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책 읽기 시작하기 전 준비. - 구호 외치며 시작, 3학년3반 아자아자 홧이팅! - 지난 시간 읽은 부분 다시 이야기 해보기. 소란스러워지려 하면 바로 구호로 다시 다잡는 시간을 가진다. 규칙도 사이사이 상기시켜주면 아이들은 금방 다시 돌아온다. 2. 책 읽기 <팔씨름> 1) “이 새끼가~” 나온 부분에서 동시에 “우~” 함성이 터져 나왔다, 욕을 한다고 너도나도 한마디씩 비판하였다. 2) 안내면 진거 읽자 약속한 듯 바로 가위바위보가 튀어 나왔다. 3) 냄비뚜껑이 이긴 사람 차지인 이유에 대해 다들 잘 알고 있다. 냄비뚜껑에 라면 먹으면 맛있다고 경험담을 들려주는 친구, <검정고무신>에서 봤다는 친구, 라면에 밥 말아먹으면 맛있다는 친구 다양했다. 4) 힘이 세고 앞에 서면 쫄릴 것 같은 친구한테 어떻게 할까? 팔씨름을 시도해보면 어 떨까? 내가 힘이 더 셀 수도 있으니. 한 챕터 끝날 때 책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면서 아이들과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진다. <눈물 줄줄 떡볶이> 오늘은 두 명의 친구가 바닥을 기어 다니며 다른 아이들의 시선을 끌어 집중에 방해하는 행동들을 하다 보니 약간의 소란이 있어 운영자와 기록자가 각각 한명씩 맡아 손잡고 등 두드리며 집중을 시키는 시간이 있었다. 안 듣는 듯 하지만 내용에 따라 반응하는 것이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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