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주 일정을 잘못 알고 수업을 펑크 내셨던 핸드페인팅 선생님께서
오늘 수업을 하러 오셨습니다.
헌데 그만 그림본을 잊어 버리고 가져 오지 않으셔어 오히려 더 창의적인
작품을 하게 되었습니다.
붓을 가지고 훨씬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기 작업에 임했습니다.
망설임 없이 슥슥 삭삭 그림을 그려 나갑니다.
생각보다 멋진 그림들을 그려서 염려 했던 마음이 좀 풀립니다.
의외로 평소 그림을 잘 그리던 호윤이가 붓이 익숙지 않아선지
오늘은 그림이 좀 어색합니다.
전호는 주로 공룡을 그렸는데 남자 친구들이 즐겨 그리는 주제랍니다.
의외로 멋지고 과감한 그림을 그린 우리 친구들 그림을 감상해 보세요~!
그림을 잘 그리려면 겁없이 과감해야 한다는 생각이 다시 들었습니다.
모두 멋진 화가들입니다.
영주는 지난 주간에 감기로 유치원에 결석하느라 옷을 가져 오지 않았기에 오늘 결석한
진주의 티셔츠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다 그린 그림을 헤어드라이기로 말리고 있습니다.
일단 마르고 나면 물에 빨아도 절대 지워지지 않는 옷감을 위한 물감입니다.
지혜가 티셔츠에 가득한 그림을 그리고 있는 지혜~!
광수의 그림은 무척 소극적인 편인데 평소 좀 더 그림을 많이 그릴 기회를 가져야 할듯해요.
강민이도 자신이 끝낸 그림이 만족한 표정이네요. ^ ^
상규 그림은 평소와 달리 추상적인듯한 느낌의 그림이지만
나름 멋지네요~!
무엇보다 영주의 그림이 색 배합이라던가 구성이 멋지네요~!
주안이도 오늘 그림은 무척 과감한 구성입니다.
은혁이도 독특한 도안을 생각해 내서 그렸답니다.
모두 개성있고 창의적인 그림을 그렸답니다. 멋진 작품들이 탄생했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