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시리즈 1탄: 추사 김정희편
< 추사에 미치다>
장소: 고려대 자연계캠퍼스 하나스퀘어 회의실(B111)
찾아오시는 길 맨 아래 설명되어 있습니다 ^^
정모 오후 2~5시 / 뒷풀이 5~7시
회비: 1만원(선입금)
국민은행 301201-04-194946 (정용직)
뒷풀이비는 현장에서 참석자 1/n
인원: 16명
공지사항
10월 정모부터 서울지역은 정모 참여 여부를 회비 입금회원순으로 시행합니다.
댓글순으로 예약만 했다가 불참하는 경우가 너무 잦아
장소섭외 문제에 여러가지로 어려움이 많습니다.꼭 참여를 하실 수 있는분만 입금완료 하신 후 댓글 신청를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 인원에 맞추어 장소섭외를 하기 때문에 중도에 취소하셔도 환불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마감된 정모에 빠지신 분만큼 다른 회원분들이 모아모아 비용을 메꾸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시간을 정확히 비워두시고 정모를 우선순위로 하실 분만 신청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의랑입니다^^
신묘한 해. 신묘년을 맞아 하시는 일이 승승장구 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__)
이번에 토론해 볼 책은 오랫동안 미뤄 두었던 "추사에 미치다"입니다.
여러분들은 예산에 있는 추사고택에 가보신 적이 있으신지요?
이 책을 읽으면 추사병에 걸려서 그곳에 가야 말끔히 병이 낫는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지 이번에 시험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 우리도 이번 기회에 '세한도'의 매력에 푹 빠져 볼까요!
추사를 향한 맨가슴이 않은 추사 독파기 명보다는 인터넷 블로거들 사이에서 '빈섬'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다. '빈섬'은 조회수 100만을 훌쩍 넘은 히트 블로그의 운영자인 그의 아이디이다. 빈섬이라는 아이디는 사랑이 지나가는 허탈(빈)과 사랑 한복판의 고독(섬)을 뜻한다. '빈섬'이라는 이름을 쓰기 전에, 한 때 '이솜'이라는 필명으로 글을 쓰기도 했다. 세한도가 다가왔다 만일 사정이 있어 늦게될 경우 미리 문자나 전화로 연락 주세요. 독서클럽 책만세 토론 현장에 참여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고려대학교 자연계캠퍼스 하나스퀘어 회의실(B111) 이제 오시는 길을 알려드릴께요^^* 아주 쉽습니다. 6호선 안암역 4번출구로 나옵니다. 고려대 자연계캠퍼스 정문을 향해 오르막을 올라오세요^^ 사진은 정문쪽에서 바라본 4번출구. 30초정도 가벼운 오르막길을 오르다보면 편의점이 보입니다. 바로 앞에는 고대병원이 보이구요~ 여기가 바로 자연계 캠퍼스 정문^^ 편의점서 정문을 들어오면 바로 길건너 보이는 건물 있죠? 건물 앞 광장 지하로 들어갈거예요^^ 길 건너면 바로 이런 계단과 광장에 유리건물이 보입니다^^ 유리건물 현관문으로 들어가시면 바로 하나스퀘어랍니다^^ 현관을 열면 요렇게 하나스퀘어가 나타나요.ㅋㄷ 여기서 쭈~욱 직진합니다. 유리벽이 나올때까지 쭈~욱^^ 이 건물 제일 끝으로 가야 회의실이 나오거든요^^* 가는 길 중간에 <영풍문고>가 보이면 제대로 가는 겁니다.ㅎㅎ 일찍 오시면 여기서 책구경하고 계셔요^^ 점심 안드시고 오셔도 배부르실 겁니다.ㅎㅎ 영풍문고를 지나면 유리벽으로 야외정원이 보여요. 야외정원과 의자들이 보여요. 오른쪽 복도로 오시면 되요^^ 오른쪽 복도로 10초 걸어오시면 이렇게 다시 텅~하니 홀이 나옵니다.^^ 이제 다오셨네요. 홀에서 바로 오른쪽을 보시면 우리 정모장소!! 회의실^^* 찾아오시느라 애쓰셨어요~♡ 안암역 4번출구에서 회의실까지는 5~10분 정도 걸어오시면 됩니다. 금새 오시니깐^^ 못 찾으시는 분~ 의랑에게 연락주시면 마중나가겠슴당^^*
책소개
우리 시대 추사가 갖는 의미에 대하여 정리한『추사에 미치다』. 그저 추사가 좋아 자신만의 독법으로 추사의 삶에서부터 예술까지 자신만의 독특하고 즐거운 추사 읽기를 시도했다. 세한도를 우연히 접하면서 추사와 열애에 빠진 저자는 인간 추사에 대한 이해를 통해 추사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낸다. 《추사에 미치다》에서 저자는 추사에 대하여 발칙하지만 새로운 시각으로 읽어내며 작품을 음미하고 사색하며 글을 남기며 자신만의 느낌으로 충실히 풀어낸다. 색다른 감상법으로 추사를 풍요롭게 만들고 추사 고택과 추사가 귀향왔던 제주까지 찾아보는 열정을 통해 추사를 재발견한다.
