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아름다운 시 -이삭빛시인 특강 보도자료 - 산서 중‧고등학교 이삭빛시인과의 만남 -주제: 가슴으로 만난 사람은 모두 꽃이다! -

[코리아]

산서 중‧고등학교 이삭빛시인과의 만남

-주제: 가슴으로 만난 사람은 모두 꽃이다! -

산서중‧고등학교(교장 김성태)는 문화행사 프로그램으로 이삭빛 시인을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 지난 13일 총 2시간 동안 산서중고등학교 음악영상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학생, 교사들과 함께 ‘가슴으로 만난 사람은 꽃이다’의 해피프라임을 통한 글로벌 창의 인재육성을 위해 장수군이 낳은 고향작가와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학교(기획 담당자 구수인교사)는 이를 위해 산서 중고등학교 전학생이 초청을 앞두고 이삭빛시인의 시집을 미리 구입하여 읽고, UCC, 시낭송, 포스터, 시화전 등 대회를 개최하고 전시하는 과정을 통해 만남을 준비해왔다.

이런 준비과정을 통해 따뜻한 심성과 자긍심을 고취시킴은 물론 작가와의 만남에서 열정적이고 행복한 시간을 두 배의 효과로 만들어 냈다는 호평이 뒤따랐다. 특히, 시를 통해 학생과 교사가 다함께 동참해 창의적이고 가슴 뛰는 시간을 만들어 냈으며, 시인과의 질의 응답시간도 가져 다른 어떤 초청보다 의미 있었다는 평이 뒤따랐다.

이시인은 강연에서 대표시“가슴으로 만남 사람은 모두 꽃이다”를 주제로 방탄소년단, 정호승시인, 얼굴 없는 천사마을, 김수경추기경, 대금명인 원장현,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등을 옵션으로 강연, 중간 중간에 스토리를 넣어 공감을 유도해 냈다. 한편 이시인은 이해인시인과 정호승시인의 특징을 살려낸 최고의 서정시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삭빛시인은 현재 문화예술인 단체 “문화로 만드는 세상” 운영위원장과 리애드코리아 문화사업본부 아카데미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근래에는 얼굴 없는 천사마을 천사시인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당신은 나의 푸른마중물, 우분트, 가슴으로 만난 사람은 꽃이다, 첫사랑처럼 빛나는 내사랑 논개여, 한국시대사전 등이 있고, 문화예술인대상에서부터 여성부장관표창, 전북일보회장표창, 전라북도 도지사표창, 신문예문학상, 춘우문학상대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이 날, 행사에 특별손님으로 참석한 노상근(회장 문화만세/교장 장수고등학교)시활동가는 이삭빛시인과 콜라보로“가슴으로 만난 사람은 모두 꽃이다”와 이어 단독으로 정호승시인의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낭송해 분위기를 돋았다.

한편 이번 산서중고등학교에서 진행한 ‘작가와의 만남’에서 직접 사인회를 가져 학생들이 한 명, 한 명 작가와의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강연 중 시낭송에서 뽑힌 학생이 나와서 시낭송을 하고, 작가와 사진을 찍는 등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 강연에 참석한 김모 학생은“ 이런 기회가 주어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시는 감성만 자극하는 것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꿈과 비전까지 갖게 됐다.”고 말했다.

또, 한 학생은 "작가와의 만남 시간이 행복한 시간이었고, 깊이 있게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산서중고등학교 김성태 교장은 “창의 인재 육성을 위해 시를 통한 행복한 강연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산서 중고등학교는  예의를 존중하는 선비의 고장 장수고을에 자리하고 있으며, 학교가 추구하는 인간상은 ‘Happy PRIME'을 통한 글로벌 창의 인재 육성’으로 품성인, 창의인, 사랑인, 세계인, 문화인의  5가지 교육목표를 정하고 교육하고 있다.

이삭빛 시인 특강 모습

 

구수인 국어교사(기획 담당자)

 왼)이삭빛시인과  오)구수인교사- 이삭빛시인의 시를 낭독하고 있는 구수인선생님~~~**

이삭빛시인의 이애미 주논개-대회에서 학생이 논개생가를 표현한 작품

이삭빛의 아들을 위한 서시를 일부 시화한 학생작품

중고등학생 사인회 장면

이삭빛의 시로 시낭송 대회에서  1등한 학생이 이삭빛의 봄의 왈츠를 강연시간에 낭독하고 있는 장면!

가슴으로 만난 사람은 모두 꽃이다

이삭빛

먼저 내민 손보다 더 반가운 가슴으로 서로를 바라보면

별보다 고운 발걸음이 사람의 문 앞에서 사랑을 노크한다

인연이라는 만남으로 생의 시간을 차려 놓고

산보다 큰 상처를 키작은 단풍으로 어루만지면

가을은 나뭇잎사이로 흐르는 사랑의 눈빛보다 더 강렬하다

사랑하고 싶어서 청춘은 이슬의 시간을 천년으로 닦아내고

사랑받고 싶어서 시인은 황금빛 시를 가슴으로 쏟아 붓는다

사람은 누구나 만날 수 있지만

사랑은 가슴으로 만날 때 가장 숭고한 꽃이 된다

무소의 뿔처럼 혼자 가는 삶도 때로는 아름답지만

사랑의 계단을 밟는 우리는 다 함께 아픈 상처를 사막에서 건져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별처럼 지혜롭고

낙화처럼 떨어지는 햇살 앞에서도 한 송이 꽃으로 승화돼야한다

가슴으로 만난 사람은 모두 가을처럼 깊고 붉은 한 송이 꽃이된다.

[현석]

이삭빛 시인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