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시작과 함께 제4회 휘센컵 3on3 길거리 농구대회의 대학/일반부 경기가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대학/일반부 경기답게 실력있는 많은 선수들이 눈에 띄었고 보다 더 열정적이고 스피드한 경기를 보여줘 경기장을 찾은 많은 관중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이 날 태풍이 예보된 가운데 실외에서 개최된 대회는 실내로 장소를 옮겨 경기를 치러야했고 많은 선수들이 코트와 시설에 만족하는 모습이었다.
대학/일반부 경기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결선에 진출해 가볍게 승리한 농우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농우회는 초반부터 스코어를 리드해 나갔고 높이에서의 우세로 인해 비교적 쉬운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반면 결승전 상대인 RUSH3는 준결승에서 선수 한 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결승 경기 중 선수의 안경이 부서지기도 하며 아쉬워해야 했다.
이 날 승리한 농우회는 부산 대표로 KBL이 주최하는 대회에 나가게 되어 있어 준우승을 차지한 RUSH3와 3위를 차지한 이니셜S가 LG를 대표하여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첫댓글 완전히 개판 심판좀 잘 보는 사람 데리고 와서 농구좀 하자 창원은 어디가나 심판 문제야 작년에도 ...
모든것은 최고였지만 심판은 해도해도 넘 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