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신분석학교에서 이창재박사님의 강의를 듣고 제가 작성한 것입니다.
어디에서 베낀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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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살아 있는 한은 답해 드리겠습니다.
40-성격장애 -김광조작성
성격장애를 '인격/장애 personality disorder'라고도, 정신과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질병이라고 볼 수 있다. 인격/장애의 종류는 많지만, 대체적으로 '반사회성인격/장애' '회피성인격/장애' '자기애성/인격/장애' '의존적/인격/장애' '수동/공격적/인격/장애' 등등 환자의 상태를 봐야 판단을 할 수 있다. 다른 정신과질환과 복합적으로 일어날 수도 있다.
인격/장애는 대개 유전적 기질과 심리적 요인과 사회문화적 영향으로 생겨날 수 있다. 대개 유전적으로는 50~60% 가까이가 유전이 된다고 보면 된다. 이성교제나 결혼을 생각할 때는 그 가족력을 살펴보라한다. 예전에는 결혼을 가문과 가문의 만남이라고 했던 이유이다. 참고하기 바란다. 성격장애를 미국 정신의학/회에서는 "개인이 속한 문화에서 기대되는 것과는 상당히 편중되고, 전반적이며 융통성이 없으며, 청소년기나 초기 성인기에 발생을 하여 시간이 지나도 변화되지 않으며, 고통이나 장애를 초래하는 내적/경험과 행동의 지속적인 양상"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정리하면 일상생활에서 문제가 나타날 정도로 성격적인 어려움이 있고, 이러한 문제가 일시적인 것이 아니고 지속된다고 볼 수 있다.
정신장애진단 및 통계편람(정신장애를 진단하기 위한 기준지침서)에서는 성격장애유형을 ①감정적 혹은 변덕스러운 유형, ②별나거나 이상한 유형, ③걱정하거나 두려워하는 유형의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각 유형하위에 세부적인 성격장애들이 포함된다.
세계적으로 정신요법을 다루는 사람들의 최대의 과제는 성격장애이다. 그것도 DSM-Ⅲ에서 제시되어 있는 모든 성격장애가 전반적으로 나타난다. 주로 경계성성격장애와 자기애성성격장애로 불리는 집단의 환자들이다. DSM-Ⅲ에서는 경계성성격장애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기술한다. 전반적 기분, 대인관계, 자기상이 불안정한 형태로 성인기 초기에 시작하며 여러 상황에서 나타나게 된다. 다음 항목 중 적어도 5개 항목에서 분명하게 될 것이다.
①과잉 이상화와 과소평가와의 양극단을 왔다, 갔다하는 특징을 갖고, 불완전하고 격렬한 대인관계의 양식
②충동적으로 자기를 상처 내는 가능성이 있는 영역이 적어도 2개가 있다. (예: 낭비, 성행동, 물질남용, 훔치는 것, 무모한 운전, 과식)
③감정이 쉽게 변화: 정신적 기분에서 우울, 초조 또는 불안에로 현저한 변동으로 보통 2-3시간 지속하지만 2-3일 이상 계속되는 일은 거의 없음
④부적절하게 격렬한 분노, 또는 화를 억제할 수 없는 것, 항상 성내고 있다. 싸움을 반복해서 한다.
⑤자살의 위협, 기색, 행동 또는 자해행위 등을 반복한다.
⑥현저하고 지속적인 아이덴티티의 장해, 그것은 다음의 최소한 2가지항목에 불일치성이 나타난다. 즉, 자기상, 성적지행, 장기적 목표 또는 직업선택, 지녀야 할 치유의 유형, 가져야할 가치관에 불확실성을 보이고 있다.
⑦만성적인 공허감, 권태의 감정 ‘
⑧현실 또는 상상에서 버림을 받는 것을 피하려는 광란적 노력, ⑤에 보인 자살행위나 자해 행위를 포함하지 않는다.
자기애성격장애는 다음과 같이 기술된다. 전반적인 과대(공상 또는 행동에 있어서), 공감의 결여, 타자에 대한 평가에 대한 과민성이 성인기 초기에 시작하고 여러 상황에 분명해진다. 다음 가운데 적어도 5가지 항목이 나타난다.
① 평판에 대하여 격노, 수치심, 굴욕감을 가지고 반응한다(예: 그것이 표현된 것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② 대인관계에 있어서 이기성: 자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타자를 이용한다.
③ 자기의 중요성을 크게 느낀다. 예로서, 업적이나 재능의 과장, 충분한 업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특별하다’고 인정받기를 기대한다.
④ 자기의 문제가 독특한 것이며, 특별한 사람들만 이해할 수 있는 것이라는 확신
⑤ 제한이 없는 성공, 권력, 재능, 아름다움, 이상적인 사람의 공상에 몰두하는 것
⑥ 특권의식을 갖는 것: 특별하고 유리한 계획을 이유 없이 기대한다. 예: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경우에도 자기는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가 없는 것처럼 행동한다.
