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구님 여러분 안녕하세요?
어느새 여름이 오고 있네요! 다들 봄의 기운을 잘 받으셨나요?
오랜만에 청소년CVA 수업 공유해드립니다!
이번에는 특별히 멋진 대학청년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하나님을 중심한 가정에서 선의 자녀를 양육하시는 부모님의 사랑과 무한한 하나님의 사랑
그리고 봉헌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부모님의 사랑과 기대
하나님은 인간의 영적 성숙도에 맞춰서 투입한 사랑의 방법이 다르셨고,
인간에게 기대한 것도 달랐다고 합니다.
아담가정의 타락 이후로 아브라함 가정에는 제물로서,
모세 가정에서는 율법으로서, 예수님을 통해서는 복음으로서
하나님의 사랑의 투입을 변경하셨습니다.
부모의 사랑도 자녀에게 동일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이가 태어났을때, 아이가 모유를 먹고 트름을 하고 귀저기에 배변활동을 하면 칭찬을 해줬고
아이가 돌이 됬을 때에는 걸어다니기만 해도 칭찬을 해줬고
초등학교 1학년이 되었을 때 아이가 구구단을 외우면 칭찬을 해줬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성인이 되어가는 아이에게 부모님이
트림을 잘 했다고, 똥을 잘 쌌다고
잘 걸어다닌다고
구구단을 잘 외운다고 칭찬을 해주시나요?
아니죠?!
이렇듯 부모님이 자녀에게 기대하시는 부분은 아이의 성장에 따라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이가 1살이 되고 20살이 되고 50살이 되더라도
부모님이 동일하게 기대하시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자녀로서 선의 자녀로 자라 선의 가정을 만드는 것을 기대하실겁니다.
(비록 제가 아직 자녀가 없지만, 부모님의 마음을 이해해보면..ㅎㅎ)
그럼 지금 당장 부모님이 우리 자녀들에게 바라시는 점이 무엇일까요?
아이들이 직접
"하나님과 부모님이 나에게 바라시는 점이 무엇일까?"
라고 생각을 해보면서 3가지를 작성해보았습니다~
막상 작성해보니 하나님이 기대하시는 점, 부모님이 기대하시는 점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선한 자녀로 "오늘부터" 살아가기로 다짐했습니다.
봉헌식
그 다음으로 저희가 배운 것은 봉헌식입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시는 식구님들은 봉헌식에 대한 기억이 있으신가요?
자녀가 있으신 분들은 아마 봉헌식을 하신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봉헌식은
하나님의 자녀를 출산함에 감사드리고,
자녀를 하나님의 참사랑과 진리와 선과 의를 대표할 수 있는 자녀로
양육할 것을 하나님께 약속하는 자리입니다.
우리 부모님들은 봉헌식 때 하나님께 다짐했던 이런 내용을 마음에 깊이 새기면서
우리 아이들을 키우고 계신 멋진 분들이라는 것을 배우니
존경심이 생겼습니다
지금 키우고 있는 아이들이 '나'의 아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하나님'의 자녀라고 생각하고, 하나님께 봉헌드리는 마음으로 선의 자녀를 양육하고 계시는
모든 부모님들을 존경합니다!
가족 그림 그리기
이번주 수업의 공과활동은 캔버스에 아크릴 물감으로 우리가족을 그리는 것이었습니다!
다들 차분한 마음으로 준비한 가족사진을 보면서 그림을 그리며
소소한 이야기들을 나누었는데요?!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는 모습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라는 공통된 정체성으로 모인 축복자녀들이 하나님을 중심한 자리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워보였습니다~
사춘기 자녀들을 둔 부모님들도 저희처럼 함께 그림을 그리거나 만들기를 하면서
가족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으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청소년CVA는 계속해서 청소년 아이들이 재밌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입니다!
주변에 아직 참여하지 않은 축복자녀가 있다면 저희와 재밌는 활동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첫댓글 아름다운 과거가 화려한 미래의 출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