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역이민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여행기 옛날 여행기를 끌어 올립니다.
김구름 추천 18 조회 272 24.02.18 10:23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4.02.18 11:38

    첫댓글 금강산!
    가슴 벅찬 상징적인 우리들의 산!
    금강산 이라는 단어하나 때문에 희한하게 글을 읽는 내내 김구름님과 동행하듯이 긴장과 기대로 읽었습니다.
    벅참과 감동, 그리고 말 할 수 없는 안타까움의 눈물에 저도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냉장고에 가서 직접 먹을꺼리 꺼내 먹어야 하는데 이렇게 손수 냉장고에서 맛있는 글을 옮겨주셔서 진심 감사합니다.

  • 24.02.18 12:51

    두번째 읽는데도 감동, 감동입니다.
    하루속히 통일이 되어, 아니 관광이라도 다시 재개되어 금강산을 오를 수 있는 길이 열리기를 손꼽아 기다립니다.

  • 24.02.18 15:02

    뉴욕에서 살던 8년전쯤 썼던 마음의 글 입니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
    지금 우리 모두는 통일을 위하여 깨어 있어야 한다.

    지금 우리의 후세들은 분단이 무엇지인, 통일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상태이다.

    왜 총뿌리를 서로 겨누고 있는 것 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고있다.

    얼마전 젊은이들의 통일 여론조사에서 사상에 함몰된 그들을 보았다.

    정말 안타까운 일 아닌가?

    일제의 압박속 세월 36년과

    남북으로 나누어져 서로가 그리워 하는 60여년 세월, 이 얼마이던가?

    우리 모두는 지금 깨어 있어야 한다.

    의식도, 행함도, 간절함도, 염원도, 전해야 함도,

    통일이여 어서오라. 우리는 한 핏줄 형제들인 것을...

    허리가 동강나 피흘리고 있는 내 조국의 아픔을....

    슬픔과 안타까움의 절규 소리를... 듣고있다. 피흘리고 있음을 보고있다.

    내 조국의 통일이어 어서오라. 어서.... 목놓아 부르짖고 있노라.

    타국 땅에서....

    내가 돌아갈 땅, 그리운 내 조국이여. 형제들이여....

    사랑한다는 그 말한마디....
    내 가슴에 안고 나 오늘도 조국 하늘 그리워하노라.

    절절한 마음으로 ...

  • 24.02.18 16:09

    육로로 다녀오셨군요.
    저는 2018년에 연변쪽에서 장백산으로 올라 백두산 천지를 구경했었어요.
    너무도 멋지고 숙였했던 기억이 남아 있습니다.
    언제나 그 곳을 서로의 이념없이 왕래할 수 있게 될지...

  • 24.02.19 10:01

    가슴이 울컥하고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그런 날이 계속될 줄 알았는데
    아니 더 발전되고 더 개방되길 바랬는데

    3월에도 아직 빙벽이 있는
    금강산을 다녀오셨다니
    부럽습니다
    다시 그럴 날 오리라 믿어요 꼭!
    금강산 묘향산 북녘 땅으로 산행하게 될 날을
    꿈꾸며 체력단련 잘 해야겠습니다 ^^

  • 24.02.19 11:08

    엎어지면 코가 닿을 곳에 있으면서도 왕래하지 못하고 서로 총부리를 겨누고 있다니요. 우리 세대에는 힘들겠지만 후손에게 통일된 조국을 물려주고 싶은 마음이지만 요즘 상황을 보면 오히려 담장이 높아지고 있는 듯 합니다.
    사진이 없는 여행기지만 마치 제가 함께 금강산을 오른 듯한 느낌입니다.
    서쪽 마니산, 남쪽 한라산, 동쪽 설악산, 이제 한개 남은 북쪽 백두산을 언제나 밟아볼 수 있을까요. 미국에 있을 때 중국을 통해 백두산에 갈 수 있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혹여 역이민에 좋지않은 영향을 줄까봐 생각만으로 그친 적이 있습니다. 좋은 여행기 감사드립니다.

  • 24.02.20 17:25

    사실 저는 개인적으로는
    분단의 고통이 무엇인지 왜 통일이 간절해야 하는지 모릅니다.
    책을 통해서만 배웠습니다.
    탈북민들의 대안학교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어도 느낌은 변하지 않네요.

    김구름님의 글을 통해서 느껴보려고 노력합니다.

  • 작성자 24.02.20 18:12

    당장에 통일은 어렵다고 하더라도 서로 왕래도 하고 하다못해 이산가족 상봉 이라도 하면서 지내면 좋으련만 어렵게 성사 되었던 금강산 관광 이나 개성공단, 그리고 이제는 군사합의(?) 까지 다 깨어 지고 세상이 꺼꾸로 가는것 같아서 안타까울 따름 입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