⑦ 끊임없이 사람들의 주목과 상찬을 구한다.
⑧ 공갈의 결여: 타인이 어떻게 느끼는가를 인정하고 체험할 수 없다. 예: 본인이 중병으로 데이트의 약속을 어겼을 경우에도 화를 내며 놀란다.
⑨ 질투감에 휘말린다. 이것들은 오늘날에도 인생초기의 성숙단계에서의 외상을 근거로 한 성격장애가 일어나는 집단이다.
컨버그(O. Kernberg)는 ‘경계성성격기구’란 이름으로 이들 양자를 포함하고 있지만 코헛(H. Kohut)은 양자를 구별하고 있다. DSM-ⅢR에서는 구별하여 분류하는 방법을 채택한다. 경계성성격장해를 성격차이로 생각하는 것은 최근의 일이다. 물론, 이론적으로는 훨씬 먼저 논의되었지만, 일반화가 된 것은 DSM-Ⅲ이 발표된 1980년대의 전후이다. 그 이전에는 신경증으로도 정신병으로도 말할 수 없는 일군의 환자로 이해되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처음에는 정신분열병의 ‘허/신경증형’으로 불리었던 것이었다. 그러던 중 1953년에 나이트(R. P. Knight)가 이 병태는 ‘자아의 발달장애’를 반영한 것이라고 보고한 것을 계기로 정신분석학자들을 중심으로 증후론과 원인론, 그리고 치료론이 급작이 발표되었다. 최근에는 생물학적 정신의학자도 연구대상으로 하게 되었다. 경계선장애 이른바 borderline이 성격병리로서 오늘날에는 이해되고 있다고 하지만 앞서 설명한 DSM-Ⅲ의 경계선성격장애에는 의견이 통일 되지는 않았다. 동일한 성격장애에도 여러 가지 이름이 붙여져 있다. 경계증후군, 경계성격기구, 경계성격장애, 중증신경성성격, 사회병리성성격, 경계분열병, 비/정형조울병 등 여러 가지 이름이 붙여져 왔다
A군 성격장애 : 사회적 고립, 기이한 성격특징 | B군 성격장애 : 정서적, 극적인 성격특징 | C군 성격장애 : 불안하고 두려움 많은 성격특성 |
1-편집성 | 1-반사회적 | 1-강박/성 |
2-정신분열성 | 2-연극성 | 2-의존성 |
3-정신분열/형 | 3-자기애성 | 3-회피성 |
4-경계선 |
1) 편집성 성격장애 : 편집성 성격장애는 일반적으로 타인의 행동을 계획된 요구나 위협으로 보고 지속적인 의심과 불신을 갖는 경우를 말합니다. 다음의 양상들을 갖습니다. 충분한 근거 없이, 다른 사람이 자신을 관찰하고 해를 끼치고 기만한다고 의심한다. 친구들이나 동료들의 충정이나 신뢰에 대한 근거 없는 의심에 사로잡혀 있다. 어떠한 정보가 자신에게 나쁘게 이용될 것이라는 잘못된 두려움 대문에 다른 사람에게 비밀을 털어놓기를 꺼린다. 보통 악의 없는 언급이 사건에 대해 품위를 손상하는 또는 위협적 의미가 있는 것으로 해석한다. 지속적으로 원한을 품는다. 즉, 모욕이나 상처 줌 혹은 경멸을 용서하지 못한다. 다른 사람에겐 분명하지 않은 말을 자신의 성격이나 평판에 대한 공격으로 지각하고 곧 화를 내고 반격한다. 정당한 이유 없이 애인이나 배우자의 정절에 대해 반복적으로 의심한다.
2) 분열성 성격장애 : 분열성 성격장애는 일생동안 사회로부터 철퇴되어 있으며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형성 능력과 적절히 반응하는 능력에 심각한 장애가 있고, 지나치게 내향적이며 온순하고, 빈약한 정서가 특징이다. 이들은 다른 사람들이 볼 때 괴벽스럽고 외톨이처럼 보인다. 가족과의 관계를 포함해서 친밀한 관계를 바라지도 않고 즐기지도 않는다. 항상 혼자서 하는 행위를 선택. 다른 사람과의 성적 경험에 대한 관심이 거의 없다. 거의 모든 분야에서 즐거움을 취하려 하지 않는다. 일차 가족 이외의 친한 친구가 없다. 다른 사람의 칭찬이나 비난에 무관심하다. 감정적 냉담, 유리 혹은 단조로운 정동의 표현을 보여준다.
