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4월 14일 공개된 X Japan의 역사적인 데뷔앨범으로 요시키 하야시의 독자적인 레이블인 Extasy Records에서발매했다. 아이언 메이든의 데뷔 앨범이 발매된 날짜와 똑같은 날 공개되어 아이언 메이든 매니아들의 주목을 받았을법한데도 불구하고 별다른 말이 없는걸 보면 아이언 메이든 팬들 대부분은 엑스 제팬 따위엔 관심이 없다고 볼 수 있겠다.아닌가?? 아이언 메이든 팬들 대부분이 브루스 디킨슨 재적시 음악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데뷔 앨범의 발매 날짜 따위에는연연하지 않는건가?? 암튼 그런건 중요한게 아니구 엑스 제팬의 데뷔 앨범은 상당히 많이 팔렸다.아이언 메이든의 처녀작 판매량의 거의 2배에 해당하는 800,000장이나 팔려나갔으니~~ 정말 성공적인 데뷔앨범이라할만하다. 본작에는 이듬해 발매된 2번째 작품인 Blue blood에 담겨진 Kurenai와 Unfinished가 수록되어 있기도 하다.얼핏 들어보면 전형적인 80년대 일본 헤비메틀 형식을 취하고 있으나 당시 활동했던 다른 밴드들(라우드니스나 앤썸, 이지오,데드 엔드나 얼쓰쉐이커, 바우와우 등등)과 비교해서 들어보면 확실히 그들과 차별화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것 같다.주로 영미권 락 밴드들의 특성을 일본 특유의 엔까와 혼합한 여타 밴드들과는 달리 엑스 제팬은 데뷔 초부터 클래시컬하면서도 프로그레시브하고 멜로디컬한 유러피언 메틀 밴드들의 특성을 일본인들 특유의 엔까와 융합한 독특한 아이덴티티를 발산했다고 생각한다. 아마도 이런 이유 때문에 엑스 제팬은 다른 일본 밴드들과는 달리 아직까지도 내가 별로 가까이 하고 싶지않은 이질감을 보유하고 있는 듯 하다. 허나 이와 동시에 엑스 제팬은 도저히 거부할수 없는 마력 또한 가지고 있는데 그건역시 심금을 울리는 발라드 제조 능력 때문일 것이다. 진짜 이들이 만들어내는 일련의 발라드 곡들은 폐부 깊숙히 찐득히 스며드는 중독성을 가지고 있는데 쉽게 뿌리치기 힘들다. 켄신이 사용하는 양날의 검이라고나 할까?? 헤비한 곡들을 연주할때는조금 듣기 거북한 반면 소프트한 발라드 곡들을 감상할때는 아주 주금이다 ㅜ.ㅜ갠적으론 2집 블루 블러드 앨범을 아주 좋아하는데 처녀작도 간만에 들으니까 그럭저럭 들을만하다.
출처: 주다스 혹은 새버스 원문보기 글쓴이: 화랑
첫댓글 Born to lose, lived to win~!!
훌륭합니다
The Gods Made Heavy Me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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