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로 돌아가자! (호세아6:1-3) 김 중 석
Let us return unto the Lord! 지난2013년8월 14일 남북은 개성공단정상화에 합의했다. 4월3일 북한이 일방적으로 북한인력을 철수시키고 남한 인력의 통행을 제한한지 133일만이다. 책임이 전적으로 북한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남과 북에 책임’이 있는 것처럼 얼버무린 것은 참으로 유감이고 두고두고 문제가 되고 중국 미국의 향후 반응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다. 합의는 하였으나 앞으로 갈 길이 멀다. 많은 인내와 냉철한 판단이 요구된다. 여야는 극한대립을 계속하고 노사도 극한대립을 계속한다.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요 북한 같은 희한한 악한 체제가 계속 위협하고 있다. 이런 대한민국인데 어떻게 세계 무역7대국까지 올라가고 한류문화가 세계를 향해 날아오를 수 있었을까? 온 세계가 놀라고 신기해 한다. 우리가 볼 때도 불가사의하다. 망해도 여러 번 망할 수 밖에 없었던 대한민국이 어쩜인가? 결코 우연이 아니다. 하나님의 은혜였다.
보라! 지금도 한국 전국에 7만7966개소의 기독교시설이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1에 조사한 종교현황에 보면 불교 천주교 기타 모든 종교시설의 71%가 개신교요 종교인은14만483명으로 전체의 60%나 된다. 압도적이다. 매일 새벽 7만8천 개소에서 불을 밝혀놓고 하나님께 찬송을 드리고 기도를 올린다. 생각해보라 이런 나라가 세계 2백여 나라 중에 어디 또 있나? 그러니 하나님께서 어여삐 보시지 않겠는가? 그래서 한국이 망하지 않고 살아있고 오히려 발전하고 있는 것이다. 할렐루야!
반대로 북한은 어떤가?
성경책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 만으로 정치범으로 몰려 수용소로 끌려간다. 한마디 불평하면 쥐도 새도 모르게 끌려가는 나라다. 배는 항상 굶주리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고,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입이 있어도 말을 못하고, 발이 있어도 가지 못하는 나라가 북한이다. 온 나라가 병영화, 감옥화된 나라 북한! 백성의 피눈물을 짜내 김정은과 주변자만 살찌고 호사하는 반(反)인민의 사회, 모든 사람의 자유를 박탈하고 김일성 김정일은 신이 되었고 손자 김정은이는 절대권력을 휘두르는 나라 북한. 왜 이렇게 되었나?
해방 전에 교회는 남한보다 북한에 배나 많았다. 그런데 1948년 부활절 이후부터는 예배를 제대로 드릴 수 없게 되었고 전쟁이 끝났을 때에는 3천의 교회는 사라졌고 800교역자가 순교했으며 평신도의 순교는 헤아릴 수 조차 없게 되었고 김일성은 ‘북조선은 종교가 없는 지상의 유일한 낙원이 되었다’고 선포했다. 그리고 자신이 가짜 하나님이 되었다! 그 결과이다.
이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답은 여기에 있다.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말씀을 읽자. 호세아6:1-3
1. 우리를 찢으셨다.
호6:1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치셨으나. 남북분단이 68년 되었다. 분단은 하나님이 찢으신 것이다. 왜? 우리의 죄 때문에. 무슨 죄? 신사참배의 죄!
일본이 1910년 한국을 병탄하자 제일 걸림돌이 된다고 생각되는 것이 기독교였다. 기독교인은 의식이 깨어있었고 민족의식 독립정신이 있었다. 그래서 기독교를 친 것이 바로 1911년에 일어난 105인 사건이었다.
