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투수 : 우규민 류제국 신재웅 윤지웅 임지섭 봉중근 유원상(금메달따면 보호 안 따도 시즌끝나고 입대시 보호)</P>
<P> 정찬헌 신정락(시즌끝나고 입대일경우 무조건 보호해야함)</P>
<P> 임정우(입대 예정 없다고 함) 신동훈(지금 2군에 있는 어떤 투수들 보다 볼 좋고 베짱있음, 초반 임찬규 느낌) - 11명</P>
<P> </P>
<P>내야 : 정성훈 손주인 오지환(시즌중 입대하지 않을시 무조건 보호해야함) - 3명</P>
<P>외야 : 이병규(7) 이진영 채은성 배병옥 정의윤 - 5명</P>
<P>포수 : 최경철 - 1명</P>
<P> </P>
<P>FA : 박용택, 박경수(경기수 채워봐야알겠지만 어차피 아니어도 보호대상 X), 이동현</P>
<P> </P>
<P>이렇게 총 20명입니다. </P>
<P>아래 다른 분들이 쓴 글에서도 썼지만, 보호선수 명단을 제가 이 정도로 생각하는 이유는 </P>
<P>20인 보호선수의 목적이 다르기 떄문입니다. </P>
<P>FA로 보호선수를 내줄때도 팀마다 보호선수명단을 다르게 작성합니다. </P>
<P>이는 그 팀에서 필요로 하는 선수 중에 우리팀에 필요한 선수를 보호하기 위함이지</P>
<P>무조건 위에서 20명을 자르는게 아니기 때문이죠.</P>
<P>입대가 예상되는 신정락 유원상(면제될수도) 오지환 중에 시즌 중 입대자가 있다면, 그 자리는 백창수 황목치승 최승준 김용의 문선재 순으로 넣어야 한다고 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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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 글에 논란이 있을만한게 일단 </P>
<P>1번 라뱅의 보호선수 미포함 - 라뱅은 KT에서 원할만한 선수가 아닙니다. 이호준은 SK에 있을 당시 팀에서 거의 방출하다시피 풀어줬고, SK의 프랜차이즈 스타라고 하기에도 부족한 선수였습니다. 커리어가 나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아주 뛰어나지도 않은 나이 많은 뜬금포 선수였죠. 이 선수를 NC에서 데려가서 팀의 구심점으로 삼고, 타선을 이끌게 한겁니다. 하지만 라뱅은 LG프랜차이저 느낌이 아주 강합니다. 막말로 다른팀에서 뽑아가면 은퇴하겠다 선언해도 할말이 없는 선수이죠. 게다가 이호준처럼 거포형도 아니라 1년 홈런 10개도 기대하기는 힘든 스타일의 선수입니다. 만약에 정말 만약에 데려간다고 해도 정신적 지주 이정도 느낌인데, LG출신이 아닌 선수에게 라뱅이 정신적인 지주가 될 수 있을까요? 게다가 라뱅 연봉이 10억이 넘죠. + LG에 10억 줘야하구요. 팀에서 어떤 식으로 라뱅을 풀지는 모르겠지만, 선수와의 교감은 충분히 있을 것으로 봅니다. 라뱅에게 20인에 들지 않을 것이다 언질은 미리 해주는게 이팀에서 20년을 뛴 선수에게 예의를 지키는 모양새겠지만, 어찌됐건 KT의 머리속에서 라뱅은 필요한 선수가 아니라는게 제 생각이고 또 제가 다른 커뮤니티 글들을 보면서 느낀 생각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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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번 최경철의 보호선수 포함 - 많은 분들이 포수를 묶을 필요가 없다라고 합니다. 근데 올해 최경철은 거의 전경기 선발출장중입니다. 타율은 2할 초반이지만 타율에 비해 타점이 좋습니다(만루 찬스때 쏠쏠히 활약했죠.) 윤요섭 현재윤이면 최경철 공백 메꿀 수 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 많지만, 윤요섭은 아직도 송구가 안되고, 포구나 블로킹은 절대 최경철을 따라 올 수가 없습니다. 타격은 뭐...말할 것도 없죠... 