3) 분열형 성격장애 : 분열형 성격장애 환자의 행동은 일반 사람들의 눈에도 괴이하거나 이상하게 보인다. 사회적 고립, 텔레파시 같은 마술적 사고, 관계망상, 피해의식, 착각, 이인증 등이 특징이다. 관계망상이 있을 수 있으며, 행동에 영향을 주며 소문화권의 기준에 맞지 않는 이상한 믿음이나 마술적인 사고를 갖고 있다. 신체적 착각을 포함한 이상한 지각경험을 한다. 이상한 생각이나 말을 하며, 의심하거나 편집증적 사고도 있다. 부적절하고 제한된 정동과 기이하거나 편향되거나 괴이한 행동이나 외모가 있으며 일차가족 이외에 친구나 심복이 없다. 친하다고 해서 불안이 감소하지 않으며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판단보다도 편집증적인 공포와 관계되어 있는 과도한 사회적 불안이 있다.
4) 히스테리성 성격장애 : 히스테리성 성격장애환자들은 흥분을 잘하고 감정적인 사람들로서, 다양하고 극적이며 외향적이고 자기 주장적, 자기 과시적이며 허영심이 많다. 다른 사람들의 관심과 주의를 끌기위해 과장된 표현을 하지만 실제로는 의존적이며 무능하고 지속적으로 깊은 인간관계를 갖지 못한다. 자신이 관심의 중심에 있지 않는 상황에 있는 것을 불편해한다. 다른 사람과의 관계행동이 자주 외모나 행동에서 부적절하게 성적, 유혹적 내지 자극적인 것으로 특징지어진다. 감정이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피상적으로 표현되며, 자신에게 관심을 집중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외모를 사용한다. 지나치게 인상적이고 세밀함이 결여된 형태의 언어를 사용하며, 자기극화, 연극성, 과장된 감정의 표현을 보인다. 피/암시적이어서 다른 사람이나 상황에 의해 쉽게 영향을 받는다. 실제보다도 더 가까운 관계로 생각한다.
5) 자기애성 성격장애 : 자기애성 성격장애에서는 자신의 재능, 성취도, 중요성 또는 특출성에 대한 과대적인 느낌이 있다. 타인의 비판에 매우 예민하나 감정이입은 결핍되어 있다. 자신의 중요성에 대한 과대한 느낌을 가지고 있다. 무한한 성공, 권력, 명석함, 아름다움, 이상적인 사랑과 같은 공상에 몰두하고 있다. 자신의 문제는 특별하고 특이해서 다른 특별한 높은 지위의 사람만이 그것을 이해할 수 있고 또는 관련해야 한다고 믿는다. 과도한 숭배를 요구하며, 특별한 자격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을 갖는다. 대인관계에서 착취적이어서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타인을 이용한다. 타인의 느낌이나 요구를 인식하거나 확인하려 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을 자주 부러워하거나 다른 사람이 자신을 시기하고 있다고 믿는다. 오만한, 건방진 행동이나 태도를 보인다.
6) 반사회적 성격장애 : 반사회적 성격장애란, 사회적응의 여러 면에 걸쳐서 지속적이고 만성적으로, 비이성적, 비도덕적, 충동적, 반사회적 또는 범죄적 행동, 죄의식 없는 행동 또는 남을 해치는 행등을 나타내는 이상성격이다. 즉 사회의 정상적 규범에 맞추지 못하는 성격이다. 체포의 이유가 되는 행위를 반복하는 것과 같은 법적행동에 관련된 사회적 규범에 맞추지 못한다. 반복적으로 거짓말을 하고, 가짜이름을 사용하며, 자신의 이익이나 쾌락을 위해 타인을 사기 치기도. 충동적이거나, 미리 계획을 세우지 못한다. 신체적 싸움이나 폭력 등이 반복됨으로써 나타나는 불안정성 및 공격성을 가지고 있다. 자신이나 타인의 안전에 대한 부주의한 무시가 있기도 한다. 일정한 직업행동 또는 명예로운 재정적 의무의 지속에 반복적으로 실패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지속적인 무책임성이 있다. 다른 사람을 해하거나 학대하거나 다른 사람 것을 훔치는 것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합리화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양심의 가책의 결여가 있을 수 있다.
