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합창단 기획 공연 <가족음악극>
“옛날 옛적에”
대구시립합창단, 가정의 달 5월 맞이한 가족음악극 마련
해와 달이 된 오누이가 선녀와 나무꾼을 만나면?
전래동화와 동요들로 엮은 행복한 무대 선보여
-대구시립합창단 기획공연 - 가족음악극 “옛날 옛적에” -
5월 2일(금) 오후7:30, 대구시민회관 그랜드콘서트홀-
○ 일 시 : 2014. 5. 2. (금) 오후 7시 30분
○ 장 소 : 대구시민회관 그랜드콘서트홀
○ 주 최 : 대구시립예술단
○ 주 관 : 대구시립합창단
○ 지 휘 : 이기선 (대구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 연 출 : 김은환
○ 각색 및 작․편곡 : 이진실
○ 입장연령 : 만 5세이상
○ 입 장 료 : A석 15,000 / B석 10,000 / 발코니 5,000
○ 할인정보 : 장애인(동반1인), 국가유공자(본인), 경로(65세이상 본인) 50%
학생(유치․초․중․고․대) 본인 자녀동반 보호자1인 50%
단체(10인 이상) 30%, 시립합창단 일반회원 20%
○ 예 매 처 : 인터파크(1544-1555), DGTickets(053-422-1255)
○ 홈페이지 : www.daegucitizenhall.org
○ 네비주소 : 대구시 중구 태평로 141(태평로 2가 1-1) 대구시민회관
○ 공연문의 : 대구시립합창단 053)250-1494
줄거리와 공연특징
시놉시스
3대가 행복한 공연! 옛 이야기와 우리 동요의 환상적 만남!
해와 달이 된 오누이와 선녀와 나무꾼이 만나면?
옛날 옛적에 늙은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효자 노총각 나무꾼이 있었다. 40이 넘어 장가를 못가 어머니의 걱정을 끼친 것이 늘 고민이었다. 어느 날 사냥꾼에게 쫓기는 사슴을 숨겨준 나무꾼에게 선녀를 아내로 삼을 방법을 알려주는데...
나무꾼의 조카 ‘해’와 ‘달’이란 이름의 오누이는 행상을 하는 홀어미니 아래 오순도순 살고 있었다. 시장에서 아이들 먹을 떡을 사오던 어머니 앞에 호랑이가 나타나는데...
공연특징
아름다운 음악! 아기자기한 볼거리
-오픈무대에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지루한 클래식이 아닌 보는 즐거움이 있는 신개념 가족음악극으로 진행된다. 13곡의 귀에 익은 동요들을 합창단과 함께 부르며 음악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세대공감! 이야기 속으로
- 할머니 할아버지의 무릎 교육 시작, 우리 옛 전래 동화를 바탕으로 전개하여 결론부분을 현대적 감각으로 다시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구조를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를 우리 이야기 유산을 함께 공감하는 무대이다
우리아이 첫 음악회 나들이
- 미취학 아동들이 클래식 전용관에 들어가 음악회를 볼 수 있는 흔치 않는 기회!
5세이상 아이들이 처음으로 시민회관 객석에 관객이 될 소중한 기회 놓치지 마세요
지휘자 소개
대구시립합창단 제 8대 예술감독
상임지휘자 이기선
작곡자의 의도를 가장 잘 표현하는 지휘자
선이 굵고 깊이 있는 음악을 표출해내는 지휘자
지휘자 이기선은 ‘작곡자의 의도를 가장 잘 표현하는 지휘자’, ‘선이 굵고 깊이 있는 음악을 표출해 내는 지휘자’라는 평을 듣고 있다. 총신대에서 지휘를 전공하고 도미하여, 줄리아드 음대와 대학원에서 미국 최고의 합창 지휘자 Dr. Richard Westenburg로부터 합창 지휘를, 애리조나 대학원에서 Dr. Thomas Cockrell에게서 오케스트라 지휘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5년이 넘는 기간을 지휘공부에 전념해 온 이기선은 1988년 한국에 귀국한 이후 수원시립합창단, 대구시립합창단, 대전시립합창단, 부산시립합창단, 원주 시립합창단, 춘천시립합창단, 익산시립합창단, 성남시립합창단, 고양시립합창단 등 유수한 합창단과 연주회를 가졌다.
그는 합창지휘자로서뿐만 아니라 오케스트라 지휘자로서도 다양한 경력을 쌓기도 했다. 줄리아드오케스트라, 줄리아드코리언챔버오케스트라, 애리조나심포니, 애리조나필하모닉, 쇼팽심포니오케스트라, 코리안심포니, 전주시향, 내셔널필하모닉, 아트오케스트라, 한국심포니, 프라임필하모닉, 국제오페라단, 한강오페라단, 김학남오페라단 등을 지휘하였다.
