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6당의 원내대표(조국혁신당 황운하, 개혁신당 천하람, 진보당 윤종오, 새로운미래 김종민, 기본소득당 용혜인, 사회민주당 한창민)는 지난 12일 국회 의원회관 식당에서 비공개로 오찬 회동했다. 이 자리에서 김종민 원내대표는 참석자들에게 “6개 야당이 연합해 공동 교섭단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각 당의 차이나 이견도 있지만 국회 운영과 관련해서 제한적으로만 교섭단체 역할을 하면 된다”는 취지였다. 조국혁신당(12석), 개혁신당·진보당(각 3석), 새로운미래·새진보연합·사회민주당(각 1석) 의석수를 모두 더하면 총 21석으로 원내교섭단체 기준인 20석을 넘는다.
진보당에서 개혁신당까지 스펙트럼의 폭이 넓은데다 여당이 국회 보이콧한 상태에서 야7당 연합하는 공동교섭단체로 어떤걸 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첫댓글 일단 개혁신당이 받아들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