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재미냐구요~?
이나이 되도록 댄스복이 뭔지 모르고 걍 입은 대로
즐춤 했었네요~
근데 여러곳 모임을 다니다 보니 모두 아름다운 의상이 눈을 사로 잡더라구요~
백조 주제에 놀러 다니믄서 비싼 요상한 옷 (울집 식구들보기에) 사 입으믄 혼날꺼 같아서
울방 부젹장집 재봉틀 빌려 옷만들기 시작 했네요~
지난날 남아도는 시간에 양재며 한복 만들기를 배워둔터라
서문시장 싸구려 자투리 천을 사다가 재단이랍시고 그려서
재봉틀루 들들들~~~박았심더~ㅎㅎㅎ
이쁜 색깔 덕분에 잘 만들었다고~~~~~~ㅎㅎㅎ
고렇게 만들어 입고 포항이며 월곶까지 댕겨오구요~
칭찬에 재미 붙여
이번엔 오래되고 살이쪄서 맞지않는 한복치마 댕강 잘라서
한복 원피스차림의 댄스복을 만들고~~
경북 예천 모임 갔다 왔지요~ㅎㅎㅎ
또 며칠전엔
한복치마하나 싹둑 잘라 드레스를 만들었네요~ㅋㅋㅋ
아무거나 입고 춤출때 보다 색다른 재미가 있더라구요~
집에 재봉틀이 없어서 할매 마냥 걍 손으로 듬성 듬성 꿰메서 입었지요뭐~
치렁치렁 롱드레스 만들어 입고 이번엔 마산 모임댕겨 왔드만
상무자키님왈 ~
하얀 나비 같다고라~~ㅋㅋㅋ
할매가 뭔 나비씩이나~~~
듣기 좋으라 하신줄 아는구먼요~ㅎㅎㅎ
여러분들두 시간 째지게 많은 날
일단 안입는옷 싹뚝 잘라 보시라구요~~ㅎㅎㅎㅎ
첫댓글 솜씨가 대단하신가봅니다~~이번 송년모임에도 입고 오셔요..^^
힌정 어머니를 닮았나봐요~ㅎㅎㅎ걍 어두운 불빛아래서 보니 그럴싸 해 보이는거지요~ㅎㅎㅎ송년모임때 만나요선희님~
예천에서 본 한복 정말 멋있어예~~~타고난 재주가 있었네여~~~이번에 싹뚝 짜른옷 억수로 궁금하네여~~~서울 송년 모임 함 오이소~~~비행기 멋지게 날려 드릴께여~~~방가워요!! 건강빕미데이~~~ㅎㅎㅎ
에고~~ㅎㅎㅎㅎ맘껏 못돌리셨다 하셨지요~? ㅎㅎㅎ이번에 만나믄 함 돌아 보입시더~제 춤솜씨가 엉망인 탓이겠지요~?ㅎㅎㅎㅎ
와~~솜씨가 참 좋으시나봐요~~ 문화교실 원장님도. 댄스복을 만드셨다는데~ 넘 아름답더라구요~~(^^*)
솜씨 좋은분들이 많으시더라구여~한수경님 감사해요~
멋진 이쁜 댄스복 입으신 사랑님과 어찌 비교 하오리까~ㅎㅎㅎ내일 여행을 떠나신다 했지요~? 핑크빛사랑님 즐거운 여행 잘 다녀오세요~
양재솜씨 있는여인들보면 참!..부럽죠...예천에서의 만남이 즐거웠구여...건강하게 있다가 우리다시만나는날에 반갑게 인사나누어용...
늘 뵈올때 마다 큰언니 같이 푸근하신 나경님께는 어린아이차람 자랑하고 싶네요~ㅎㅎㅎ만날때까지 감기 조심하세요~
로즈지니 선배님 반갑습니다 ~ ^^* 쏨씨가 참 좋으십니다 ~~~ 멋진 옷 입으시고 중앙 송년모임에 오셔서 즐거움을 함께해요
석가탑님 반가워요~이번엔 제대로 인사 나눌수 있을런지~ㅎㅎ늘 많은 회원들의 북적임속에 얼굴만 슬쩍 보고 왔심더~ㅎㅎㅎ
누가 중고 재봉틀 줄 사람 없슈? 나도 바느질은 좀 하는디... 근데 대구님이시라 드레스 구경을 몬하겠네... 사진이라도 좀 올려줘요~~
ㅋㅋㅋㅋ 꽃나비님 보러 한양 갈랍니다~~송년 구로 모임에서 만납시더~ㅎㅎㅎ우리 재봉틀 구하는 광고 함 낼까요~?
