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소녀상 공동 작가인
김서경, 김운성 부부
가 제작 참여한 '위안부 기림주화' 이야기....
기림 주화와 함께 제공되는 "작은 소녀상"은 일본 대사관 앞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의 미니어처 버전이다.
평화의 소녀상 철거에 대응하여 전 가정에 평화의 소녀상을 세우기 위한 확산 프로젝트로 기획되었으며 2016년 크라우드 펀딩 최고 매출 상품이자 억대의 기부금을 조성한 히트 상품이다.
생존 작가의 작품이 기념 주화의 도안으로 사용되는 경우는 상당히 드문 편이다. 특히 작가가 코인 도안 제작에 직접 참여한 케이스는 화폐 주조 상 대단히 희귀한 사례다.
‘작은 소녀 기념 주화’(The Little Girl Commemorative Coin)라는 공식 명칭이 달린 이 기림 주화는 ‘위안부’ 할머니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 흉상이 주된 도안이며, 소녀상 옆에는 자유와 평화를 의미하는 나비 한 쌍이 함께 새겨진다.
주화 왼쪽 위에는 한·중·일 3국 ‘위안부’ 피해자를 비롯해 전 세계 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여성들의 넋을 기린다는 의미에서 한글, 한자, 영문 순서로 평화(平和, Peace)라는 단어를 새겨넣었다.
기념주화는 무언가를 기념하기 위해 발행하는 주화로 경제적인 가치도 있지만 주로 수집용으로 제작한다. 기념주화는 자국이 아닌 제3국 발행이 관행처럼 여겨진다.
김 작가 부부는 “기념주화 발행의 관행과 더불어 정부에서 만든다면 외교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제3국을 찾았다”고 전했다.
https://youtu.be/jO_98AaB32E
첫댓글 위안부 기림 주화에
대해 잘 배우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제가 수집하고 싶은 것중 하나네요.
좋은 글 ᆢ고맙습니다 ᆢ^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