이 책은 저자가 세한도에 다가가게 된 계기와 인간 추사의 죽음과 추사의 스캔들과 사랑, 추사체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추사가 쓴 시에 대한 생각 등으로 구성했으며 각 장 사이사이 추사답사기도 함께 수록했다.저자소개
추사가 태어난 지(1786년 6월3일) 175년 1개월째 되던 날, 빈섬은 경상도 경주에서 태어났다. 추사가 태어나던 날 우물물이 마르고 예산 오석산과 팔봉산의 나뭇잎들이 일시 시들었다고 하는데, 빈섬이 태어나던 저녁답은 경주 남산이 표정 없이 내려다보고 있었다. 다만 모친의 꿈에 봉황이 집 앞의 오동나무에 앉았다가 무지개를 타고 붉은 하늘을 날아올랐다. 어린 시절 추사는 예산 화암사를 드나들었지만, 빈섬은 경주 불무사佛無寺에 이름을 올렸다. 한 스님이 와서 어린 빈섬을 보고 불문佛門에 들면 한몫을 할 사람이라고 말했다고 전한다. 10세 때 추사는 박제가를 스승을 삼아 북학을 배우기 시작한 그때 빈섬은 초등학교에서 공부의 즐거움을 가르쳐준 김무열 선생을 만났고 그림과 만화에 심취해 있었다. 추사가 연경에 가던 25세 때 빈섬은 군에서 제대 후 대학에 복학해서 연애에 빠졌다. 그가 초의를 만나던 30세 때, 빈섬은 결혼을 했고 신문사를 옮겼다. 북한산 순수비를 발견하던 31세엔 빈섬은 언론의 역할과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괴로워하고 있었다. 32세 때 4월 29일 추사가 경주에 와서 무장사비 비편을 발견하던 날, 빈섬은 서울에서 신문사 야근을 하느라 바빴다. 추사가 규장각 대교가 되는 38세에 빈섬은 호암아트홀에서「세한도」를 만나고 이후의 삶이 달라지기 시작한다. 추사는 두 번 결혼을 하고 첩을 하나 두었으나, 빈섬은 한 번 결혼을 해서 그 아내와 지금까지 살고 있다.
추사의 인생시계로 보자면 지금은 효명세자 시절 피어났던 그의 정치적 꿈이 좌절된 뒤, 재기를 모색하는 때이다. 부친이 귀양을 간 뒤 그는 궁궐 앞에서 죽기를 각오하고 억울함을 알리는 꽹과리를 울렸다. 그런 오기와 격정의 시대에, 빈섬은 신문의 위기를 맞아 한 바탕 전쟁을 치르고 있다. 시와 역사를 공부하고 신문과 책들을 읽으며 잠을 줄여 글을 쓰면서 나름의 문제의식을 벼르고 있다. 그리고 김노경이 풀려나는 9월 이전에, 빈섬은 추사를 쫓아다닌 10년의 흔적들을 모아서 책으로 내고 있으리라.
현재 한국언론재단의 편집 전문 교수로 10여 년째 활동하고 있다. 경북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에서 편집 강의를 맡았고, 2009년 하반기부터 건국대학교에서 스토리텔링 강의를 한다. 현재 중앙일보에 정기 칼럼을 쓰고 있고, 월간중앙의 기획 취재와 편집을 맡아서 하고 있다. 신문사의 컨설팅도 하러 다니고, 블로그네이버'옛날다방'http://blog.naver.com/isomis에 글도 부지런히 쓴다. 같은 경주 출신인 아내와 재기 발랄한 딸 둘, 속이 넓은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저서로 『누드김밥의 노래』, 『러브레터 읽어주는 남자』(이상 산문집), 『옛 공부의 즐거움』, 『추사에 미치다』, 『눈물이 빗물처럼』(역사서), 『신문, 세상을 편집하라』, 『1인 미디어, 기획에서 제작까지』등이 있다.