우와 로즈지니언니 .... 솜씨가 대단하신가봐요 ..언니 예천에서 입으셨던 한복도 너무 예쁘고 고왔는데요 .월곶에서 입으셨던옷도 언니손수 작품이었군요 ...이번에 서울정모에는 어던 패션으로 나타나 주실런지 기대 만땅하고 기다립니다 구콰가요 ....... ^^*
국화님이 입었던 예쁜 월곶 한복에 우찌 비하겠수~~걍 시간이 있다보니 장난 삼아 해보는 짓이지요~ㅎㅎ20일날 만나요~
로즈지니님~정말로 재주가 조으시고 만네요. 세상에 큰 복이예요. 옷값두 절약되고 얼마나 좋아요.다음에 한번 모임서 뵈면 아는척좀 해주세요. 닉은 만이 들엇거든요. 알앗지요. 반갑습니다. 글 잘 읽엇습니다.
늘 좋은글 많이올리시는 소리천사님 멀리 떨어져 있가보니 만나 기억이 없네요~ㅎㅎㅎ그래서 이번엔 기어이 서울님들 얼굴 좀 익혀 볼랍니다~고마워요~보시거든 아는척 해주실꺼지요~?
캔디걸 솜씨가 더욱 돋 보이지~~우리 이렇게 웃으면 늙어 가자꾸나~ㅎㅎㅎㅎㅎ
가정에서 혼자있을때 걍 입는옷이 아니구 남들 보라고 입는 댄스복을 손수 만드시니 실력 대단, ㅋㅋ
지송 합니다~볼품없는 일을 걍 재미삼아 하지요~ㅎㅎㅎㅎ즐거운 맘으로 송년 마무리 하세요~
부럽습니다, 나두 그런재주가잇음 집안에옷 남아나지 않을건데 , 기대합니다, 구로송년회에서 손수작품을.......보고싶다, ㅎ좋은 하루 되세요^^*
에구~~아무 옷이나 자르믄 안되지요~해묵어 작아지거나 커지거나 유행바뀐옷만~~ㅎㅎㅎㅎ별빛나님~구로에서 뵈요~
로즈지니님 솜시가 좋으신가바요 지는 작아서못입는옷 솜씨가 없어서 버리는데......댕강 짤랐다가 원상 복구 못하믄 로즈지니님 집으로 들고가야것네..........
ㅋㅋㅋㅋㅋ 아글씨~~울집에 재봉틀이 없다니께요~~~~~ㅎㅎㅎ긴치마 댕강 자르믄 미니스커트가 걍 되는거라우~~~~
어머나~~이뿌겠다...ㅎㅎㅎ 언니야~~나비도 한개 만들어 주시구랴~~~빨간나비 복장으로...ㅎㅎㅎ 하튼 못하는게 있어야쥐...이뿌면서 손재주까지~~?? 이건 너무 불공평 하자노...난 재주가 메준데..
인천나비 재주없다고 누가그려~?멋진 말솜씨 부지런함 사람 잠 안재우는재주~~ㅎㅎㅎㅎㅎ송년모임에 얼굴보자~ㅎㅎㅎ
오메 뭐여 댄스복을 만들어 입고 오셨다구요 깜짝이야지는 15년동안 댄스복 하나 못 마련했는디, 수빈언냐한테 한벌 빌린거, 부산모임에서 상품탄거 어디다 놔뒀는지 아직도 숨바꼭질이공 전국을 등산복 차림으로 다니고 있심더지도 댄스복 하나 만들어줘용..천은 얼마든지 드릴텐께 될까요안될까요
차칸녀야~마산서 보구두 그라노~ㅎㅎ한복치마 댕강 잘라 고무줄끼워 맹글믄 된다니께~~~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