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9.25.토.소래포구
초등학교때 새우튀김이 맛있던거만 생각난다.
그 후 철길이...
다리가 아무리 나와두 기억은 - -
한번쯤 가야지~ 했던게 이번이 되었다.
생각보단 넓구
생각보단 사람많구
생각보단 시끄럽다.
야간 정적이리라~ 생각했는데...
입구는 정적인데
들어가면 아주~ 동적이다^^
또 적응이 다소^^;;
여긴 시흥
철길을 건너면 여긴 시흥이다^^
사실
난
그 무서운 다리??를 조심스레 건너고
그 다리에 어린아이 마냥 다릴 늘어뜨리고 앉아
니나노?? 하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 다리
철망쳐졌더라- -
글구 앉기는 커녕 재빠르게?? 건너야 할정도로 사람이 꽉!!
안전장치 없으면 숱하게 떨어졌을 듯- -
소래포구^^
다리에서 찍고 싶었지만
멈출 수 없이 걸어야하므로- -
다리엔 뽑기를 판다.
돼지껍데기를 판다.
동동주를 판다.
핫도그를 판다.
...돼지껍데기...
도봉산에서 첨 봤었다
그렇게 볶아대는거...
도봉산은 막 여러가지 섞어서 빨개가지고
나름대론 먹음직스러워보이기도 했는데
소래포구는 순수하게 돼지껍데기만 볶는듯 했다.
암튼 다소 어려울거같은 음식^^
배^^
요옆에선 막 물고기를 손질하시구...
그 옆쪽은 좌~악 사람들이 회를 먹는다.
와~ 신기했다.
그 시간에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돗자리 위에서 회를 먹는거...
어찌?? 그 많은 사람이 동시에?? 그렇게 맛있게 먹을까^^
물고기도 신기하고 사람두 많으니 신기??하고.
약간 더운날씨 우린 아무것도 먹고싶은게 없어졌다.- -
아까 들어서자마자 눈가는거 그냥 먹을걸^^
아파트@@
뒤에 아파트가 보인다.
...느낌이 반이상 줄어든다- -
시장이고 공장이고 다 좋다.
음...이런데서 젤 무서??운건.
젓갈이다.
각양각색의 출처를 알수없는 젓갈들@@
앉고싶어~^^
그냥 어디 물가즈~음 앉아야할거 같았다.
소래에 오면 다리가 보여야한다구
정으니보고 여기서 꼭 찍어야한다구 그랬다.
정으니는 여기서 게봉다리에 찔리고
모기한테 물렸다.
사람두 너무 많았다.
너~무 많았다.
아 여기 참 그 왜 있잖은가?
옥수수빵인가? 그 술떡 비슷하게 파는 그거.
그거 아~~주 큰거 팔더라...
커~다란 만두찜통 만하게 꽉차게^^
우리 암튼 그런거 다~ 지나가고 얼렁나왔다.
나오면 또 그렇게 한적할 수가 없다^^
동굴세상??같아^^
크~림~빵~^^
음~ 여기랑 잘 어울린다 우리 이거사자^^
전화박스 앞으로 또 바뀔거야
전화박스 좋더라 여기서 찍자.
...수화기도 들어야하는데...^^
음...
잠깐의 소래포구...
언젠가부터 가자가자 했더랬죠.
정으니 언니가 어디 가자고 하면 언젠간 가더라...
그말에 이번에 후~딱 다녀왔어요.
언젠간...넘 미뤄지면 안될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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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이날 아주 온 동네를 버스를 타고 뱅글뱅글 잘도 다녔습니다.
그렇게 뱅글뱅글돌군...
80일간의 세계여행이란 영화를 봤더랬죠^^
추석연휴의 시작
출발이 기분좋던 지나간 하루*^^*
http://61.106.11.129/file/file22/2002.03.16/cause[1224].asf
첫댓글 연휴의 첫날이었네~ 그날이...^^날씨도 좋았고, 사람도 많았고, 버스도 뱅글뱅글 타고...노는 첫날이라 더 신나게 돌아댕겼던 그날이었던 것 같네..^^지금은 출근 했겠소~힘차게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