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돼지◇] [서신동] 한우리 - 맛좋고, 양도 많은 돼지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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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하고, 눈팅만 하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글을 남기게 되는 군요.

저는 현재 전북대에 다니고 있으며, 마지막 학기를 보내는 중입니다.

원래부터 음식에 관심이 많아 맛집을 찾아다니기를 좋아하는데, 이제 눈팅은 그만하고, 종종 글을 남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와 친한 동생이 갈비를 매우 좋아해서 갈비가 어디가 맛있을지 고민하다가, 제가 일하는(아르바이트로, 학원에서 고등부 파트타임 강사를 하고 있습니다) 서신동 근처에서 갈비집 한 군데를 발견해서 도전하는 마음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돼지왕갈비 350g 이 10000원이고, 고기를 먹으면 냉면이 무료라고 하길래, 주머니 사정이 뻔한 학생의 입장에서 매력적으로 느껴져서 들어가보게 되었습니다.

기본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전체적민 모습입니다.

샐러드는 그냥 깔끔합니다.

홍어무침입니다. 맛도 있고, 깔끔하게 나옵니다.

오이김치는 원래 덩어리로 나오는데, 먹기 전에 가위로 잘라서 주더군요. 음식물 재활용의 가능성은 당연히 없겠죠?

                                                     파래무침은 거의 손을 대지 않아서 잘 모르겠군요.

                       물김치도 거의 입에 대지 않아서 뭐라고 말하기가 그렇군요. 맛없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다만, 다른 반찬을 먹다보니까, 손을 대지 못했습니다. ^^;

                 이 반찬도 손을 대지 않았군요. ㅜㅜ;

             김치도 통째로 갖고 오는데, 테이블로 와서 잘라줍니다.

             정말 맛있고, 잘 익었습니다. 자극적이지도 않으면서 계속 손이 가게 되더군요.

             쌈장은 무난했고, 마늘은 신선함이 느껴졌습니다.

             깻잎과 상추는 신선했습니다. 특히 상추가 자주색 상추라서 더욱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

             양배추도 신선했고, 아래에 깔린 소스는 조금 싱겁게 느껴졌습니다.

             양념소스는 다른 곳가 비슷한 맛이었습니다. 약간 싱겁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소주를 주문했는데, 시원하게 얼려서 나와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 덕에 술이 잘 들어가더군요. ^^;

            이 만큼이 1인분 350g 입니다.

            얼핏보면 많지 않아보이지만, 막상 먹어보면 결코 적지 않은 양입니다.

            고기를 통으로 말아서 갖고 오는데, 그게 한 덩이에 350g 짜리더군요.

            뼈는 끝부분에만 붙어있는데, 고기가 정말 부드럽고, 양념이 잘 배어있어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성인남자 2명이 가서 2인분 시키니 충분하더군요.

             고기를 주문할 때, 공기밥을 함께 주문했는데, 공기밥 한 개당 된장찌개가 한 그릇씩 나오더군요.

            그런데, 이 된장찌개가 정말 완소입니다!!!

            정말 짜지도 않고, 싱겁지도 않으면서 안에 있는 내용물이 정말 풍부하더군요.

           그리고 국물맛이 정말 집에서 먹는 음식같이 깔금하고, 전혀 자극적이지 않았습니다.

           정말 너무 맛있어서 한 그릇 더 주문하고 싶었어요.

            이 것은 먹는 중에 나왔는데, 전 테이블에 다 나오는 것으로 봐서는 정식 반찬이라기 보다는 그냥 시간대가 잘 맞아서 주신 것인지, 아니면 원래 나오는 반찬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육회죠~~~ ^^;

           반찬으로 나오는 육회치고는, 결코 양이 적지 않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젓가락으로 먼저 손을 댄 상황이라서 그렇지, 양이 꽤 많은 편이었습니다. 물론 맛도 훌륭했습니다.

             고기를 먹으면 서비스로 제공되는 냉면입니다.

