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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같은 겨울비가 내리는 주말입니다, 모두들 건강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도토리 묵
사오정이 사범대학 국어국문과를 졸업하고 교사임용시험에도 합격하여 모 고등학교로 발령을 받아 아이들과 신나는 수업으로 열성을 쏟던 때였다.
수업중 교과서에 도토리 묵이라는 단어가 나오자 그는 순간 어렸을 적 여려웠던 시절이 생각되어 잠시 수업을 멈추고 회상에 잠기는 듯 교정을 멀건히 바라보다가 불쑥말을 이었다.
" 얘들아, 선생님은 도토리 묵만 보면 선생님이 학교 다닐 때 읽었던 유명한 소설이 생각난다,,"
아이들은 뭔가 긴장이 되어 선생님의 얼굴을 응시하며 선생님의 말씀에 온 정신을 모아 듣고 있었다.
부임한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간혹 한마디씩 던지는 말이 하두 엉뚱한 발상이 많아 아연하여 선생님들은 물론 제자 아이들 까지도 소문이 파다한 일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는 칠판으로 향하여 소설 제목을 정성껏 이렇게 적었다.
헤밍워이 作 -- 묵이여, 잘 있거라.
성질 급한 한국인
1. 자판기 커피 뽑을 때 외국인 : 자판기의 커피가 다 나온 후 불이 꺼지면 컵을 꺼낸다.
한국인 : 자판기 커피 눌러놓고, 컵 나오는 곳에 손 넣고 기다린다. 가끔 튀는 커피에 손을 데기도 한다.
2. 사탕을 먹을 때 외국인 : 사탕을 쪽쪽 빨아먹는다.
한국인 : 딱 깨물어 먹다가 이빨 부러진다.
3. 아이스크림 먹을 때 외국인 : 아이스크림은 혀로 핥으며 천천히 먹는다.
한국인 : 아이스크림은 베어먹어야지 핥아먹다간 벌떡증 걸린다. 한입에 왕창 먹다가 순간적인 두통에 머리를 감싸고 괴로워할 때도 있다.
4. 서로 비난할 때 외국인 : 저런 냄비근성 다혈질 민족 이탈리아 같으니.
한국인 : 저런 여유만만 느려터진 지중해쪽 국가다운 이탈리아놈들 아~답답해!!
5. 버스 탈 때 외국인 : 버스는 정류장에 서서 기다리다 천천히 승차한다.
한국인 : 일단 기다리던 버스가 오면 도로로 내려간다. 종종 버스와 추격전이 벌어진다 가끔은 버스 바퀴에 발이 찧이기도 한다. 문 열리기도 전에 문에 손을 대고 있다. (그러면 빨리 열리냐?)
6. 택시 탈 때 외국인 : 인도에 서서 "택시" 하며 손을 든다.
한국인 : 도로로 내려가 택시를 따라서 뛰어가며 문 손잡이를 잡고 외친다. "철산동!!"
7. 야구 관람할 때 외국인 : 야구는 9회말 2사부터. 힘내라 우리편!(끝까지 응원한다)
한국인 : 다 끝났네~ 나가자(9회말 2사쯤이면 관중이 반으로 줄어있다.)
8. 영화 볼 때 외국인 : 영화의 마지막은 엔딩크레딧과 함께 OST를 감상하며 여운에 젖는다.
한국인 : 극장에도 리모콘이 있으면 채널 돌렸지 빨리 안나갈거야?
9. 음식점에서 외국인 : 오늘의 요리는 폭찹 폭찹의 기원은 블라블라블라인데 이 레스토랑은 요리사가 에벨레벨레...
한국인 : xx럴! 돼지를 키워서 만들어오나 드럽게 안나오네!
10. 영화 보고나서 외국인 : 그 영화 어땠어? 연기는? 내용은?
한국인 : 아~그래서 끝이 어떻게 되는데!!
화장실 4자성어 유머
더 나올게 없을 때까지 힘 닿는데 까지 짜내고 또 짜낸다.. - 다 짜 고 짜 -
옆 칸 사람 바지 올리다 흘린 동전 이내 칸으로 굴러왔다.. - 넝 쿨 호 박(?) -
그거 주우려고 허리 숙이다가 핸드폰이 통째 빠져 부렀네.. - 小 貪 大 失 - - 소 탐 대 실 -
그 놈 밖에서 기다리다 아까 굴러들어간 동전 달란다.. - 치 사 빤 쭈 –
화장지는 없고 믿을거 라곤 손가락 뿐일 때? - 立 場 難 處 – - 입 장 난 처 –
그래서 오른쪽 왼쪽 칸에 있는 사람에게 빌려달라고 두드려 대는 것.. - 左 衝 右 突 – - 좌 충 우 돌 -
그 중에 한 놈이 비록 우표 딱지 만큼이라도 빌려주면? - 感 之 德 之 – - 감 지 덕 지 -
거창하게 시작했지만 끝이 영 찜찜할 때.. - 龍 頭 蛇 尾 –- 용 두 사 미 -
옆 칸에 앉은 사람도 변비로 고생하는 소리 들릴 때.. - 同 病 相 憐 – - 동 병 상 련 -
어정쩡한 자세로 쭈구리고 앉은 모습.. - 어 쭈 구 리(?) -
문고리는 고장 났고, 잡고 있자니 앉은 자리는 너무 멀고.. - 進 退 兩 難 – - 진 퇴 양 난 -
농사 짓는데 거름으로 쓰겠다고 농부가 와서 손수 퍼 갈 때.. - 相 扶 相 助 – - 상 부 상 조 -
아침에 먹은 상추가 그걸로 키운걸 알았을 때.. - 氣 絶 ― 風 – - 기 절 초 풍 -
다 싸고 돌아다니다가 1시간 후 지갑 두고 나온걸 알았을 때.. - 오 마 이 갓(?) -
신사용이 없어 숙녀용 빈칸에 몰래 숨어 일 본 후 빠져 나올때.. - 스 릴 만 점 -
먼저 나간 놈이 물도 안 내리고 내뺐다.. - 責 任 轉 嫁 – - 책 임 전 가 -
작은 거 보다 큰 게 항상 먼저 나온다.. - 長 幼 有 序 – - 장 유 유 서 -
바람둥이 부부
바람둥이 영식에게는 대학생 딸이 한명 있었다..!!
하루는 딸이 흥분한 표정으로 뛰어오며 영식에게 말했다..!! “아빠! 멋진 소식이 있어요. 오늘 제 애인 철호가 청혼했어요!”
그 말을 들은 영식이 낮은 목소리로 딸에게 말했다..!! “이건 비밀인데, 네 엄마와 결혼하기 전 철호 엄마를 사귄 적이 있다. 철호는 네 오빠야."
마음에 상처를 받은 딸은 한동안 남자친구를 사귀지 못했다.
얼마 후, 딸은 다시 환한 얼굴로 영식에게 말했다. “아빠! 새로 사귄 남자친구 강호가 결혼하자고 했어요!"
영식이 고개를 가로저으며 딸에게 말했다..!! “안됐지만, 강호도 너의 오빠란다.”
화가 난 딸은 엄마에게 달려가 하소연했다..!!
"아빠는 내가 사귀는 남자마다 모두 이복 오빠래요. 이럴 수 있어요?” . . . 엄마는 딸을 진정시키며 말했다..!! . . . “얘야, 그 말에 너무 신경 쓰지 말아라..!!^^
그 사람은 너의 아빠가 아니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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