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남자, 1961년생.
악성림프종 2022년 6월 8일~
백혈병 2022년 6월 23일 ~
방광의 제자리암종 2023년 3월 24일~
22년 6월 악성림프종 백혈병 진단 후에 양방치료를 하여 많이 호전되어서....
최근까지는 이부루티닙만 복용 중이다가 천포창 발생한 후로 잠시 이부루티닙 복용 중지하고 있다.
천포창이 낫고나면 다시 이부루티닙 복용 예정이다.
피부염의 원인은 2년 가까이 먹고 있는 이부루티닙 때문이기 보다는
피부염 발생 얼마전에 편도선염 때문에 사용한 항생제가 원인이지 않을까? 추측한다고 병원에서는 말했다.
2달전쯤 처음에는 좌측 겨드랑이 피부염 생겨서 일반 피부과가서, 정확한 병명은 모르는 채로, 연고와 먹는 양약 치료를 해서 나았다.
그후에 좌측 얼굴이 생기고, 우측 얼굴에도 피부염이 생겼었다. 양방치료로 연고, 복약으로 다시 다 나아서 인사까지 했었었다.
그러다가 양약을 끊으면서 얼굴에 다시 재발하고, 좌측 복벽에 종기 뾰드락지 처럼 생겼는데, 놔뒀더니 손바닥 만큼 수포성 피부염으로 커지게 되었다.
양약을 먹고, 양약 바르는 와중에, 침치료가 도움이 되냐고 문의 한 후에 한의원에 래원하게 되었다.
이분은 예전에 만성 기침이 있을 때마다 1~2년에 한번씩 본 한의원에서 한약(미후등식장탕 가미방)만 1제씩 먹고는 효험을 보았던 환자분이시다.
병원에서 한약 복용은 하지 말라고 했다고 함.
자꾸 재발이 되니, 치료 중인 일반 피부과의원에서는 대학병원으로 가보라고 하였다.
6월 21일
복벽과 얼굴에 얼룩덜룩 붉은 포진이 많은 상태로 래원함.
얼굴은 사진찍기 뭐~해서 복부만 찍었습니다. 이름 원격, 양수 4지손톱칩, 좌용천 S패치, 금음침.
22일
어제 비교하니 어떠냐니깐, 비슷하다고 함. 몸이 괴로우니 신세한탄 좀 함.
이름, 부신 원격, 양수 4지손톱칩, 좌용천 S패치, 금음침.
24일
얼굴 피부는 더 나아졌고, 복벽 피부도 붉은기가 가라앉아 보이면서 딱지가 생길려고 하는 모양으로 바뀌었다.
한의원 상동치료
6월 25일
오늘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서 조직 검사를 하였고, 바르는 약과 먹는 약도 새로 처방 받아왔다.
낙엽성 천포창이 의심된다고 하였다.
소론도정
동화베포타스틴정
삼아리도멕스 크림 20g
토피솔밀크로션 50G
영풍 독시 사이클린정 100mg
한의원 상동치료
6월 26일 27일 28일 29일
7월 1일...조금씩 피부가 딱지지고 돌아오고 있음. 컨디션도 좋은 편. 한의원 상동치료
7월 2일...목소리가 잠기고 목소리가 힘이 없이 나오는 증상이 오래전부터 있었다. 목소리 증상은 1~2년 된 것이 아니고 오래되었다. 요즘 목소리도 좀 돌아온다.
3일 4일 5일 6일 8일.....목소리가 조금 더 굵어졌다. 좋아진다고 함. 바르는 양방 연고도 줄이다가 안바르고 있다고 함.
10일.... 검사에서 천포창은 아니고 농가진으로 의심된다고 함.
11일 13일 15일 16일 18일 20일 22일
....> 정강이 부위에 검버슷 같은 게 여러개 있었는데 옅어졌다.
컴퓨터를 많이 하는데 늘 눈이 피곤했었는데, 요즘은 눈피로가 훨 덜하다.
27일 29일 31일
8월 3일 7일
....몸 컨디션 피부상태 거의 좋아진 상태이고, 양약은 안 쓰고 있는 중입니다.
9월 2일 3일 5일 9일 10일 12일 14일 19일 20일 21일
....> 8월 달에 여기 한의원이 문을 닫아서 치료를 못 받았는데...피로도 오고 컨디션도 떨어지고, 혈액암약의 부작용으로 얼굴피부가 얇아져 세수할 때, 피가 비칠때도 있어서 세수하기 조심스럽고, 눈섭주위와 이마에서 진물도 생긴다고 함. 다리 피부에 모기문 것 같은 발진이 여기저기 나 있다고 함.
9월 2일 부터 한의원치료와 원격들 리셋하면서 지내니....컨디션, 세수할 때 얼굴피부 얇아서 피가 뭍어나는 증상도 없어지고, 눈섭 이마 주위 진물증상도 덜해지고 있음. 모기문 것 같은 다리 발진증상은 7일정도 지나니 없어진 상태.
21일 날 정기 피검사 했는데, 혈액검사에서 예전에는 10몇개 항목에서 수치 이상이 있었다면 요번에는 6개정도에서 아직 약간의 정상수치가 벗어나 있다고 합니다.
고찰>
1. 초진에 복부 병소가 붉었는데, 3일후에 붉은 색이 확 사라져서 저도 좀 놀랐습니다. 회복기로 돌아선 느낌이었습니다.
2. 치료하면서 항암약의 부작용으로 얼굴 피부가 얇아져서 실핏줄이 터지는 것도 좀 좋아지고, 혈액 검사상의 수치들도 개선중입니다. 이 상태로 쭉 치료하면, 아마 피부병은 재발이 안 되고, 더 나아가 항암약도 필요없게 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이후 추가 경과 올리겠습니다. ...................
6월 21일 초진 사진
6월 24일
6월 25일
7월 8일
첫댓글 아 ㅡ
사진상으로 보니 병변 부위가 많이 호전되고 있네요. 놀랍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