현재윤은 단한번도 프로에서 풀로 한시즌을 소화한적이 없습니다. 삼성에서 주전경쟁에 밀려서 그런적도 있지만, 대다수는 부상 때문입니다. 현재 LG타자 중에 가장 유리몸 세 손가락안에 들어갑니다. 저는 볼때마다 오른손에 공을 계속 맞던데 포구 자세를 바꾸지 않더군요. 이런 유리몸 선수를 믿고 최경철을 버릴 수가 없습니다. 최경철 선수는 이제 우리팀에 포수가 없어서 쓰는 선수가 아닙니다. 엄연한 제1포수 입니다. 윤요섭 현재윤으로 버티고 다치거나 빠지면 김재민 조윤준을 키워쓰면 된다는게 KT도 다 젊은 포수들입니다. 풀릴만한 선수들 중에 데리고 갈만한 선수는 최경철 용덕한 정도이고 올해 보여준것만 본다면 무조건 최경철을 데려갈겁니다. SK에 허웅선수도 있지만 묶일지 풀릴지는 모르죠. SK는 FA선수가 워낙 많아 보호선수 명단에 여유가 있는 팀이기에 허웅도 묶일 가능성이 큽니다. 그런 점에서 최경철은 KT에서 필요로하는 경험 있는 포수이고, 충분히 메리트가 있다고 보기에 묶어야 한다고 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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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번 정의윤 보호선수 포함 - 가장 논란거리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정의윤 올해 나이 29살입니다. 1군에서 10년 야구했죠. 아직 3할 넘긴적 없습니다. 올해 홈런 7개입니다. 많지 않죠. 거포라 기대한 선수이니 7면 실망도 이런 실망이 없습니다. 정의윤 얘기나오면 항상 같이 따라나오는 선수 중에 최승준 선수가 있죠. 저는 하도 최승준 최승준 해서 찾아보니 27살입니다. 겨우 2살차이죠. 1군에서 보여준것? 아직 없습니다. 2군에서도 볼삼비율은 좋지 못합니다. 거포형이니 그럴수 있다고 치지만, 아직 보호선수에 넣을만한 메리트를 찾지 못하겠습니다. 1루수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죠. 정의윤은 외야수입니다. 당장 올해 우리팀에서 홈런 7개 넘게 친 선수 누구있나 찾아보면 그것도 거의 없습니다. 본인 입으로 LG에서 터지고 싶다고 하는 선수입니다.(누구든 그렇지 않겠느냐마는...)특히 올해는 시범경기에서 보여준 그 미친 타격을 저는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우리팀 누구도 그런 타격을 보여주는 선수가 없었습니다. 정규시즌 들어오자 본인이 부담감을 느꼈는지 확 떨어지긴했지만, 내년 정의윤 나이가 30살이 됩니다. 시범경기에서 보여주는 그 타격을 다른팀에서 보여준다면 이건 서건창이 나가서 쌕쌕이 안타치고 도루하는것보다 임팩트가 훨씬 더 크게 돌아오게 됩니다. 죽어도 그냥 우리팀에서 죽었으면 좋겠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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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s 오지환보고 계륵이라고 표현하신 분이 있는데 진짜 경악했습니다ㅋㅋㅋㅋ 웃어서 죄송합니다만, 이건 진짜 웃을 수 밖에 없습니다. 오지환이 아무리 삽질을 해도 올해 9개 구단 유격수 중에 종합적인 타격 지표에서 3~4위 싸움을 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1위는 강정호 2위는 김상수로 봐도 오지환이 김상수에 비해 그렇게 떨어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엄청난 어깨로 던지는 송구는 정말 오지환 아니면 할 수 없는 송구입니다. 오지환은 계륵이 아니라 우리팀에 반드시 필요한 선수입니다. 황목치승 선수가 요즘 나와서 수비에서 잘해주고 있지만, 나이 30살이고, 오지환은 25살입니다. 