연주 활동을 넘어 음악계의 발전을 위해 힘써온 이기선은 한국합창지휘자협회 이사장, 성남시립합창단 음악감독, 고양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전국대학합창연합회 회장, 전국시립합창단연합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총신대학교 교회음악과 지휘교수, 율챔버오케스트라, 율챔버합창단 지휘자, 교회음악협회 상임이사 및 한국 합창 지휘자 협회 상임이사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온화한 성품과 친화력으로 단원들과 친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뛰어난 청음력과 오랜 음악연구에 바탕을 둔 깊이 있는 해석들로 그의 연주는 늘 영감이 넘치는 감동의 무대라는 평을 듣고 있다.
연출진 소개
작곡가 이진실
총신대학교 작곡과 졸업
남북정상 회담 대통령 환영식 음악 연출 및 감독 역임
현충일 및 기타 국가 행사 전속 작ᆞ편곡 담당 역임
안양시립 음악극 흥부네 박터졌네 편곡
출판사 히즈뮤직 대표 및 작곡가
현 대구 시립 위촉 작곡가
연출가 김은환
대경대학교 연극영화과 졸업
현 대구연극협회 부회장
대구예총 이사
대구호러공연예술제 총진행감독
굿프렌즈 아츠그룹 예술감독
안무가 김연희
대구가톨릭교육대학원 졸업
신인무용발표회 출연
신인 작가전 출연
대구시립무용단원 역임
안동대,대구체고,김천예고 강사 역임
현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안무가
상세줄거리
1막
옛날 옛적에 산중턱에 늙은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효자노총각 나무꾼이 있었다. 효자 나무꾼은 40이 넘도록 장가를 못가 어머니의 걱정을 끼치게 해드리는 것이 늘 고민이었다. 어느 때처럼 나무를 하러간 나무꾼은 사냥꾼에게 쫓기는 사슴을 발견하고는 사슴을 숨겨준다. 이에 은혜를 갚고자 하던 사슴은 사냥꾼이 장가를 가는 것이 소원이라는 말을 듣고는 선녀를 아내로 삼을 방법을 알려준다. 둘은 결혼식을 올린다. 이 나무꾼의 조카 해와 달이라는 이름을 가진 오누이또한 홀어머니와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홀로 가정을 끌어나가야 하는 어머니는 그날도 아이들만 남겨둔 채 어제 밭에서 수확한 물건들을 팔러 시장에 가는 길이었다. 시장에서 물건들을 팔아 아이들 줄 떡을 사가지고 돌아오던 밤길에 호랑이에게 떡과 목숨을 빼앗기게 된다. 호랑이는 어머니의 옷을 빼앗아 입고 아이들마저 잡아먹으러 집을 찾아 나선다. 아이들은 호랑이의 속임수에 넘어가 문을 열고야 마는데
(INTERMISSION)
2막
선녀는 하늘의 친구과 가족들이 그리워 다시 하늘로 올라가고 싶은 울적한 마음에 노래를 하고 있다. 그 모습을 본 나무꾼은 마음이 아파서 선녀의 옷을 다시 돌려주는데 선녀가 옷을 입자마자 날개를 달고 하늘나라로 올라가게 된다. 선녀에 대한 그리움에 못 견딘 나무꾼은 다시 사슴을 찾아가 어떻게 하면 선녀가 있는 하늘나라로 갈 수 있는지 듣게 된다. 이때 또 다른 위기에 처한 오누이는 호랑이를 피해 나무 위로 올라가 숨는다. 호랑이가 어떻게 올라갔냐고 실갱이를 벌이다 달님이의 실수로 호랑이에게 나무에 올라오는 방법을 알게 된 호랑이는 도끼를 찾으러 간다. 그 사이 보름달이 뜨는 날 하늘에서 선녀들의 목욕물을 깃는 동아줄 단 두레박이 내려온다는 사실을 듣고 오누이네 우물로 찾아온 삼촌은 오누이와 함께 그 두레박을 타고 호랑이의 먹이가 되는 신세로부터 목숨을 건진다. 호랑이는 이들이 부른 노래를 부르면 똑같이 두레박이 내려오는 줄 알고 노래를 부르고, 하늘이 내린 썩은 동아줄 단 두레박에 올라타 그대로 우물로 빠지게 된다. 그 이후 우물에 대고 소리를 지르면 호랑이가 깊은 곳에서 대답하여 같이 메아리 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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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러스 컬처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