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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도 울고 땅도 울었다
아니 나는 통곡을 했다 .
하늘도 슬픈 듯 비가 추적추적 쉼 없이 내리기 시작했다 .
아/학교 이 인수형제님의 도움으로 아내를 입원시키기 시키기 위해
용인으로 행했다 비가 오고 월요일이라서 그런지 차가 많이 막혔다.
호스피스 병동엘 도착하니 간호사님들이 참 따뜻하게 우리 일행을 맞이해주셧다.
서류를 전해주고 목사님과 원장님을 만나 뵈었다. 그간 참으로 고생했다며 위로를 해 주신다 .
봉사자들이 아주 열심히 봉사하는 모습이 참으로 보기에 좋앗다.
호스피스 봉사를 다니던 아내가
이제는 호스피스 봉사를 받게 됐습니다.
아내는 병원 생활에 익숙해저 있다.
허리를 쓰지 못하면서 주변 정리를 하고자 하는 모습을 바라보니 가슴이 아팠습니다.
인수형제님이 기다리고 있으니 빨리 가라고 등을 떠민다.
못 이기는 척 하면서 축복기도를 해 준 후 병실을 도망치듯 빠져 나왔다
아/학교에서 아내를 보듬어 주고 사랑해 주라고 외치고 다니면서
아내를 끝까지 돌보지 못하고 도암쳐 나오는 나 자신이 참으로 원망스러웠다..
이 죄인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아내가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바라보면
가슴이 터질 것 같다 정말 어찌 할 바를 모르겟다.
지난 3개월 요양원에 입원해 있을 때 나로서는 최선을 다했다 .
쓰러지고 넘어지고 자빠질지라도 다시 일어서려고 몸부름을 쳤으나 이제는 정말 힘이 없다
정말 힘들 땐 기도도 나오지 않고 아버지만 되 뇌인다.
아내가 일어서려고 몸부림을 치는 모습 나는 다시 알어 날거야
그 소리를 듣고 보는 순간 차라리 두 눈을 감고 귀를 막아 버리고 싶었다.
아니 장님이 되고 귀머거리가 되고 싶었다 .
병실을 도망치듯이 빠져 나오는 순간 그쳤던 비가 다시 쏟아지기 시작했다.
정말 최선을 다하지 못한 것 같아 몸 전체가 부르르 떨렸다 .
오늘 아침 떨리는 손으로 아내의 단축 다이얼을 눌렀다 .
희미한 목소리로 들려오는 아내의 음성 큰 죄를 지은 죄인처럼 팔 다리가 후들거린다 .
아내에게 할 말을 잊어 버렸다 .
무슨 말로 위로를 해 줄 수 있겠습니까
무슨 말로 변명을 할 수 잇겠습니까?
여보 어서 병원엘 다녀오라고 당부를 한다 .
사실 제가 몸에 이상이 생겨 검진을 받아 보려고 아내를 호스피스 병원엘 입원시킨 것 입니다
아내가 암일란 소리를 들은지 어언 15년 참으로 그간 내게는 피를 말리는 세월들였다
4차례의 큰 수술 수도 없는 응급실 신세 ,
언제나 시냇가에 어린애를 내 놓은 심정으로 나는 그 세월을 견디며 살아왔습니다.
다른 사람 같으면 벌써 서,너번 흙으로 들아 갔을 목숨
그러나 하나님 아버지의 은헤로 지금까지 인도하여주시매 깊은 감사를 드린다.
검사를 마치고 나면 다시금 아내를 섬겨야지요 .
이 몸이 부서지고 망가지더라도 아내를 보듬어 주어야지요 .
보배롭고 존귀하신 형제님들 아내가 건강 할 때 더 보듬어 주시고 안아주세요
그리고 뜨거운 가슴으로 사랑해주세요
건강한 아내가 옆에 있는 형제님들은 행복자이십니다.아내의 눈에서 눈물 나지 않게 해주세요
늘상 기도와 격려 위로해 주시매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주님 제가 남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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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간병인의아픔을 밤새 나누어도 모자랏을 심선생님 얼굴도 모르는 상지만 긴 통화를 통하여 형제님의 아픔과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을 그려 볼 수 잇었습니다.우리는 단지 그 말까지최선을 다 할뿐입니다.
인천머슴님 정말 훌륭하고 위대하신 분이시네요.너무너무 아름다운 분이시고 전 기독교인은 아니지만 하나님의 큰 축복이 내리실거라 믿습니다.힘내시고 기적이 일어나서 님과 부인이 다시 행복하게 그동안 고생했던거 보상받으며 살수있는날이 오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합니다!!
옆에 이는 아내를최선으로 섬기지 않고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위선 입니다 눈에 보이는 아내를 사랑하는 것이 곧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 입니다
정말 아내를 너무사랑하시네요.그토록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으셔서 주님께서 인천 머슴님 곁에 머무르게 인도하신것같아요. 님 또한 건강에 아무런 이상이 없으시길 기도드립니다 .