            동생과 저 모두 물냉면으로 주문했습니다.

            비빔냉면과 물냉면 모두 주문가능합니다.

            물냉면인데 다대기를 넣지 않은 상태여서 다대기를 갖다 달라고 부탁해서 넣어먹으니 맛이 괜찮았습니다.

            냉면집의 냉면과는 비교하기 어렵지만, 고깃집의 냉면으로는 괜찮았습니다.

            일하시는 분이 냉면을 직접 손으로 빼서 만든다고 하더군요.

             마지막으로 후식으로 방물토마토가 나왔습니다.

             이정도면 정말 만족할 만하죠.

            성인 남자 2명이서 먹은 양은 돼지왕갈비 2인분, 소주 한 병, 공기밥 2개, 총 25,000원입니다.

            정말 배부르게 잘 먹었는데, 생각보다 적게 나오니까, 기분이 좋더군요.

            반찬의 종류가 많지는 않은데, 육회와 홍어무침이나와서 매우 좋았습니다.

            냉명도 서비스라서 좋았구요.

           반찬이 매우 깔끔하게 나오고, 그 자리에서 썰어주기 때문에 음식물 재사용은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종업원들 모두 매우 친절하셨고, 분위기나 실내인테리어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갈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해드릴만 할 듯 합니다.       

소고기 된장찌개가 매우 맛있다고 종업원분이 추천하시더군요.

나중에 한 번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

음식도 그리 비싸지 않고, 깔끔하고 친절해서 좋았습니다.

위치는 서신동 동아2차아파트와 광진장미아파트 사이의 사거리에서 히딩크쪽으로 가다보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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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핸드폰으로 찍었더니, 그리 밝아보이지는 않네요. ^^;

[마지막액션]

저렴해서 좋으네요^^ 냉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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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앞에서는 저렴하지만, 고기가 정말 엉망인 경우가 많은데, 이 곳은 고기도 맛있었어요. 육질도 좋았구요. 큰 기대는 안 하고 갔는데, 만족했다는...

[맛난고]

진짜 이동갈비랑 맛이 똑같을따 아는분이 이동갈비 그립다햇는데알려줘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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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동갈비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지는 못해서, 뭐라고 말씀드리기가 어려운데, 고기 맛은 좋았어요. ^^; 이동갈비가 이쑤시개로 하는 것이라는 부분까지만 알고 있기는 한데... ^^;

[스카이]

고기를 먹으면 서비스로 냉면을 준다고 했는데 메뉴판에는 후식냉면 2,000원 이라고 나와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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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앞 쪽에 플랭카드가 있는데, 플랭카드에 큼지막하게 씌여있어요. 고기드시면 냉면 무료라고 적혀있죠~~~ 오픈한 지 한 달쯤 되었다고 하는 것을 보니, 아마도 이름을 알리기 위해서 행사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사실 후식으로 먹는 냉면은 사진으로도 보이지만, 내용물이 좀 부실하죠. ㅎㅎ

[텔레]

착한가격요즘고기가 땡기는데 함먹어줘야겠네요좋은정보 감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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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를 다니면서, 가격은 착하고, 양은 많은데, 맛이나 청결이 떨어지는 곳을 많이 보았는데, 이 곳은 서신동이라 그런지, 깨끗하고, 맛도 좋더군요. 아무래도 대학생들은 질보다 양과 가격이지만, 성인들은 가격 못지 않게 질도 중요하게 생각할테니 말이죠.

[진현이아빠]

오호라~ 맛나보이네요... 언제함 가봐야겠네요...