7) 경계성 성격장애 : 경계성 성격장애는 정서, 행동 및 대인관계의 불안정과 주체성의 혼란으로 모든 면에서 변동이 심한 이상 성격을 지칭하는 것이다. 항상 위기상태에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들은 어떤 위기상태에 놓일 때 참을 수 없는 분노감을 나타내고 논쟁적이고 요구/적이며 자신의 문제를 다른 사람에게 책임 전가시키려 한다. 평상시에도 기분은 변동이 심하며 만성적인 공허감과 권태를 호소하기도 한다. 대인관계가 불안정하고 강렬하며, 의존과 증오심을 동시에 갖고 있다. 불안정하고 강렬한, 자제가 곤란한 분노반응을 보인다. 실제적 또는 상상된, 버림받을까 하는 느낌을 피하기 위해 미친 듯 행동을 한다. 그래서 혼자 있는 것을 참지 못한다. 행동/면에서는 매우 돌발적이고 통제력이 상실되어 있어서 예측할 수 없으며, 낭비, 성적문란, 도박, 약물남용, 좀도둑질, 과식 등의 행동을 보인다. 때로는 자해행위, 자살위협을 하는데 남들로부터 동정을 받기 위해서라든지, 분노를 표시하기 위하여, 또는 자신의 불안정한 정서를 가라앉히기 위해서이다.
8) 회피성 성격장애 : 회피성 성격장애는 거절과 배척에 대한 극도의 예민성이 특징이며 이 때문에 환자는 사회적으로 위축된다. 그들은 내심 친밀함을 강하게 원하고 있으나 부끄러워한다. 그들은 사람들이 전적으로 자신을 받아들이기를 원하고 있다. 사회적으로 은둔적인 생활을 하지만 실제로는 남들과 안정된 친분관계를 갖기를 열망하고 있다. 그러나 상대방으로부터의 거절에 대하여 지나치게 민감하고 두려워하기 때문에 조건 없이 화고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대인관계만을 갖고자 하는 것이 특징. 자존심이 낮으며 거절에 대한 지나친 경계심 때문에 심한 마음의 상처를 받으면 다른 사람들로부터 떨어져 나와 은둔적인 생활을 해버린다. 직업적인 영역에서는 수동적인 분야에서 일한다. 공포성인 회피가 흔하다.
9) 의존성 성격장애 : 의존성 성격장애는 자신의 욕구를 타인의 욕구에 종속시키고 자신의 삶의 중요부분에 대한 책임을 타인에게 지우며, 자신감이 결여되고 혼자 있게 되었을 때 심하게 괴로움을 느끼는 성격장애이다. 프로이드가 구강적인 성격이라고 묘사한, 의존성, 비관적 사고, 성에 대한 공포, 자기의심, 수동성, 피/암시성, 인내심 결여 등의 특징을 다 보이고 있다. 의존과 복종이 특징적이다. 환자들은 자기 확신이 결여되어 있어 타인의 도움과 보살핌을 항상 필요로 하며 자신의 삶에 있어서의 책임을 타인에게 맡긴다. 염세적이고 수동적이며 성적 또는 공격적 느낌을 표현하는데 두려움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 이들은 자신이 책임져야할 입장을 회피할 뿐만 아니라 어쩔 수 없이 책임져야 할 때에는 불안해한다. 또한 사소한 일도 자신이 결정하기 못하고 상대방의 주장에 따르기만 하고, 자기의 욕구를 억제한다. 이는 자신을 도와주는 사람과의 밀착관계가 깨어질까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학대하는 남편에 대해 참고 견디는 부인의 경우를 들 수 있다.
10) 강박성 성격장애 : 강박성 성격장애는 감정적 억제, 규칙성, 고집, 완고함, 우유부단, 완벽주의, 융통성 없음 등이 특징. 기본적인 특징은 정돈성, 인내심, 완고함, 우유부단 그리고 감정표현의 인색함이다. 대인관계에서는 따뜻함이나 부드러움을 표현하는 능력이 제한되어 있다. 모든 일에 합리적이고 형식적이어서 다른 사람들에게 거리감을 주게 된다. 이들은 서로 주고받는 일이란 거의 없다. 모든 일이 또는 자신의 사생활이 올바르게 일정한 틀에 맞게 유지되고 있는지에 대하여 지나치게 신경을 쓴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냉담하며 지나치게 통제된 생활을 하므로 옹졸한 사람으로 보인다. 대인관계에 있어서 주로 수직관계를 유지하기 때문에 자신도 윗사람에게 철저히 복종하지만 다른 사람들도 자기에게 복종하기를 원한다. 주위 사람들이 완벽하지 못할 때는 경멸하고 분노를 느끼지만 겉으로 표현하지는 않는다. 이들은 혹시나 실수를 하지나 않을까 하는 두려움 때문에 모든 일에 우유부단한 자세를 취한다. 사회생활에서는 이들의 정돈성과 완벽성 때문에 융통성이 요구되는 직업에서는 실패하나, 정확성이 요구되는 직업에서는 성공적일 수 있다. 프로이드는 다음과 같은 특성을 기술하고 있다. 즉 감정표현의 제한, 정돈성, 인색함, 경직성, 엄격한 초자아, 인내성, 옹고집, 우유부단 그리고 성적 자발성 결여이다. [출처]DSM 인격/장애 진단준거| 작성자구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