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는 소비자를 대하는 자세입니다.
광고로 소비자를 무시하는 업체는 외국에서 손님을 무시할 수밖에 없고,
광고로 소비자에게 장난치는 업체는 외국에서 손님에게 장난칠 수밖에 없다
는 것은 틀린 말이 아니며.
업체가 아무리 막나가도 서울 중구 '노블레스인'처럼 광고하는 업체는 처음입니다.
그렇게 지적받고도,
영업시작부터 국결손님을 무시하는 광고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노블레스인은 인터넷으로 성혼사진을 보여주지 못하고, 서울 사무실 와서 보라는 업체입니다.
업체 성혼사진 몇장을 보려고
지방에 사는 손님이
KTX 등 교통비만 10만원 넘게 들여서 하루를 날릴 사람은 거의 없어.
정작 손님이 계약 전에 반드시 봐야 할 성혼실적은 보기 어렵게 해놓고,
국제결혼 업계에 이전에 본 적 없는 황당한 광고로 손님을 현혹하여
어떻게든 손님이 사무실로 전화를 걸도록 만드는 광고를 해왔습니다.
소비자로부터 결혼중개로 정당한 평가를 받는 것이 아닌,
손님의 피해를 줄이려 묵묵히 노력해온 성혼실적이 좋은 업체들의 일감을
황당한 광고로 뺏어가고 있습니다.
2024년 04월 서울 중구청에 넣은 민원건입니다.
노블레스인 블로그의 맨 위 부분으로
밑에 있는 메뉴판 글자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글자가 커,
저런 위치에 저렇게 크게 쓰여 있으면,
손님이 안 볼래야 안 볼 수가 없게 해놨습니다.
"외국에서 한달살며 결혼하기"
아직까지 국결업계에서 듣도 보도 못한 얘기입니다.
손님이 업체 블로그에 접속하면 처음 뜨는 화면에다
이렇게 호객을 했으면,
구체적 내용이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노블레스인 홈페이지
태국국제결혼 게시판에 2024년 2월 24일 올라온 글을 보면,
태국에서 한달 살기가 아니라,
5박 6일 일정뿐이고 결혼중개비 2천만원입니다.
업체가 올린 일정을 보면
한달 살기가 아니라,
2일차에 맞선, 3일차 결혼식이라는 속성결혼도 이런 속성결혼이 없어요.
결혼식 오전에서야 처가집과 상견례하고,
오후에 결혼식을 올리는
그런 것도 있어요?
아무리 속성이라고
오전에 처가집 인사하고, 오후에 결혼식을 올리니..
2천만원 쓴 국결자들 죄졌어요?
전쟁 중에 결혼해도 이렇게는 안 하겠다.
결혼이 장난이여..
노블레스인 느그들 결혼을
오전에 처가집 인사하고, 오후에 결혼식 해라..
인권 얘기 나올 수도 있어.
2천만원 국결손님은 사람 아니냐?
어제 만나서 얼굴 보고
오늘 아침에 처가집 인사드리고
오늘 오후에 결혼식 올려..
이런 경악할만한 속성결혼을 진행하면서,
업체 사이트 제일 잘 보이는 위치에다
"태국에서 한달살고 결혼한다"고?
소비자를 개떡으로 보고 가지고 노는 광고입니다.
어떻게든 사무실로 손님 전화만 걸려오면 된다는 무책임한 광고입니다.
국제결혼 손님은
돈을 2천만원 써도
이 대접받아야 하냐?
느그 블로그 금방 찾아보면 5박6일인대. 한달살며 결혼하기란 말이 나와?
하나투어 같은 국내 여행사가
이렇게 광고했다믄 바로 소송 들어가고, 바로 문 닫는다.
이런 식으로 영업을 며칠 하겠어?
연애하고 결혼한다.. 한달 살고 결혼한다..
2천만원 쓰는 손님이 개떡이냐? 개떡이여? 개떡이냐고?
실제 결혼일정은 5박6일 인 것을..
왜 한국말이 안 되는 광고를 하냐고?
국결 손님들이 몇 천을 쓰고도,
이제까지 업체에 이런 기본적인 것조차 따지지 못해
이런 업체 광고가 나오는 것입니다.
노블레스인아
태국에서 "한달 살며 결혼하기"를 "태국에서 5박6일 살기"로 바꿔라~잉
느그한테는 1건에 불과하지만, 손님한테는 인생의 전부일 수 있어
2024년 2월 24일자 작성된 노블레스인 업체 블로그 - 태국국제결혼 게시판에 올린 태국 결혼일정
아래는 노블레스인의 "태국에서 한달살고 결혼하기" 광고에 대한
서울 중구청의 답변입니다.
"충분히 소비자를 현혹하거나 현혹할 우려가 있는 광고로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