게다가 1군 경험은 압도적으로 많고, 타격에서의 포텐은 아직도 발전하고 있고 발전할 확률이 더 큽니다. 절대 버릴 수 없는 선수입니다. 오지환을 계륵이라고 표현하신 분에 대한 저격인것 같아 죄송스럽긴하지만, 이 까페, 쌍마, 엠팍 등 어느 야구커뮤니티를 가도 20인 보호명단에 저 위에 3가지 말고 오지환을 빼야된다고 말하는 분은 본적이 없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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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s2. 군입대자에 대한 이야기인데, 괄호안에 표시해놓긴했지만, 군입대자는 입대가 자동보호가 되는게 아닙니다. 기준일이 있고, 시즌 끝나자마자는 아니겠지만, 며칠 차이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우리팀에 윤지웅 선수를 우리가 넥센에서 그렇게 데리고 왔습니다. 군입대자라고 해서 보호하지 않았고, 입대날짜 받아놓은 윤지웅을 받아서 군대2년 기다렸습니다. 군대 입대한다고 무조건 풀면 100% 뺏깁니다. 날짜 확인을 하고 풀든지 묶든지 해야하는 것을 모르셨던 분들이 있다면 알아두셨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제가 본 감독님 인터뷰에서는 오지환도 임정우도 올해 끝나고 입대할 예정이 없을 거라 말씀하신걸 봤습니다.(링크는 찾지 못하겠지만...)</P>
<P>신정락은 현재 5선발이 없는 우리팀 사정상 시즌 다 끝나고 입대할 것같고, 유원상은 금메달 따면 면제라 무조건 보호, 못 따고 오면 오자마자 입대하지 않는한 보호해야할 것으로 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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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상 20인 명단에 대한 글이었구요. 점심시간에 정신없이 쓰다보니 점심시간이 끝나버렸네요...</P>
<P>오늘은 꼭 SK 잡고 롯데가 져서 0.5게임차로 줄었으면 좋겠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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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뱅 애기에 대해 한마디 하자면 조범현 감독은 전에 억지로 야생마 데려갔다 야생마가 은퇴 선언하는 바람에 물벅은 전례가 있는 감독입니다. 엘지의 프랜차이즈 충성도가 어느 정도인지 몸으로 느껴본 사람이고요 라뱅이 지명하면 은퇴한다는 말을 믿던 안믿던 그런 말을 하는데도 어디 은퇴해봐라 하고 지명할만큼 강심장은 아니라고 봅니다 지명하면 백퍼 데려올수있는 백창수 신동훈 황목치승 정의윤등을 버리고 어려운 확률을 택한다 야생마에게 당한 전례도 잇는데? 그당시에도 조범현 감독은 야생마 맘을 잡으려고 백방으로 달래고 노력했는데 상식적으로 지키고 싶은 선수가 많을때는 심리전을 이용해 도박을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금지어라니...참 뚫린 입이라고 아니죠 달린 손이라고 아주 생각나는대로 막 쳐넣으시네...라뱅이 지금까지 우리팀에 해준 공로야 엄청나고 영구결번을 줘도 부족하지만 올해 라뱅은 정신적 지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2할 5푼치는 42살 선수 꾸역꾸역 선발 라인업에 넣을만큼 우리팀이 지금 여유있는 상황이 아니라는겁니다. 오지환은 포지션이 유격수죠. 황목치승선수가 아무리 잘해도 백업은 백업이고, 오지환이 계륵이라고 하면서 20인에 넣을지 말지 고민하는것도 제가 아는 수백명의 LG팬중에 님이 유일하네요. 팀 운영차원에서 계륵이라고 말하는 분들은 봤어도 오지환은 20인에 누구보다 먼저 들어갈 자원입니다.