[streetpoet]

저도 기대하지 않고 가보았는데, 생각보다 좋더군요. 추천할만합니다. ㅎㅎ

[진짜미식가]

반찬좋고 고기 좋고 또 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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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는 고기가 별로 안 좋아보이는데, 막상 고기를 한 번 굽고, 뒷면으로 돌리는 순간에 정말 군침돌 정도로 맛나게 익었더군요. 고기 맛있었어요. ^^;

[오해피데이]

냉면을 서비스로 줘서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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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 냉면이지만, 깔끔하고, 먹을만 했어요. 사실 공기밥을 안 시켜도 되는데, 자취생인지라 저희는 밥이 좋더군요. ^^;

[초록옥이(운영자)]

반찬도 깔끔해보이고....고기맛도 괜찮을꺼같네요.^^* 얼음소주라... ㅋ ㅑ..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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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이 화려하지는 않은데, 깔끔해요. 재사용하지도 않는 것 같아요. 오이소박이도 테이블로 와서 칼로 썰어주고, 김치도 테이블에서 직접 가위로 잘라주더군요. 무엇보다 육회!!! 가 반찬이라니... ㅎㅎ 반찬종류는 적지만, 질이 좋아요. 홍어무침도 양은 적지만 먹을만 했구요.

[스카이]

ㅋㅋㅋ 술 끊었다면서 ^^

[백제]

괜찮네요 .. 한번 가봐야겠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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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고기가 생각나면 가보려구요. 맛있었어요. ㅎㅎ

[행복이야기]

고기에 서비스 냉면이 맘에 드네요 소고기도 나름 저렴하고 꼭 가서 먹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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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이 화려하지는 않은데, 고기가 좋았어요. 물론 육회나 홍어무침이 있기는 하지만... ^^; 가격도 저렴하고 좋은 느낌이었어요. 좋은 정보 공유하는 것 같아서 저도 기분이 좋네요. ㅎㅎ

[냠냠(운영자)]

냉면에 다대기를 넣지 않은게 맘에 드네요..거기다 공짜라니..허허..금상첨화로세~

[streetpoet]

아마도 서로의 입맛을 고려한 것이겠죠? 저는 다대기를 넣어먹는 것이 습관이라서 넣어먹었습니다만...

[수채화]

정말 괜찮네요..막 가보고 싶어지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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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가 되셔서 가시면 후회하시지는 않을 듯 합니다...

[HAMUDA]

고기에..냉면에...좋아라하는 된장찌개까지...와우 정말 괜찮은것 같아요... 깔끔해보이구...조만간 가봐야겠어요...^^

[streetpoet]

저는 사실 된장찌개가 제일 맛있엇어요. ㅎㅎ 고기가 맛 없는 것이 아니라, 집에서 어머니가 해주시던 맛과 비슷했거든요. 대학생활을 하느라 집에서 떨어져 살아서 그런 것인지도 모르구요. ^^;

[별바라기]

고기만 먹으면 이것저것 나와서 학생들한테는 가격도 괜찮고 좋을 듯 해요ㅋㅋ

[streetpoet]

서신동은 물가가 센 편인데, 이 곳은 고기를 먹기에는 너무 흐뭇한 곳이라는... ^^;

[팥쥐]

어제 이 글 보고 당장 다녀왔어요... 흐믓해서 나왔습니다... 고기 먹으면서 맛집에 관심있는 회사언니한테 문자 보냈어요..."한우리 짱"이라구요...

[streetpoet]

만족하셨으니, 다행이네요. ^^; 새로 오픈한 지 오래되지 않은 것 같은데, 음식이 만족할 만 하더라구요.

[살아있는치부책]

고기= ㅂ =츄릅

[환일]

서신동에 한우집 많이 생기내요 ㅋㅋ 여기보단 순창한우골이 가격도 싸고 서비스가 좋네요 한우골 원츄

[달빛의 노래]

순창한우골 굿 ㅋㅋ

[씰버]

김치가 맛나 보이네요.

[하이맨]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아직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서 인지 홀 아가씨들이 아직 서투른 모습이 있고.. 왕갈비 1인분에 만원인데 혼자 먹기엔 약간 모자라고 나중에 후식 냉면은 공짜....ㅋㅋ

[맛나요잉]

깔끔해 보이고 맛있어 보이네요

[맛나요잉]

깔끔해 보이고 맛있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