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반가워 엄마가상승교회까페찾아 가는길을잊어버려서 5사단신병교육대 거기에편지썼는데 볼수있을지 모르겠네? 엄마가 인터넷하느라 이틀밤을 잠을조금밖에 못잤다 근데이제 다할수있다 조금 늦어서그렇지 아들 수료식에 갈께걱정하지마 엄마가알기는 30일로 아는데 확실한 날짜를 알수있으면 좋겠다 정대삼촌도 같이간데 화면으로 용현이널 보면 너무 좋아 아들 아픈데는 없지 화면에 얼굴은 좋아보이는데 이렇게 편지 보면좋아? 자주쓸게 편지 볼수있는 시간이 있으면 열어봐 짧게라도 남길게 아빠도 잘있어 변함없어 지금 편지쓰는데도 몇시에 출근하는데 잠안자고 컴퓨터하냐고 야단이다 아들 이만쓰고 또편지 쓸게 아들잘있어? 몸건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