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도 장마가 곧 시작된다는 예보에 며칠전부터 일기예보를 주시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토요일 오후 늦으막이 비가 내린다고 한다.
서둘러 양평역에 도착하신 외길님과 솔잎길님과 조우하고 쉬자파크행 버스를 타고
지여우길 걷기를 시작한다.
기온이 많이 무덥지는 않았지만 숲그늘과 약간의 산바람이 불어주는 시원함에도 땀이 줄줄 ~
지여우길 초반부터 맨발걷기 구간은 쉬자 파크에서 관리해준 덕분에 걷기좋은 길을 걸었지만,
일부 걷기 구간 곳곳에 잡초 덤풀이 가득하고 얼굴 주변으로 쉼없이 달려드는 날벌레의 성가신
방해가 지여우 좋은 길의 감동을 삭감하는것 같다.
때를 잘만나 잘 익은 산딸기와 걷기 길 주변으로 산수국이 지천으로 피어있어 여름날 걷기에
땀 흘린만큼 힘을 보태주는것 같다.
가뭄에도 계곡에 물이 흐르고 있어 피곤한 발을 쉬어주고 연안마을까지 일정을 잘 마무리 할수 있었다.
외길님, 솔잎길님~ ,, 무더운 날씨에 주말 하루 수고 많으셨습니다.
용문역앞에 맛난 식사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오랜만의 "양평, 지여우길" 역시 좋았습니다.
리딩해 주신 남도님 감사합니다.
오늘 도보는 추억에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가고픈 길이였는데
세분이서 오붓하게..
비오기전에 안전걷기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굿모닝~
남도님 리딩 샷 즐.감. 요^^
웃음 만한 보약이 없답니당~
보기좋아여... 행복하샴 ^;^
벌침까지 맞으셨다는 솔잎길님 더욱 건강해 지셨으리라 믿어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가을에 앵콜가능하시다면 가고픔니다^^
저두 앵콜 신청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여름에는
못가요
가시덤풀 벌레
길이 잘 정비가 안된곳이 있어요
가을이나
봄 으로 추천합니다
남도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즐겁게
다녀왔어요
감사합니다
별님 쏘인곳
무서워요
부기가 심하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