아내를 돌보는 것은 남편의 사명입니다.나에게 주어진 그 길 고난과 시련의길이지만 그럼에도 그 길을 가야지요 쓰러지고 넘어지고 자빠질지라도 나아가야지요 감사해요
인천머슴님의 아내분을 향한 사랑이 너무 아름답네요.. 그 큰 사랑으로 쾌차하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머슴님의 건강도 아무런 이상이 없기를 바랍니다..
진정한 사랑은 아내가 원하는 것을 말하기 전에 해 주는 것입니다.어느때는 아내와 함께 죽고 싶은 생각도 다 들었습니다 .
저도 남편을 섬기며 살아야한다는 맘으루 살아야징...환자들의 맘이란.... 정말 갈대 같아서... 제 자신맘을 추서려이겨내야겠어요. 전 환자 이면서 간병하는 남면의 맘을 읽게 되네요. 인천머슴님 힘내세요!!
님의 마음도 저도 같은생각을가질 적이 없지않았습니다..그래도 누구보다 아픈 사람이 힘들겟지요 그저 저희들은 어느적엔 눈물로 모든 것을 해결하지요 감사해요
그마음 조금은헤아려 집니다 ,저도 아내가 환자 인지라 15년이라 정말 고생하셧고 훌륭하십니다,저는이제 18개월 됐습니다, 인천에살구요 수술후 재발항암하면서 조금씩좋아지다가 지금은다시나ㅃ져서 병원 에서는 항암중단하자고 합니다 , 머슴님 힘내세요 모두 힘내자구요.
장병에 효자 없다고 하드시 저 역시 주저앉고 싶은 적이 없지않았습니다 그러나 저에겐 중보기도 용사들이 엄청 많습니다.그들의기도에 힘입어 오늘날 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격려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정말 피를 말리는 인고의 세월였습니다 ,잠 한 번 푹자지 못하고 온통 아내의 호흡소리에 온 신경을 세곤두 웁니다. 그럼에도 나아가야지요 그것이 나에게 주어진 남편의 사명이기에 힘을 실어 주신 도든 님드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
너무나 아름다우신 사랑입니다..15년을 암과싸우신분도..그분을 옆에서 지켜주신분도..너무나 아름답고 존경스럽습니다..
좋은 생각 사랑의 눈으로 보아주시고 힘 주시매 감사를 드립니다.부부는 둘이 하나되는 것 입니다 .
님 대단하세요. 마음이 아파옵니다. 님 건강하셔야 해요...아내분도 건강하시길...바래요...하나님이 두 분을 지켜보고 계실거에요...힘내세요...
우리들의 삶 정말 고달프고 눈물과 슬픔 고통의 긴 터널을 걸어 가고 있습니다 그길으 ㄹ그분이 함께동행하고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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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무익한 머슴입니다 전적으로 정말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견디어 나가고 있습니다 .저는 호스피스 벼원에서 아내가 마침표를 찍지는 않을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음이 아프네요.. 제 자신을 정말 반성하고 가네요.. 별거 아닌걸로 투정부리는 저는.. ㅠㅠ휴...
아내가 남ㅍ녀이 살아 잇을때 최선으 ㄹ다하세요 아내르 ㄹ남ㅍ면을 사랑하는 님들은 정말 진정한 행복자 요 지혜이씹니다.
지극하신 그 정성을 하나님은 아실것입니다,,,,,얼마나 많은 시간들과 힘겹게 지내오셨겠습니까 ,,,,최선을 다하신 모습이 감동입니다,,,,검사 결과 잘 나오시길 바랍니다,,,,,힘내세요,,,,
내 자신을 위해서 여름철에 사이다 한 잔 입에 들어가지 않지만 아내가 먹고 싶다느 것은 다 사다 주었습니다 나는 그렇게 살아야 하는 줄 알았습니다.
아내분께서 미소가 너무 아름다우십니다....기적을 기다리겠습니다.. 아마도 주님이 계시다면 님을 응원해 주실꺼에요..힘내시구 좋은 검사결과가 있었음 합니다....
여전히 아내의웃는 모습은 천사의모습입니다 지금도 아내의웃는 모습 만큼은 아픈 사람의모습이 아닙니다.분면 아내은 천사표웃읍니다 감사합니다.
이글을 읽는내내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참으로 힘든 투병생활...간병인생활을 해가면서...또한 이상을 느끼는 님 안타깝고요 아무런 일이 없길 바래는 맘입니다 꼭 일어나시길 기원합니다^^
건강검진 잘 마치시고, 사모님을 가정으로 다시 모시고와 가족 4명 모두가 같이 찬양하며 기도하는 모습을 그려봅니다. 앞으로 오래 오래 사모님과 가족모두가 함께하며 주안에서 승리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님들의 기도가 향기가 되어 아름다운 가정을 이끌고 쉽습니다 이 땅에 무너진 가정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데 헌신하겠습니다.삼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