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성(安惠星)에 대하여
1948년 10월 26일~2007년 8월 18일. 현대 소설가. 출신지와 출생지는 전라남도 함평(咸平)이다.
남편은 안순홍이다.
1967년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 입학하여 1971년 졸업하였다. 1974년 서울대학교신문대학원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1970년 영자신문 ‘코리아헤럴드’에 입사하여 1980년까지 외신부와 문화부에서 기자로 활동하였으며, 편집국 문화부 차장을 지냈으나, 1980년 신군부에 의하여 강제해직되었다. 이후 1982년부터 1993년까지 미국문화원 공보과에서 번역가로 근무하였다.
1985년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전에 《베로니카의 노래》가 당선되어 소설가로 등단하였다.
주요작품으로는 《불꽃춤》(1987)‧《향목》(1990)‧《꽃씨 되어 날으리》(1998) 등과 수필집 《홀로, 더불어 사는 삶》(1991)‧《예비된 결혼에 이르는 사랑의 언어》(2000) 등이 있다.
주로 억압받는 사람들의 인간상을 생생하게 그려내었으며, 인권운동에 관심을 기울여 이를 작품으로 표현해 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들은 안의겸이다.
[부고]기자 출신 소설가 안혜성씨
2007-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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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안혜성(사진) 씨가 18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자택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59세.
1948년 전남 함평에서 태어난 고인은 고려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뒤 코리아헤럴드 기자와 문화부 차장 등을 지냈다. 1980년 언론인강제해직조치로 퇴사했다. 1985년 여성동아 장편공모에 ‘베로니카의 노래’로 등단했으며, 장편 ‘불꽃춤’ ‘향목’ ‘안개벽을 넘어’ 산문집 ‘홀로 그리고 더불어 사는 삶’ 등을 발표했다. 유족으로 남편 안순홍(46) 삼성전자 카이로지점장과 아들 의겸(14) 군이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22일 오전 6시 30분. 02-3410-6901
여류소설가 안혜성씨 별세
2007-08-20 (서울=연합뉴스) 정천기 기자 ckchung@yna.co.kr
![](https://t1.daumcdn.net/cfile/cafe/184B563E51120F5720)
여류소설가 안혜성(安惠星)씨가 18일 오전 2시께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59세.
전남 함평 출신으로 고려대 신문방송학과를 나온 고인은 1971년 영자신문 '코리아 헤럴드'에 입사해 외신부와 문화부 기자로 근무했으며, 1980년 신군부에 의해 강제 해직됐다. 이후 미국문화원 공보과에서 번역자로 근무하던 중 1985년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에 '베로니카의 노래'가 당선돼 소설가로 데뷔했다.
꾸준한 창작활동을 펼쳐온 고인은 장편소설 '불꽃춤'(1987), '향목'(1990), '꽃씨 되어 날으리'(1998) 등과 수필집 '홀로, 더불어 사는 삶'(1991), '예비된 결혼에 이르는 사랑의 언어'(2000) 등 다수의 작품을 남겼다.
빈소는 서울 강남 삼성의료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2일 오전 6시30분. ☎ 02-3410-6901.
첫댓글 아까운 우리 안문 인재가 일찍 타계하셨군요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비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