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이 인천이라 오늘 약간의 희망을 가지고 갔었죠.
물론 진찰생각은 않쿠여 예약하러여.
근데 건물 현관문에서부텀 안내문이 붙어있는데 예약은 6개월후 부텀
가능하답니다.
글구 제동생은 나이가 많거든여? 21살....
10살정도 까지만 예약자들 중에서 상태를 봐서 연락을 준답니다.
전부 예약이 되는건 아니구여.
그래서 아예 예약도 않하구 왔어여.
간호사는 아니겠져? 개인 한의원이니깐...
그곳 직원들도 엄청 지쳐서 접수대에서 엎드려있다가 제가 흔들어깨웠어여. 사람들이 넘 많아서 있을곳도 없더군요.
지방사시는분들 괜히 헛고생 하실꺼 같아서요.
가시더라도 조금 기다렸다가 전화로 아이 상태랑 어느정도 상담받고
그러구 가세요. 이런 치료일수록 의사가 환자에게 더깊은 정을 쏟아야
하는데 지금은 영....
그럼 담에 또 들릴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