1907년 평양대부흥이 일어난 그 해 4월에 기독교인 안창호 전덕기 이동휘 이동녕 유동열 등이 중심이 되어 1907년 신민회를 창립했다. 국권회복을 통하여 자유독립국건설을 목표로 하는 전국규모의 항일비밀결사였다. 청소년을 교육에 치중하여 정주 오산학교 평양 대성 강화 보창 의주 양실 선천 신흥 경성 경성 안악 양산학교 등을 세웠다. 산업과 물산을 장려하여 재정을 도모했다. 총독부는 데라우지 암살음모사건을 조작하여 신민회를 일망타진하여 서북 기독민족세력을 꺾으려 한 것이 105인 사건이다/ 1930년대에 들어와 일제는 만주를 침략하면서 전시체제를 선포하고 ‘내선일체’를 주장하며 한국에서도 신사참배를 강요하기 시작했다. 1935년 평양 기독교계 학교가 이를 거부함을 기점으로 박해가 본격화하여 기독교학교는 폐교되고 마침내 1938.9 평양 서문밖교회에서 열린 장로교27회총회에서 신사참배는 우상숭배가 아니라 국가의식이라고 결의함으로서 신사참배를 하지 않는 목사들은 다 쫓겨나게 되었고 교회당에서 예배를 드릴 수도 없게 되었다. 참으로 큰 수난이었으나 주기철목사님 같은 순교자들이 많이 나오게 되었다. 산 순교자들도 많았고. 일본은 이런 악을 저질러 패망하였거니와 교회도 죄는 죄였다. 40년 동안 일본에게 개처럼 취급을 당한 것도 억울한데 해방이 되면서 분단이라니! 이 얼마나 큰 문제를 가진 것인가! 결국 6.25전쟁도 나지 않았나! 왜 분단이 왔을까? 신사참배 죄때문에. 손양원목사님은 이렇게 말했다. 신사참배 거부하고 고난 당한 이들 때문에 광복이 왔고 신사참배를 한 이들 때문에 분단이 왔다! 깊이 새길 말이다.
이 ‘죄로 말미암은 찢으심’은 지금도 있다. 한국교회가 1970-80년대 대부흥했다. 90년대부터 안주에 빠졌다. 부흥은 정체되었다. 2000년대 와서 교만해졌다. 교단마다 교회마다 분열의 영이 들이닥쳐서 큰 어려움이 왔다. 가정도 찢음이 생겨 이혼이 OECD국가 중 최고이다. 부모 자식 간에도 찢음이 있다. 남북 간의 분단상황도 골이 깊어간다.
2. 여호와께로 돌아가면 낫게 하시고 싸매 주신다.
호6:1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여호와께로 돌아가는 것은 무엇이며 낫게 하시는 것은 무엇일까?
첫째: 한국교회의 하나됨.
한국교회가 하나되어야 한다는 것은 기독교인은 누구나 원하는 바다. 심지어 이 나라 백성들도 다 원한다고 봐야 한다. 한국교회의 하나됨! 지난 수십 년 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말했으며, 얼마나 많은 회의가 있었던가! 그러나 회의는 회의일 뿐 그 후에는 한국교회의 하나됨을 위하여 애쓰는 사람은 없었다. 왜냐하면 이 일은 수고만 많고 돌아오는 것은 없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누구든지 종 노릇 하기가 싫은 것이다. 무엇으로 하나될 것인가? 북한교회재건 밖에 없다. 그래서 북한교회세우기연합이 한국교회 하나됨을 위하는 유일한 기관이다.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꼭 해야 하는 일이다.
둘째: 백성의 하나됨.
‘국민대통합’ 얼마나 아름다운 말인가! 지금 북한이 있는 상황에서 대한민국 백성은 정말 하나로 뭉쳐야 한다. 그런데 안되게 되어있다. 종북(從北)때문이다. 북한을 맹종하는 사람들이다. 한국경제가 잘 되려면 노사관계가 잘 되어야 한다. 그러나 종북이 들어가면 극한투쟁뿐이다. 종북은 회사가 망해도 상관없다. 종북이 있는 한 정치선진화는 없다. 극한대립만 있을 뿐이다. 한국교회는 결코 종북을 인정할 수 없다. 왜? 종북은 교회를 원수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종북은 김일성 김정일을 하나님으로 믿기 때문이다. 그러니 김일성과 하나님이 함께할 수 없는 것처럼 종북과 교회가 함께할 수 없다. 정치에 여야가 있고 어디에나 여야가 있다. 그건 민주사회에서 매우 정상적이고 건강한 것이다. 생각에 좌우가 있다. 이것도 정상적이다. 미국에도 좌 민주 우 공화가 있다. 교회 안에도 신학적으로 좌가 있고 우가 있다. 교회 안에도 정치적으로 여야가 있다. 그러나 종북은 아니다. 종북은 여도 아니고 야도 아니고 좌도 아니고 우도 아니다. 오로지 대한민국을 헐자는 것이다. 먼저 교회를 헐자는 것이다. 종북은 간첩과 궤를 같이 한다. 종북은 간첩과 같다.