그날 그 그림이 왜, 내 눈에 들어왔을까
여름에 겨울 추위를 그린 까닭
세한도에 나비를 그려넣었다면
답사기 01 : 누가 그 앞에 세한송을 심었을까
제1부 인간 추사
오만한 천재는 결국 어떻게 되었는가
유학의 거두, 스님이 되다
벼루 열 개의 밑창을 뚫은 사람이오
유마가 그린 침묵의 난초, 불이선란
슬픈 고양이 모질도
답사기 02 : 추사묘 앞에 앉아
제2부 인연들, 그리고 사랑
예안이씨와 죽향 스캔들
우정의 향기, 지란병분
명선의 비밀, 그리고 초의
세 스승을 넘어 일세의 스승이 되다
인연因緣―심상규에 대한 생각
조인영, 김유근, 김정희, 세 친구를 생각함
노규황량, 깨끗한 가난의 그리움
답사기 03 : 예산 화암사를 찾아서
제3부‘추사쟁이’의 눈으로
화암사 ‘시의 나라’와 비련의 남녀
동파육과 추사팽
김녕한이 쓴《완당전집》서문 읽기
통의동과 석파랑 사이, 19세기의 침묵이 흐른다
답사기 04 : 또 추사고택병이 도지다
제4부 추사와 놀다
추사체는 괴한 글씨인가?
추사체와 잘 노는 법 1
추사체와 잘 노는 법 2
소동파는 왜 묵육을 말했나
‘춘풍대아’는 추사와 등석여의 암호였다
다반향초는 단전호흡의 묘리?
답사기 5 : 유배 죄인의 걸음으로 대정리를 걷다
제5부 추사 시를 읽지 않고 추사를 말하지 말라
청개구리 리얼리즘
갈천폐를 쥔 병든 남자의 비밀
봄날에 가을꽃 줍다
순수비를 보러가는 날의 흥분
사인암에 그분이 오셨어요
은어 50마리를 잃고 껄껄 웃다
에필로그 : 추사와 완당, 어느 것이 대표 브랜드일까
글을 마치며
추사를 맨가슴으로 읽는 방법
처음 오시는 분은 필독 해주세요^^
대기신청 합니다^^
행복비타민님^^ 반갑습니다. 자리 생기는대로 바로 말씀드리겠습니다.
8번 취소입니다.
네..아르님. 이번에 못뵈어서 아쉽습니다. 아쉽지만 아르님 자리를 다른분께 드려야겠군요. 흠... 그럼 다음에 뵐께요.
대기신청 할게요~
주희님^^ 반갑습니다. 자리생기는대로 바로 알려드릴께요!!! @^_____________________^@
저도 대기신청이요! 2명 같이~ 총 3명이요^^; 꼭!
우와...메모공주님... 친구분들이 함께 오시는군요. 자리가 생기는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대기자 신청요~ 자리비면 연락주세요.
@^______________________^@ 넹!! 티나님..자리 생기는대로 바로 알려드릴께요!!
8번)창천항로(아르)입니다. 제가 어제 의랑님께 전화연락을 드렸는데 전화를 안 받으시더라구요. 다름 아니라 일정을 조정해서 다시 갈 수 있게 되었는데. 양도를 하셨는지 물어보고자 연락드렸습니다.
어제 전화를 두번이나 주셨는데 제가 못받았네요. 죄송합니다. 자리는 참석못하신다고 댓글을 달아주신 날 이미 다른분께 드렸답니다. 빈자리가 생기면 대기자가 많으셔서 그 순간 바로 채워진답니다. 아쉽습니다.
으악!! 넘 늦게 신청한 건가요...;흑ㅠ 지난주 의랑님 모임 너무 좋아서 또 오고 싶었는데 아쉽네용-_ㅜ 자리 생기면 꼭 연락 주셔야 되어요>_<~~
@^__________________________^@ 넹~!! 빛나는 나무님. 자리 생기면 바로 연락드릴께요^^*
저도 가고싶어요 오늘 책 주문해서 읽어 놓을께요~~
은아님^^ 자리가 생기면 말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