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한우고기 소비촉진행사 열려 |
- 한우고기 우수성 홍보 및 저지방부위 소비촉진 -
지난 20일 달천초등학교에서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저지방부위의 소비촉진을 위한 ‘한우고기 소비촉진 행사’가 열렸다.
미래 축산물 소비의 주체가 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한우고기의 우수성과 올바른 축산물의 소비 정보를 제공하고, 시식행사를 통해 한우고기의 저지방부위 소비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와 한우협회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달천초등학교 학생 및 관계자 130명에게 충주청정한우 불고기 10kg이 제공됐다.
시식회에 앞서 달천초등학교 영양사가 한우고기의 우수성 및 축산물등급제도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으며, 학교급식 검수체계 설명 등 안전한 급식 운영에 대한 홍보도 함께 이루어졌다.
또한 대소원면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람세스 한우농장 박노일 대표가 달천초등학교 학생 5명에게 각 10만원씩 총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한우고기 시식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소고기 맛있어요, 충주청정한우 최고!”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렸다.
시 관계자는 ″FTA체결 등 한우가격은 떨어진 반면 사료값은 인상되어 한우 사육농가들이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한우소비촉진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