으셔서 누워계신다. 누나는 종살이를 하러 딴집에 갔다.

장운이는 토끼눈할아버지라는 친구같은 분이랑 한글 놀이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