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C조 의정부 직동 동산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맺어진 형제들의 축구잔치였다.

[사무총장정범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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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경기 입장식		순복음의정부교회		서울광염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		수동교회

아름다운 동산 의정부 직동공원 축구장에서 제4회 아가페컵 축구대회 예선C조 총 6경기가 축제 분위기 가운데 개최되었다. 4개 교회선수단은 모두 개회예배에 참석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협회 사무총장 정범진목사는 개회사를 통해 시편133:1의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하신 말씀으로 아름다운 형제의 연합을 이루자고 권면하였다. 아름다운 직동 동산 안에 그림같이 지어진 직동축구장은 아가페컵에 참가한 선수단을 기쁘게 맞이하였고, 4개 교회 선수단은 조용하고 안정된 축구장에서 맑은 공기 마시면서 마음껏 아마추어적 순수한 축구실력을 뽐내 보았다. 다소 격렬한 경기도 있었지만 하나님의 말씅과 예수 그리스도의 아가페 사랑의 정신에 입각하여 양보와 용납, 그리고 피차 복종하는 미덕을 보여 주며 형제들의 우애가 있는 아름다운 연합을 실천하였다. 특별히 협회 심판사역자를 존중하고 순종하는 모습들은 감동 그자체였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의 역사가 아나고서는 이런 즐거운 축제가 있을 수 있을까?

최선을 다하고 그 결과는 하나님의 뜻에 맡기는 것이다. 세상에서 축구로 겨루어 이기고 패하는 것은 우리의 본질적인 승부가 아니다. 그리스도인의 최후 승리는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승천하신 주님의 부활에 이르는 것이다. 그때까지 우리는 죄의 세력과 투쟁하는 영적인 전투와 하나님의 말씀을 힘입고 세상 정욕을 이기는 싸움에 승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용서하는 법을 체험케 하시고, 용납하는 법과 화평하는 법, 그리고 오래 참는 법을 체험하게 하는 축구는 정말 우리에게 유익한 스포츠가 아닐 수 없다. 이 축구를 메체로 복음 전파에 진력하는 교회축구선교단이 되어야 할 것이다.

협회는 이날 추첨을 통해 본선12강 진출권을 서울광염교회에 선물한 순복음의정부교회와 좋은 경기력으로 최선을 다했지만 본선 진출권을 획득하지 못한 수동교회에 특별상 아가페상으로 축구볼을 증정하며 위로하였다.

경기결과

순   위	팀   명	승   점	승	무	패	비   고
1	여의도순복음	9	3	0	0
2	서울광염	4	1	1	1	추첨승
3	순복음의정부	4	1	1	1	추첨패
4	수      동	0	0	0	3

팀   명	득   점	VS	득   점	팀   명
순복음의정부	1	VS	1	서울광염
수      동	0	VS	1	여의도순복음
순복음의정부	1	VS	0	수      동
서울광염	0	VS	2	여의도순복음
순복음의정부	0	VS	2	여의도순복음
서울광염	1	VS	0	수     동

[正直]

깨끗한 경기를 선보여 주신 의정부순복음교회에 감사드립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실력이 출중했고 수동교회는 파이팅이 넘쳤습니다. 모두 애쓰셨습니다.

[아드리엘]

추첨패가 참 아쉽습니다... 내년에는 꼭 본선에 올라가도록 실력을 더 키우겠습니다.
본선 진출하신 팀 모두 선전하세요...

[사무총장정범진목사]

경기장소를 준비해 주시고 페어플레이를 해 주신 의정부교회 선수단에 감사합니다. 마음같아서는 본선에 진출하였으면 했는데... 주 안에서 승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