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무동~창암사거리~칠선폭포~대륙폭포~염주폭포~삼천폭포~마폭~삼층폭포~천왕봉~장터목~소지봉~창암능선~백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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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000지형도 = 대성
2019년 2월 9일(토) 맑음,기온 : -2.5~3.5℃, 3.0m/s,평균습도 : 40%
일조시간: 8.7hr, 일출몰: 07:23~18:04[도상 15.12km, 07:40분 소요]
동행: 토요산속
삼층폭포는 마폭우골을 대표하는 폭포로 제석봉에서 칠선방향으로 이어진 대형 사태지역과 호구당터 벋어 온 지계곡이 합수되어 안쪽 폭포로 떨어져 협곡을 타고 흐르고, 통천문에서 칠선계곡으로 흘러내린 지계곡은 왼쪽 바위를 타고 흘러내려 합수되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겨울에도 끊임없이 물이 흘러 웅장한 빙폭이 형성되지만 추성에서 8km, 백무동에서도 6km가 넘는 곳에 위치해 진입하기 힘들며 가까운 마폭에서도 보이지 않기 때문에 아직 숨은 비경중에 하나인듯하다.
해발 1400m에 위치하고 있고 정북쪽방향에 있으며 탈출로는 철계단을 따라 오르는 노멀길이 제일 쉬운길이지만 해발 1900m인 날머리까지 표고차 500m, 도상거리 1.3km인데 폭설로 길이 없어질때는 2~3시간 넘게 잡아야 탈출할 정도로 험한 코스이다.
작년 블로그 친구의 산행기에서 삼층빙폭의 웅장함을 보고 기회를 옅보고 있었는데
마침 명산 산행에 참석자가 적어 이번 코스를 기획하게 되었다.
참가자 14명중 8명과 함께 여름에도 좀처럼 도전하지 않는 멀고 험한 길을 향해 다샘팬션 뒷길을 따라 힘차게 오른다.
▼ 인민군사령부 터까지 뒤따르던 낭만조 2명은 따로가고 8명은 창암사거리로 향한다. 미리 공지한대로 두번쉬고 망바위까지 올랐다(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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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았다가 다시 한파에 얼기 시작한 칠선폭포(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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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륙폭포(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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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석봉골 초입 바로 아래 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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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석봉골 초입 염주폭포(11:48), <산적>님이 제석봉골로 가는줄 알고 리딩을 하시다가 다시 칠선계곡으로 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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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습 한파로 다시얼어 붙은 계곡으로 들어가보지만 미끄럽고 깨지는 얼음이 많아 다시 트랙을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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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폭포(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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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윗쪽 폭포에서 제석봉 능선으로 갈 단축코스를 권해보았지만 모두 마폭으로 간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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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곡 좌측으로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눈밭에 흔적을 따라 마폭으로 향한다. 마폭우골 아래에 있는 제석봉으로 이어진 지계곡(12:57). 처음엔 이곳을 단축 코스로 잡았는데 만만한 코스는 아닌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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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폭 좌,우골 합수부(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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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폭(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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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폭우골 분위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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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폭우골 분위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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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층폭포(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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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에 본 삼층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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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 단축을 위해 사면으로 치고 오른다(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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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랙길에서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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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봉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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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번째 계단(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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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계단(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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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선 날머리에 설치된 CCTV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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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쇠고 첫 정상석과의 만남(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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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능이 한눈에 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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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신골 직등골에서 작품 활동중인 <무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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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하산(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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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구당터 지나서 이번 겨울도 잘 이겨낸 사스레나무가 당당하게 서있다(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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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석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향적대(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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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터목(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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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터목에서 바라본 한신지곡과 오공능선,삼정산능선,서북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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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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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바위에서 <홀리거>님이 준비한 곶감과 과일을 나눠먹고 도착한 소지봉(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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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암능선으로 향한다(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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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무동 주차장옆 천왕할매상(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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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에 협의 없이는 여러사람과 함께 하다보니 참 생각도 많이 다르더라.
사진찍어 달라 떼쓰는 사람, 밥먹고 가자고 노골적으로 화내는 사람, 뒤쳐져 홀로 사진 삼매경에 빠진 사람...참 가관이었다.
삼천폭포에서 선두에서 후미까지 사진찍느라 10분 넘게 있으면서 손가락이 얼었는데도 장갑 한번 안벗고 말로만 하는 얌체분들은 경고다!!!
앞으로 먼 코스에는 소수정예만 가는게 맞을것 같다.
그날 점심 장소에서 백무동에서 8시에 출발해서 혼자 온 산객을 만났다.
GPS를 보고 트랙을 따라 오던 그는 쥐가나 힘들어 하길래 아스피린 4알과 하산을 권하고 우리팀은 정상으로 향해했는데 원점회귀 한다는 그분의 행방이 궁금해지네...
트랙:
칠선계곡 삼층폭포 2019-02-09 0950__20190209_0950.gpx
첫댓글 고도표시를 보면 2천m 가 넘었네요 도데체 어딜 다녀 오신겁니까? ㅋㅋㅋㅋ
오차가 많네요ㅠㅠ
하도 오르락내리락 해서
기계도 오락가락 하는갑네요ㅋ~~
대박이네요
여름에 걸었던 풍경과 전혀 다른 공간인듯 압도적인 풍경입니다
여기는 어디쯤인지요
칠선으로 올라갈때 본 기억이 없네요
여긴 제석봉골 초입에 있는 염주폭포입니다
@칠성 칠선으로 올라가 마폭우골 가다 제석봉골 간건지 하산하다 제석봉골로 하산한건지 궁금하네요
중간에 어찌 염주폭포가 등장하는지
@여운 칠선계곡~염주폭포만 보고 다시 칠선계곡~마폭우골에서 삼층폭포보고 다시 칠선 트랙길로
@안선희 감사합니다
고생들 많으셨어요~~
토산도
탐방도
참석이 쉽지 않네요
평일 휴무라 따라가면 9시 출근에 맞춰서 돌아와야하는 부담이 커서ᆢ
지탐이 출발이 일러 한신지곡을 따라갔으나 백무동 모임때문에 중간에 내려서 몇 시 부산 오는지 모르니
산행기만 보며 갑갑한 마음입니다
그러다보면 시간이 맞을날도 오겠지요^^
보고또보아도 넘조습니다
수고만았습니다
대군과 함께한 먼~길이라 걱정을 했지만
삼층폭포의 빙폭은 지리산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웅장했고
천왕봉까지 갔다오고도 늦지않게 도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