야구도 볼줄 모르면서 혼자 뚫린 입이라고 맘대로 지껄인다고 팀에 필수적인 선수가 백업이 되는건 아니죠. 삼성 두산 정도를 제외하면 오지환은 어느 팀가도 주전유격수입니다. 타율이 좀 낮을뿐 다른 부분에서 오지환은 충분히 해주고 있고, 실책수도 올해는 많이 줄어서 수비에서도 오지환 불안하다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그리고 누누이 말하지만, 저는 나이많은 선수들 다 내보내자고, 은퇴시키자고 한적도 없습니다. 20인명단에서 우선적으로 고려될 부분이 뭔지도 분명히 언급했구요. 제대로된 논리도 근거도 없이 본인 기분 나쁘다고 뭐요 금지어요? 쌍욕나오는거 참고 있으니 더이상 제 글, 제 댓글에서 님 닉은 안 봤으면 좋겠네요.
@LG분석관 참고로 09년 우승때 이종범은 올해 라뱅보다 성적이 좋았습니다. 위에도 언급했지만 제가꼽은 20인은 우리가 보호하고싶은선수가 아닙니다
@ 재현=LG우승 20년 50만키로달린 명품 자동차와 1-2년 5만키로 이하 달린 국내차중 고르라면..전시용이 아니고서는 당연히 후자를 고릅니다..신생팀에서 유니폼팔 목적으로 라뱅을 대리구갈생각은 없겠지요..활용도 높은 영양가 있는 선수 고르는게 당연하지요..
@LG분석관 솔직히 말하면 지금의 라뱅보다 그시절 김동주가 더 갚어치 있지요..
@Love LG twins 에이~ 라뱅은 작년 타격왕이고 올해는 부상으로 개점 휴업중입니다. 다른건 몰라도~ 시즌 종료후엔 이종범선수보다 절대적 수치에선 부족할지 몰라고, 시즌타율만큼은 이종범보다 우위에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이건 분석이라기 보단, 개인적인 팬심입니다. ㅎ
@ 재현=LG우승 그말은 쫌 슬프게 다가오는군요.
@LG분석관 제말은 작년 타격왕한 40대선수보다는 어느정도 준수한 성적을 낸 30대 중후반이 각팀에 더 필요있다는 말입니다
@ 재현=LG우승 아니 제 뜻은, 이병규를 쓰겠다고 대려가는게 아니라, 트레이드를 하려구 대려갈거란 뜻인데,,왜 이렇게 오해를,,,당연히 선수를 쓰려고 대려가면 님의 말씀처럼 어린 선수를 대려가죠,,,
@LG분석관 그러니까 그 트레이드라는 전제조건이 애초에 불가능하다는거에요...될지 안될지도 모르는 트레이드로 볼모를 잡겠다고 데려가는것도 신생팀으로는 모험이죠. 트레이드가 안되면 10억날리고 반쪽짜리선수 받는건데요
@LG분석관 마찬가지지요..각팀들에 이병규가 트레이드 카드로 얼마나 매력이 있을꺼라 생각하십니까??아무튼 각자 생각의 차이이니..전 여기까지 입니다
@ 재현=LG우승 신생팀으로서 기업의 이미지도 중요합니다..그런 술수를 쓰면 기업이미지 엉망될텐데..그것도 신생팀으로서 협박에 가까운 플레이를 펼친다면...정말 말이 안됩니다..엄마가좋아?아빠가좋아?보다 더 필요없는 생각같습니다
@ 재현=LG우승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생각 충분히 알겠습니다 ^^ 가정한번하고 써봤다가 엄청 혼났네요,,,,ㅅㅅ;;다른 선수들에겐 냉정한 편인데 이병규 선수한테만큼은 제가 그럴수 없나 봅니다. 그런데 이병규선수가 과소평가 된것같은 기분이 들어서 그건 슬프네요!ㅜㅜ.
