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전인 그저께 다우존스 지수를 포함해서 미국 시장의 3대 지수가 모두 3%를 넘게 하락하였습니다. 어제는 부시 전 대통령의 국가 장례식으로 전 시장이 휴장을 하였었는데요. 그 전날 지수의 큰 폭 하락을 두고 설왕설래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대체로 장단기금리차의 역전현상으로 말미암아 경기가 하락기로 돌아설 것이라는 우려 때문인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번에는 이 '장단기금리차의 역전현상'이라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시장에서 만기가 긴 장기채권의 금리가 만기가 짧은 단기채권의 금리보다 높은 것이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이는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만기가 짧아 빨리 현금화 된다는 차원에서 당연해 보입니다. 이 이유를 논리적으로 생각해 보면 대략 몇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時差選好 : 일반 소비자는 미래의 소비보다 현재의 소비를 선호하는 시차선호의 성향을 지닌다.
㉡ 인플레이션 : 미래의 현금은 인플레이션의 발생에 따라 구매력의 감소 가능성이 수시로 존재한다.
㉢ 생산기회(기회비용) : 현재의 현금은 새로운 투자기회가 주어질 경우 생산활동을 통해 높은 수익을 획득할 수 있다.
㉣ 위험 : 미래의 현금은 미래의 不確實性으로 인해 항상 위험이 존재하게 된다.
그런데 최근 미국에서는 단기국채 금리가 장기국채 금리보다 높게 형성되는 장단기 금리의 차가 역전되는 현상이 보이고 있습니다. 금번의 역전현상은 예전의 그것들과는 조금은 다른 원인으로 발생했다고 보여집니다만, 시장에서는 현재의 전세계적으로 혼란한 경제상황과 경제위기설 등과 맞물려 힘을 받는 것으로 보입니다.
역사적으로 장단기금리의 역전현상(Inverted Yield Curve)은 경기침체가 임박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집니다. 지난 50년간 7번의 경기침체를 정확히 예측케 하였습니다.
(10년물 미국국채 금리) - (2년물 미국국채 금리) = X
X값 > 0 → 장단기 금리차 정상
X값 < 0 → 장단기 금리차 역전
단기금리는 중앙은행의 정책 기준금리에 상당한 영향을 받습니다. 만약 물가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면, 중앙은행은 정책금리를 높게 유지하게 되고 이에 단기국채 금리도 높게 유지됩니다. 그런데 시장참여자가 향후 경제를 불투명하게 판단해 장기국채를 적극적으로 매수하면 장기국채 가격이 상승, 즉 장기국채 금리는 하락하게 됩니다. 이 때문에 장기금리가 단기금리보다 낮게 형성되어 장단기금리가 역전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국채시장 참여자들은 주로 글로벌 연기금들이나 각국 중앙은행 들인데, 이들은 장기적인 거시경제 환경을 판단해 투자하기 때문에 이런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장기국채를 매수한다는 것은 곧 경제가 침체할 가능성이 높다는 신호로 받아 들여지는 것이죠.
☞ 장단기 금리차 값의 플러스(+)가 클수록 경기가 양호할 것으로 전망
장단기 금리차 값의 플러스(+)가 작아질수록 경기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
장단기 금리차 값이 마이너스(-)가 되면 경기침체가 임박할 것으로 예상
오늘도 광고는 보고 가시죠!!!
싱글 솔로 4050 재혼 결혼 연예 만남 사랑 사교 남여 돌싱 미혼 친구 대화 여행 당일여행 1박2일 여행 해외여행 영화 음악 노래방 뮤지컬 연극 공연 맛집 클럽 댄스 나이트클럽 트레킹 산행 등산 등반 걷기 사진 캘리그라피 스포츠 자전거 베드민턴 당구 탁구 볼링 바베큐 찜질방 나들이 드라이브 벙개(번개) 급벙 먹벙 파티 부페 와인 모임 종로 사당 홍대 신촌 명동 강남 양재 건대 합정 미아 수유 노원 잠실 천호 약수 인천 수원 김포 일산 분당
"이 모든 것을 한 곳에서 다음카페 싱글 솔로 4050 남녀공학으로 오세요."
싱글 솔로 4050 싱글 솔로 싱글 솔로 4050 4050 싱글 솔로 싱글 솔로 4050 싱글 솔로
경기침체가 예상될 때 시장참여자들이 장기국채를 매수하는 이유를 물으시는 회원 분이 계셔서 약간 첨언을 하면, 경기 침체가 예상되면 시장에서의 금리가 하락으로 돌아설 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금리와 채권의 가격은 역의 관계이므로 금리가 하락하게 되면 채권의 가격은 상승합니다. 게다가 금리하락으로 채권가격 상승시 단기채보다는 장기채의 가격 상승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침체로 인한 금리하락이 예상되는 경우 장기채권을 매수하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자본차익을 얻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채권가격과 금리의 역의 관계는 제가 저번에 올린 '채권에 대한 일반상식'이라는 글을 참조해 주세용.
첫댓글 어제 뉴스에서 들었어유~~ㅎ
역시 훌륭한 초등학교 출신이라서 다름요.. 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요즘 최악입니다 ㅡ.ㅡ;;
더 고전하게 될까봐 걱정임요..
경기침체가 예상될 때 시장참여자들이 장기국채를 매수하는 이유를 물으시는 회원 분이 계셔서 약간 첨언을 하면, 경기 침체가 예상되면 시장에서의 금리가 하락으로 돌아설 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금리와 채권의 가격은 역의 관계이므로 금리가 하락하게 되면 채권의 가격은 상승합니다. 게다가 금리하락으로 채권가격 상승시 단기채보다는 장기채의 가격 상승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침체로 인한 금리하락이 예상되는 경우 장기채권을 매수하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자본차익을 얻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채권가격과 금리의 역의 관계는 제가 저번에 올린 '채권에 대한 일반상식'이라는 글을 참조해 주세용.
이러한 일반적인 금융상품과 증권에 대한 상식적인 내용도 1월중에 진행하려는 투자벙에서 언급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