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뉴스브리핑 [2024년 4월 20일(토)]
✨경제/증권/부동산/산업재계 소식✨
🔔주요 지수 현황
✔코스피: 2634 +1.95%
✔코스닥: 855 +2.72%
💰미국: 1374원/1달러
💰일본: 890원/100엔
(※전일 종가기준)
🚗휘발유 : 1701원 / 🚕경유 : 1565원
(※리터당, 전일 한국석유공사 기준)
📕중동 불안에 전기·가스비 인상설까지…시름 깊어지는 서민들
총선 이후 공공요금 인상설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물가 상승에 이어 그동안 정부의 동결 기조로 억눌린 공공요금이 도미노 인상될 것이란 전망이 뒤따르자 서민들의 한숨이 깊다.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도시가스 요금은 내달 1일 공급비 조정 결과를 발표한다. 가스요금은 공급비와 원료비를 합쳐 산출되는데 지난해 5월부터 인상 없이 동결된 상태다. 한국가스공사의 미수금이 14조 원에 육박하는 만큼 인상 명분은 충분했지만 당시 총선을 앞둔 상황이라 민심을 의식한 정부는 요금 동결을 택했다.
📗작년 수출결제 비중, 달러화 줄고 원화 늘어
지난해 수출과 수입 결제 대금 중 달러화 비중이 줄어든 가운데 원화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8일 발표한 '결제통화별 수출입(확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 결제 대금의 통화별 비중은 미국 달러 83.1%, 유로화 6.8%, 원화 2.8%, 엔화 2.3%, 위안화 1.7% 등으로 집계됐다. 5개 통화의 결제 비중이 전체 수출의 96.7%를 차지했다.
📘달러 ETF 고공행진…5%대 수익률에 환차익
고환율 시대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에 달러에 투자하는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달러 가치 상승에 베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는 한 달 새 6% 가까이 올랐다. 전문가들은 레버리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달러인덱스 펀드나 환차익에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달러 환매조건부채권(RP), 달러 예금 등에 분산투자하라고 조언한다.
📕금융사 CEO 절반 "가상자산 투자 허용되면 매수할 것"
국내 경제신문이 국내 주요 은행·증권·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 1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CEO들은 대체로 가상자산에 우호적인 입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자산에 대한 인식을 묻는 말에 ‘투기 수단’이라고 답한 CEO는 단 1명에 불과했다. 현재 금지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상장, 법인의 가상자산 투자 등에 대해서도 “허용해야 한다”는 답변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내 집도 없는데 출산은 먼 미래"…무주택 부부 절반은 '딩크'
신혼부부 중 무주택자일수록 아이가 없는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통계청의 ‘신혼부부(혼인신고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부부) 통계’에 따르면 무주택 신혼부부의 ‘자녀없음’ 비중은 2015년 38.5%에서 2022년 50.5%로 12.1%포인트 상승했다.
무주택 신혼부부의 절반 이상은 아이가 없는 셈이다. 저출산 기조에 따라 집이 있는 신혼부부의 ‘자녀없음’ 비중도 같은 기간 31.6→40.4%로 상승했다. 다만 7년간 8.8%포인트 상승하면서 무주택 신혼부부보다 기울기가 완만했다.
📘예금에 몰빵한 한국…여윳돈 2400조 증시로 가면 생기는 일
한국 가계가 보유한 현금·예금 자산이 역대 최대 규모인 2400조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금융자산의 46.3%를 차지한다. 개인들이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다 보니 금융 자산의 절반가량을 물가 상승률에도 못 미치는 저금리 상품에 담아둔다는 얘기다.
이런 자금이 매년 100조원 이상씩 늘고 있다. 가계 자산 증식을 위해 이 여윳돈을 증시나 금융상품으로 유도하는 정책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보험관련 소식✨
📝HUD 있으면 보험료 12%↓… 알면 쏠쏠한 현대해상 車보험, 무엇?
현대해상이 첨단안전장치 할인특약에 '후측방충돌 경고장치'와 '헤드업디스플레이(HUD)'를 추가했다. 해당 옵션을 탑재한 운전자에게 보험료를 최대 12%까지 할인하는 것이다. 이번 개정사항은 오는 6월 1일 이후 책임 개시 되는 계약부터 적용한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이번 상품 개정을 통해 할인 대상을 확대해 보험 소비자가 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상품 운영방식도 개선했다.
