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에 나오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우리나라 문화유산에는 창덕궁,수원 화성,불국사와 석굴암 등이있고기록유산에는 훈민정음,직지 심체요절,조선왕조실록 등이있다.그리고 무형유산에는 판소리,강강술래,매사냥등이있고,자연유산에는 제주 화산선,용암동굴이있다.   그 중,불국사와 석굴암은 불교 국가 통일 신라의 문화를 잘 간직하고 있다.불국사와 석굴암이 자리잡고있는 경주는 토지 전체가 불교 유적지라고 할 수 있다.불국사 창건에 대해서는 많은 설이 있는데,삼국유사에 의하면 경덕왕 10년 때인751년에 김대성이 지었다고 한다.석굴암 역시 김대성이 처음 짓기 시작했다.김대성에 대한 전설은 김대서은 두 번 태어났으며 처음 자신을 길러준 부모님께는 석굴암을 지어 드리고,그 다음으로 자신을 길러준 부모님께 불국사를 지어드렸다고 한다.   불국사는 '부처님의 나라'라는 뜻인데,처음 불국사가 지어졌을때는 80채가 넘는 아주 큰 절이었으며 '화엄불국사'라고 불렸다고 한다.'화엄 사상에입각한 불교 국가를 나타낸 사찰'이라는 뜻이라고한다.불국사에는 다보탑과 석가탑이 대웅전 앞에 있다.석가탑은 3층 석가탑이며 그 안에는 세계 최초 목판활자인'무구정광 대다라니경'과 황금 사리함등이 발견되었다.다보탑은 10원짜리 동전에 등장하며,다보탑의 윗부분은 나무를 깎아만들었다.다보탑은 이전까지 실라에 세워졌던 탑하고는 전혀 다른 형태와 구조로 만들어졌다.   석굴암은 앞쪽은 사각형,뒤쪽은 원형의 구조로 되어있다. 석굴암은 크게 전실,주실,통로의 세 구역으로 이루어져있다. 전실은 현실세계를 표현한 공간으로 부처님게 예배를 드리는 곳이다.주실은 석굴암의 중심 안쪽으로 부처의 세계를 표현한 공간이다.주실의 주인은 본존불로연꽃이 새겨진 좌대에 앉아있으며 거대한 불상이다. 이 불상에서는 신라인들의 뛰어난 예술성이 느껴진다.또한 주실은 완벽한 균형미를 보여준다.불교의 개달음을 상징하는 숫자인 108개의 돌로 짜맞춘 천장은 절묘한 공간미를 보여준다.석굴암 유적지에는 안타까운 부분도 아주 많다.일제 강점기때 복원과정에서 시멘트를 사용하여 습기가 차면서 한대 심각할 정도로 석굴 내부에 손상을 입혔다.   이런 아름다운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은 우리가 잘 보존하고 지켜나가야 할 소중한 문화유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