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내 UHD방송은 시청자는 없고, 방송사들이 UHD방송을 돈벌이 수단으로만 끌고가고 있어, 시청자로서 더 이상 지켜만 볼 수 없는 상황으로 가고 있어, UHD방송의 현주소와 UHD방송이 나가야 할 방향을 지상파 UHD방송과 유료방송의 UHD '방송-VOD'로 나누어, 집중 분석해 보았다.
2014년 4월, 케이블 UHD방송인 UMAX는 세계 최초로 4K UHD방송을 실시하여, 미래 방송시장을 주도할 것처럼 의욕을 보였다. 화질도 괜찮았다. 하지만, 50여개 이상의 지역 케이블TV로 구성된 취약성으로 인해, 상위 몇몇 업체 빼고는 지역 케이블TV업체들이 UHD방송을 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결국 케이블TV업체는 자신들 보다 6개월 가량 늦게 UHD '방송-VOD'를 시작한 IPTV 3사에 UHD방송에 대한 주도권을 1년도 못되어 곧바로 내주고 말았다. 또한 케이블TV는 1년 2개월이나 늦게 출발한 KT스카이라이프(위성)가 3채널 UHD방송을 실시하면서, UHD방송에 있어서는 최하위 방송사로 전락하고 말았다. 하지만, IPTV업체나 KT스카이라이프(위성)의 UHD방송은, 양적인 경쟁에선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질적인 경쟁에선 아직 케이블TV업체(UMAX)의 화질을 따라잡진 못하고 있다. 현재 IPTV 3사와 KT스카이라이프(위성)의 UHD방송 화질은, 무늬만 4K UHD화질을 갖추어 방송을 하고 있다. 또한 UHD방송 콘텐츠는 UHD방송 실시 1년이 지났는 데도, 아직 2~3일밖에 안 되는 콘텐츠로 24시간 무한 반복 방송을 함으로서, 방송이라 부르기조차 민망할 정도다. 또한 유료방송사 모두 UHD '방송-VOD'서비스의 음질은 STEREO 수준으로, HD방송보다 못한 음질로 서비스 함으로서, 미래방송으로서의 가치는 진즉에 상실이 되었다. 헌데도 유료방송사들은 이런 부족한 화질과 음질의 UHD 'VOD'서비스에 대한 이용료를 편당 4~6,000원을 받고 있다. 신작의 경우는 10.000원이 넘는 경우도 있어, 유료방송사 모두 UHD '방송-VOD'를 UHD라는 명분으로 돈 벌이 수단으로만 삼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온전한 UHD '방송-VOD'서비스를 하고 있지 않는 데도, 주무 부서인 미래부나 방통위는 뒷짐만 지고 있다. 즉, UHD방송에 대한 표준은 있어도, UHD화질과 음질의 척도가 되는 전송 비트레이트에 대한 기준이 없다 보니, 국내 UHD방송의 화질과 음질은 무늬만 4K UHD화질에, 수준이하의 음질로 서비스가 되고 있는 것이다. 이제 더 이상 무늬만 UHD화질로 서비스 되는 유료방송송사들의 UHD '방송-VOD'서비스에 대해, 시청자들도 지켜만 보고 있을 순 없다. 이제라도 유료방송사들의 UHD화질에 대한 기준을 압축 전송비트레이트까지 포함해서, 최소한의 4K UHD화질 기준을 제시해 본다. ▶불량 'HD/UHD 방송+VOD' 화질 퇴출 리스트 1.IPTV+KT스카이라이프(위성) UHD 방송+VOD 화질 4.케이블TV/KT스카이라이프/IPTV HD화질 →MPEG-2/8.5Mbps(지상파 MMS방송처럼 1주파수에 4채널 송출)
※( )안의 점수를 모두 더하면 화질 등급이 된다. 수치가 높을수록 화질 우수 |
첫댓글 요즘 UMAX도 화질이 예전 같지 않은것 같습니다. 좋은건 좋고, 안 좋은 것은 4K 업스케일링도 많이 있더군요. 왜 같은 방송사에 같은 4K 인데도 화질차이가 나는지요?
맞는 이야기 입니다. 그동안 최고의 UHD화질을 보여 주었던, UMAX도 최근 일부 화질이 좋지 않은 콘텐츠들을 투입하는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IPTV업체들이 양으로 나가니, 할 수없이 그렇게 가는것 같은데, 차별화(고화질)로 갔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긴 합니다. 그리고 같은 방송사의 같은 4K UHD의 화질 차이가 나는 것은, 4K 콘텐츠가 많아 지면서, 제작사가 다양하다보니, 촬영, 편집과 같은 부분에서 차이가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결국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려면, 질 좋은 원본을 받아서, 일부는 색 보정 작업과 같은 것을 거쳐 4K HEVC를 잘 해주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잘 봤습니다
IPTV 유선방송 가타방송매체가 위에서 말씀하신 이군배님의 말씀이 옳은듯합니다.
위성을 취미로하고 있는 저는 우리나라방송이나 다른나라의방송을 보지만 특히 일본방송이 화질이 그나마 좋구요. 우리나라방송도 지상파방송하는것 유선이나 케이블TV IPTV
스카이라이프 거치지않고 위성을직접설치해 보면 화질이 좀 낳은편입니다.
시청료없이 무제한으로 보고 이사를가던지 기타사정으로 안보더라고 위약금없이 철거해두었다가 다시 설치하면 됩니다.
좀 오류가 있어 몇자 적습니다. KT스카이라이프 위성입니다. 일본이 위성이라해서 화질이 좋은게 아니라, 같은 4K라 해도, 프레임, 컬러비트, 샘플링에 따라 화잘은 달라 집니다. 그런데, 국내외 방송 모두 4K 해상도에, 프레임, 컬러비트, 샘플링이 같습니다. 다른 것은 전송 비트레이트입니다. 일본 방송이 화질이 좋은 것은 전송비트레이트가 우리보다 높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위성이든, 지상파든, 케이블, IP든 동일 해상도라면, 결국 전송비트레이트가 얼마나 높으냐에 따라 화질 차이가 발생을 하기 때문에, 저는 위에서 화질의 기준에 반드시 전송비트레이트가 포함되어야 한다고 제안을 한 것입니다.
@이군배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전 돈벌이하는 스카이나 유선 게이블 IPTV가 화질이 거기서 거리라는 뜻으로 말씀드린거고요. 수신기에따라 화질차이도 있습니다. 물론TV화질도 중요하고요
@백종현(별마로) 예. 맞습니다. 제가 본 글을 올린 이유도 바로 유료방송사 화질 문제가 심각하게 떨어져 있어서, 이 글을 올려 드린 것입니다. 참고로 수신기에 따른 화질 차이는, 압축 디코더와 HDMI출력시 기본 색상값의 차이 때문에, 화질 차이가 나기는 하지만, 그것을 방송 화질 기준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또한 TV의 화질 차이도 있지만, TV도 TV대로 따로 화질을 이야기 해야 한다고 봅니다. 본 글은 방송에 대한 화질 기준을 이야기 하는 글이기 때문입니다.
정말 좋은글입니다. 언론사에서 연재하셔도 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