간첩이 지금 한국에 5만 명 있다고 한다. 어떤 사람은 8만 명이라고도 한다. 고정간첩 하나에 그를 돕는 동조자를 평균 20명으로 본다. 그러면 100만명이 간첩을 도운 종북이 된다. 종북이 한국 곳곳에 들어가 있다. 청와대 국정원 사법부 행정부 입법부 학교 노조 군대, 심지어 교회에도 들어와있다.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종북을 종북이라고 말해야 한다. 종북은 안 된다고 해야 한다. 지금 광화문을 활보하는 종북들이 숨어 들어가게 해야 한다. 정당이나 단체나 시민단체나 모두 자기네가 종북인지 아닌지를 밝혀야 한다. 종북이 이 사회 어디서나 교회에서나 발을 못 붙이게 해야 한다. 종북이 빠지면 여야가 정상이 된다. 종북이 빠지면 노사가 정상이 된다. 교육도 교회다 정사화된다. 이것이 여호와께로 돌아감이요 낫게 하심이요 싸매심이다.
셋째, 나라의 하나됨.
‘한국교회의 하나됨’ ‘한국백성의 하나됨’ 이렇게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고 낫게 하심과 싸매심을 받으면, 나라의 하나됨이라는 낫게 하심은 쉬워진다. 북한이 무슨 핵이나 미사일을 가져도, 최근에 노동당규약을 개정해서 공산주의 빼고 세습을 완전히 정당화 했으나, 하나님은 한반도를 하나님을 인정하는 대한민국으로 하나되게 하신다. 할렐루야! 약5년 주기로 하나님은 우리에게 통일 기회를 주시곤 했으나 우리가 번번히 놓쳤다. 지금 가장 좋은 통일기회가 오고 있다. 북한의 상황이다. 휴대폰이 200만대가 되었다. 원만한 백성들은 이제 알건 다 안다. 아직 다 숨을 죽이고 있지만 계기가 되면 폭발할 것이다. 중국이다. 중국이 북한을 보기를 ‘혈맹’에서 ‘가까운 이웃 중 하나’로 보기 시작했다. 중국도 남한 중심으로 통일 될 것을 알고 있고 슬슬 인정해가고 있다. 러시아는 벌써 한국중심 통일을 정부산하 기관에서 공식으로 발표하고 있을 정도다. 남한도 북한을 보는 눈이 달라졌다. 연평도 포격이 북한에 낭만적인 생각을 가졌던 젊은이의 생각을 바꿔놓았다. 언어가 같고 족속이 같고 땅이 같은 한반도가 통일되어 한 나라로 사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다.
3. 언제?
호6:2 이틀 후에---셋째 날에---. 러시아 EMEMO는 2025년경 한국중심 통일을 봤다. 한국청소년 53%는 통일을 원하지 않는다고 했다. 많은 한국기독교인들이 2015년을 기대한다. 분단 70년이기 때문이다. 이산가족이나 탈북민들은 하루가 급하다. 하나님은? 이틀 후에, 셋째 날에 하신다고 한다. 한국교회가 하나되고 백성이 하나되면 하나님은 ‘나라의 하나됨’을 곧 허락하신다.
호6:3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우리가 예수를 믿고 있어도 여화와를 모르는 것이 참 많다. 그러니 일반백성이야 오죽하겠나! 그리스도인 우리는 여호와를 알아야 한다. 특히 우리가 처한 현실에 대한 여호와의 생각과 계획을 알아야 한다. 오늘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신을 알리신다. 분단은 내가 너희를 찢은 것이다. 그러나 낫게 할 것이다.
68년 동안 너희를 연단했다. 쳤다. 그러나 이제 싸맬 것이다. 내게로 돌아오라! 더 이상 교회가 분열하면 안 된다. 이제는 하나가 되라! 더 이상 백성이 극한 대립하면 안 된다. 하나가 되라! 그러면 내가 너희 나라를 하나로 만들어 주겠다. 지체하지 않을 것이다/ 만약 한국교회가 하나되고 백성을 하나로 묶는데 주도적으로 역할 한다면 한국교회는 남과 북에서 엄청나게 부흥하게 될 것을 나는 본다.
1919년 삼일운동이 1.2%기독교인이 주도했고 교회가 큰 피해를 봤다. 그러나 그 후 교회는 엄청 부흥했다. 이제 제2의 삼일운동을 우리 함께 하자. 그러면 한국교회가 세계교회의 빛이 될 것이다. 한국이 세계나라의 빛이 될 수 있다. 할렐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