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외동향우회/외중동창회
 
 
 
 

친구 카페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외동사투리(좌장:李容雨) 사투리에 얽힌얘기 외동사투리 ‘공굴’과 ‘공굴다리’에 얽힌 사연
이용우(괘릉, 영지/외중 7회) 추천 0 조회 242 10.07.26 22:52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첫댓글 맞아요..공굴다리에 얽힌 얘기는 참말로 많을 것입니다. ㅎㅎ 공굴다리의 말이 그렇게 나온 것인줄 몰랐네요...무심코 많이 썼더니...다 일본의 잔재라니....기분이 야릇하네요.....그래도 그말을 쓰야 옛추억이 살아나는 신세가 되었으니...어쩔도리 없네요...말이란 그렇게 무서운 것이라......ㅎㅎ

  • 저는 간이 작아서....철뚝길의 공굴다리는 못 건넸습니다. 동해남부선 상행선으로 입실역 못가...큰 다리가 있는데...
    그 철길위로 걸어가자면 침목 사이로 강바닥의 시퍼런 물이 어찌나 무섭던지...요사이는 강물이 다 바닥 났지만...옛날에 물도 많았지요...ㅎㅎ

  • 도로 부역 하는거...기억 납니다...저도 한두번 해 본 거 같고요....자갈 주워다 놓고.. 길 고루고 .....했지요...

  • 10.08.02 12:43

    활성 공굴밑에 (주어리 공굴 : 활성입구를 어른들은 주어리라고 불렀슴) 걸비들이 많이 살았지요. 활성 공굴 지날때는 무서워서 숨도 안쉬고 내달렸지요. 불국장에서 소팔아 돈가지고 오다가 보면 제일 무서분데가 괘능 능갓하고 활성 공굴입니다.
    소판돈 틀린 사람도 마이 있었습니다. 국민학교 시절에 연안에 살던 우리 친구는 주위에서 추구리면 그 높던 연안 큰 공굴다리 위에서 다리밑으로 뛰어내리기도 했죠. 연안 작은 공굴도 있었지요..저는 소풀 한망태기 차면 말방 공굴다리 밑에서 많이
    쉬고 놀고 했습니다. 참 그리운 시절입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