@LG분석관 저도 감정적 표현은 아니었으니..기분 안상하셨으면 합니다..다 트윈스 사랑하는 마음에 저를포함한 모든팬들이 자기주장도 강해지는 거지요,,암튼 지금부터 재밌게 야구봅시다ㅋ
라뱅 애기에 대해 한마디 하자면 조범현 감독은 전에 억지로 야생마 데려갔다 야생마가 은퇴 선언하는 바람에
물벅은 전례가 있는 감독입니다. 엘지의 프랜차이즈 충성도가 어느 정도인지 몸으로 느껴본 사람이고요
라뱅이 지명하면 은퇴한다는 말을 믿던 안믿던 그런 말을 하는데도 어디 은퇴해봐라 하고 지명할만큼 강심장은
아니라고 봅니다 지명하면 백퍼 데려올수있는 백창수 신동훈 황목치승 정의윤등을 버리고 어려운 확률을 택한다
야생마에게 당한 전례도 잇는데? 그당시에도 조범현 감독은 야생마 맘을 잡으려고 백방으로 달래고 노력했는데
상식적으로 지키고 싶은 선수가 많을때는 심리전을 이용해 도박을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라뱅이 우리를 위해서라도 LG가 아니면 은퇴하겠다 한마디해줬으면 좋겠어요...그럼 이 논란도 종지부를 찍겠죠...ㅜㅜ
조범현이 최승준을 원한다는 소문이 있음 ㅎㅎ(러브엘지님? 답글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그냥 그렇다는 것이니 ㅎㅎ)
그냥 가벼운 농담인데여..최승준 잘보면 생김새가 최진행하구 닮은거 같에여ㅋ귀여운 고릴라상 얼굴ㅋㅋ너무 좋아여ㅋ
@ 재현=LG우승 터지면 거포인데 말이죠
삭제된 댓글 입니다.
금지어라니...참 뚫린 입이라고 아니죠 달린 손이라고 아주 생각나는대로 막 쳐넣으시네...라뱅이 지금까지 우리팀에 해준 공로야 엄청나고 영구결번을 줘도 부족하지만 올해 라뱅은 정신적 지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2할 5푼치는 42살 선수 꾸역꾸역 선발 라인업에 넣을만큼 우리팀이 지금 여유있는 상황이 아니라는겁니다. 오지환은 포지션이 유격수죠. 황목치승선수가 아무리 잘해도 백업은 백업이고, 오지환이 계륵이라고 하면서 20인에 넣을지 말지 고민하는것도 제가 아는 수백명의 LG팬중에 님이 유일하네요. 팀 운영차원에서 계륵이라고 말하는 분들은 봤어도 오지환은 20인에 누구보다 먼저 들어갈 자원입니다.
야구도 볼줄 모르면서 혼자 뚫린 입이라고 맘대로 지껄인다고 팀에 필수적인 선수가 백업이 되는건 아니죠. 삼성 두산 정도를 제외하면 오지환은 어느 팀가도 주전유격수입니다. 타율이 좀 낮을뿐 다른 부분에서 오지환은 충분히 해주고 있고, 실책수도 올해는 많이 줄어서 수비에서도 오지환 불안하다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그리고 누누이 말하지만, 저는 나이많은 선수들 다 내보내자고, 은퇴시키자고 한적도 없습니다. 20인명단에서 우선적으로 고려될 부분이 뭔지도 분명히 언급했구요. 제대로된 논리도 근거도 없이 본인 기분 나쁘다고 뭐요 금지어요? 쌍욕나오는거 참고 있으니 더이상 제 글, 제 댓글에서 님 닉은 안 봤으면 좋겠네요.
저도 더 이상 님이 뭐라고 지껄이던 신경쓰지 않을테니 혼자 멍청한 소리 계속해보세요. 다른 분들하고는 의견이 달라도 토론이 되는데 님은 계속 남이 무슨 얘기했는지 신경도 안쓰고 자기 보고 싶은것만 보고 맘대로 생각해서 글 쓰시니 더 할 얘기도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