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7월 25일 1박2일 일정으로 강원도 철원 고석정에서 모임을 갖고 몇해전 위미에덴 요양원의 원장으로
필자가 재직하던 시절에 결성 된 남원읍 관내 사회복지협의체 위원들이 2017년 사임한 이후 다시 모였다.
그당시 남원읍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1+1 캠페인을 펼치며 남원 읍 관내 주민 한 사람당 1만원,
한 사업장은 3만 원씩 1년을 자동이체 하여 7,000만원을 모금했고, 1배수 후원키로 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7,000만원을 후원하여 1억 4천만 원의 기금을 마련하여 남원읍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사회복지 활동을 열심히 해왔던 사회복지협의체 위원들이었다. 그곳 남원읍의 고사리 축제는
후원금을 받거나 후원금을 1년 갱신할 수 있도록 하기에 아주 좋은 날이었고, 지금도 잘 지속하고 있다니 반가왔다.
당시 남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희망나눔 100-200 복지프로젝트'와 '토닥토닥 남원읍 행복만들기'
사업을 추진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한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그리하여 "2017 사랑의 열매 대상"을, "지역사회분야에서는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당시 함께 한 위원들이 2017년8월3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선진지를 방문하여 배우러 갔던 길에 오히려 우리가
남원읍 사회복지협의체를 배워야겠다는 말이 현실화 되어 현재는 전국 여러곳에서 남원읍의 사회복지 협의체를
밴치마킹 한다고 했다. 우리 사회복지협의체 위원들이 처음 시도한 '희망나눔 100-200프로젝트'와 '토닥토닥 남원읍
행복만들기' 프로그램이 날로 발전하여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모두가 인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좋은 대한민국이
되길 기대해 본다.
당시 모든 위원들이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2019년7월 24~25일 1박2일동안 당시 위원장을 맡았던 오영삼 위원장을
포함하여 10명의 위원들이 열심히 활동하던 그 당시를 되돌아보며 이야기 꽃을 피우고, 더욱 열심히 봉사하는 삶을
살아가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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