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35.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2tYs%26fldid%3DEITO%26dataid%3D1304%26fileid%3D3%26regdt%3D20070206141748%26disk%3D4%26grpcode%3Dfoodg%26dncnt%3DN%26.jpg)
분위기 ★★★
생각보다 가게가 작더라구요.. 7시쯤에 갔는데.. 손님이 많지 않았어요..
그래도 먹다보니까 메스컴을 쪼꼼 타서 그런가~ 금방 차더라구요..
전체적으로 밝고 화사한 분위기.. 테이블도 깨끗!! 채식이라는 음식과 잘 어울려요..
화장실도 나름 깨끗하고 오픈주방이라 좋긴한데.. 주방안 역시 너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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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페가 다 그렇듯이 뭐든 self~!
팥죽과 토란들깨국을 비롯해서.. 단호박구이, 밀고기, 두부부침, 냉면등등.. 한 20가지의 요리가 나왔구요..
따로(?) 마련된 디저트 코너에는 땅콩쨈, 무화과쨈, 통밀빵, 땅콩, 쿠키, 귤, 단호박 식혜가 준비되어 있어요..
물론 전기밥솥에 밥이랑 채식레스토랑 답게 다양한 쌈채소, 김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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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접시는 아니구요.. 저는 쫌 맛없게 담아서.. ㅋㅋ
앞에 계셨던 The reallife님의 접시를 찍은거에요~!
글쎄요.. 전체적인 맛은 별 5개중에 3개정도 되겠네요~! 워낙에 자극적인 입맛에 길들여져서 그런지 너무 맛이 심심하고 담백해요.. 건강함과 가벼움이 느껴지구요.. 먹으면서 살빠지는 느낌..ㅋ
개인적인 입맛에는 단호박구이와 통밀빵과 함께 먹는 무화과쨈이 맛있었어요.. 적당히 달면서 무화과도 톡톡 씹히는게 건강한 통밀빵과 어울리는 맛이었다고나 할까요?!ㅋ 현미잡곡김밥 안에는 달걀지단 대신에 두부가 들어가 있구요.. 스파게티는 별로..ㅠㅠ 너무 맛이 심심해요..ㅋㅋ
무엇보다 밀불고기는 그맛이 특이했어요.. 가게에 있는 메뉴들 중에 그나마 가장 비쥬얼 있어보이고 고기답게 생긴 녀석인데 밀에서 추출한 단백질을 가지고 만들었다고 해요.. 식감은 보통 불고기보다 쫄깃쫄깃해서 버섯같기도 하고요.. 밀고기 만들때 견과류도 함께 넣어서 만든다니까 영양가도 좋을 것 같아요^_^*
덧붙여서 가게를 운영하시는 할아버지? 사장님이 참.. 성격이 털털하세요.. 재밌기도 하고..ㅋ 손님들을 너무 거침없이?? 대하셔서..ㅋㅋ 가게 끝날 시간이 가까워지니까 음식도 더디게 나오구요.. :
나중에 별바라기님께 들은 이야기인데요.. "떡 안나와요?"했더니.. 어떤 아저씨는 냉장고에서 꺼내서 주려고 하시는데.. 주인 할아버지가 눈짓으로 안된다고 했다나 뭐라나..ㅋㅋ
흠.. 채식이라 그런지 손님대부분도 여성분이구요.. 나이대도 쪼꼼 높아요.. 굳이 또 가라면 망설여질 것 같아요.. 아직 입맛이 어려서 그런지 채식은 입에 착착 붙지 않아서.. 전 쫌 비싸도 빕스가 더 좋아요~!^____^;;;;;
첫댓글 ㅎㅎ 후기가 넘 잼나네요^^ 사진 찍으신다고 고생 많으셨어요~ 담에 또 보아요^^
네^-^*
모임에 못 나가 아쉬운 마음에 오늘 회사 사람들 델꼬 갔다가 엄청 눈총 받았어요. 단가가 싸서 일까요 맛도 서비스도... 너무도 지저분 했고... 정말 도떼기 시장에 아줌마 아저씨들이 좋아라 하는 절염한 그런 분위기... ㅠ.ㅠ 오늘 생일자도 있었는데 제가 괜스레 미안했어요~ 이곳은 전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전 실망감이 더 컸어요^^
분위기가 너저분한거는 인정!! 손님대부분도 아줌마들이긴 해요~ 그래도 채식을 해보는건 기분전환도 되고 좋은 것 같거든요... 평소에 먹던 음식과 맛도 향도 다르지만..참고로 이 레스토랑이 안식일 교인분꼐서 운영하신다고 하더군요..;; ㅋㅋ 어떤분이 그러시는데요.. 강남이 멀다면.. 삼육대학교 교내식당을 이용해보라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