📝보험사기 신고하고 20억 받았다
지난해 보험사기 제보 관련 포상금이 2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손해보험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금감원 및 보험사 보험사기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관련 제보는 총 4,414건으로 이중 3,462건(78.4%)이 보험사기 적발에 기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험사기 적발 관련 제보에 대한 포상금은 총 19억 5천만원으로 특별신고기간 운영 등으로 전년 대비 30.1% 증가했다. 포상금이 지급된 유형은 주로 음주·무면허 운전(52.7%), 진단서 위·변조 및 입원수술비 과다청구(25.7%) 등으로 사고 내용을 조작(89.3%)한 것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NH농협생명, 4대 질병 신의료기술 보장 더해 ‘백세팔팔NH건강보험’ 개정
NH농협생명이 자사 대표 건강보험 상품 ‘백세팔팔NH건강보험’이 신규 특약을 넣어 고객에게 더욱 필요한 상품으로 개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주계약을 통해 4대 주요 질병(뇌·심장·간·췌장·폐) 수술자금 및 수술 동반 입원비를 보장한다.
뇌혈관질환·심질환으로 인해 관혈수술을 받았을 때 수술 1회당 2000만 원, 비관혈수술을 받았을 때 연간 1회 한도로 1000만 원을 보장한다. 간·췌장·폐질환으로 인한 관혈수술 시 수술 1회당 1000만 원을 보장하며 비관혈수술을 받았을 경우에는 연간 1회 한도로 500만 원을 지급한다.
✨국제/글로벌경제 소식✨
🌍바이든, 中철강·알루미늄 관세 3배 인상 추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현행 3배의 관세 부과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국내 철강·알루미늄 관련주가 강세다.
바이든 행정부는 중국산 철강·알루미늄은 탄소 배출 집약적이며 이들 산업에 대한 중국 정부의 보조금 등 지원 정책으로 인해 저가 제품이 양산되고, 이 때문에 미국의 고품질 제품이 저평가되며 불공정한 경쟁에 직면했다고 주장했다.
🌍서방 제재 보란 듯…러시아, 亞 지름길 뚫는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러시아에 대한 서방 국가들의 무역 제재가 확대되자 러시아가 ‘대안 항로’ 개척에 나섰다.
유럽 시장으로 향하는 길이 막히면서 이란 및 인도와 협력해 세계 최대 소비 시장인 아시아로 향하는 최단 거리를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이스라엘과 이란 간 갈등 등의 지정학적 불안감까지 더해져 대안 무역로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기업/사회/연예/스포츠 등 기타✨
✅친중 국가마저 등 돌렸다…'메이드 인 차이나'가 만든 지옥
세계 주요 국가가 중국의 덤핑에 무역장벽으로 맞대응하고 있다. 중국이 잉여 생산품을 저가 밀어내기로 수출하는 데 맞서 보복 관세, 수입 제한 등의 조치를 앞다퉈 추진하고 있다. 중국이 ‘세계의 공장’으로 급부상한 1990년대 후반 이후 ‘2차 차이나 쇼크’가 덮치고 있다는 위기감에서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17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중국 해운·물류·조선 부문에 대해 (반덤핑) 조사를 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철강·알루미늄 등의 관세를 세 배로 인상하겠다는 방침을 공개한 직후 나왔다.
✅코스피 선물로 증시 흔들던 외국인 7일만에 순매수
최근 증시 하락을 주도했던 외국인들의 지수 선물 순매도가 잦아드는 모습이다. 7거래일 만에 코스피200 선물을 순매수했다.
하지만 증권가는 당분간 외국인 수급을 낙관할 수는 없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5% 오른 2634.70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동시에 순매수하면서 상승을 견인했다. 이날 외국인은 5811억원, 기관은 687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시사상식✨
🔎해피 드러그
행복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복용하는 의약품으로, 생활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건강하고 즐거운 삶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해피 드러그에 대한 소비가 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는 비만 치료제와 탈모 치료제, 자양 강장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